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제안에 따른 ‘입지재선정’ 등 추진계획 ‘흔들림 없는’ 추진 당부
우 지사는 13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 방송사의 ‘해군기지 갈등해소’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지사가 인용한 여론조사 결과는 강정마을의 제안에 대해 61.3%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했고, 강정마을 제안에 대해 67.5%는 해군이 이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 또 도의회 해군기지 특위에 대해서는 80.7%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인용했다.
우 지사는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제주도정의 해결방향 및 과정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는 뚜벅뚜벅 꾸준하게 현재 계획한 것을 추진해나가야 한다. 해당부서에서는 흔들림 없이 일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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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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