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소외정책, 무인도 만들 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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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의원, 추자도 해양관광단지 지정·해양수산연구원 분소 설치 주문

제주도의 부속 도서지역에 대한 소외정책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추자도를 해양관광단지로 지정하고, 해양수산연구원 분원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 좌남수 의원.
17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좌남수 의원(한경·추자, 민주당)은 도서지역 개발과 관련한 제주도정의 관심을 촉구했다.

좌 의원은 “도서지역에 대한 소외정책으로 인해 도내 부속도서 전체가 무인도가 되지나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도서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도정의 관심과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좌 의원은 “지난해 추자도가 ‘참굴비·섬체험특구’로 지정됐지만, 특구개발이 굴비산업에만 편중되다보니 추자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체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좌 의원은 추자지역을 해양관광단지로 지정, 개발할 의향이 없는 지를 따져 물었다.

이와 함께 좌 의원은 “제주도라는 보물섬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곳이 바로 추자도”라며 참다랑어(참치) 치어가 회유하고 있는 환경을 지난 추자도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분소를 설립해, 수산물 원장종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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