제주도, 9개 공공도서관 대상...추가인력 29명 채용 계획

제주도내 공공도서관의 자료실 야간 개방시간이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제주도는 한라·우당·탐라·조천·한경·서귀포시 삼매봉·중앙·동부·서부도서관 등 9개 공공도서관 자료실의 야간개관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들 도서관 자료실은 종전 6시보다 4시간 연장된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제주도는 공공도서관 야간시간 연장사업 시행에 따른 추가인력 2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도서관 자료실의 야간열람은 2006년부터 우당, 탐라도서관에서만 시행돼 오다가 지난해부터 한라도서관과 읍·면지역 도서관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평일 낮 시간대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직장인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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