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 10월25일 마감 후 상품시연·평가 위한 대행업체 선정

제주도관광협회가 MICE(테마파티·팀빌딩) 상품 시연·평가를 위한 ‘리허설’ 대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에는 리허설 개최 및 운영이 가능한 업체는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는 내달 25일까지다.

공모주제는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스상품(테마파티 7개, 팀빌딩 10개)으로, 자유주제로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업체는 리허설 추진전략 및 주요 기획방향과 각 행사별 컨셉, 진행 시나리오, 행사장 조성, 행사 내용에 맞는 의상 및 소품제작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관광협회는 공모 마감 후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중 2차 프리젠테이션을 실시,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시설 연계성 및 지역기여도 △행사계획의 완성도·참신성·차별성 △세부프로그램 실행계획 △F&B, 소품·장비 등 사용· 배치계획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인센티브 여행과 리조트형 컨벤션 참가자들을 겨냥한 마이스 상품개발을 위한 것”이라며 “11~12월 중에 리허설을 개최해 평가 및 수정·보완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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