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영오 제7대 제주발전연구원장.ⓒ제주의소리
제7대 제주발전연구원장에 양영오 제주대 교수(56)가 선임됐다. 2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제주발전연구원은 19일 오후 2시 임시이사회(이사장 우근민)를 열어 원장 공모심사위원회(위원장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의 후보적격 심사를 거쳐 추천된 양 교수를 ‘만장일치’로 제7대 원장으로 선임키로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양 원장은 제주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이학석사 학위를, 부산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제주대 전임교수로 강단에 서 기초과학연구소장, 자연과학대학장, 산학협력단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올해 제주교총이 주관한 제8대 ‘탐라스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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