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관광협회장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전폭적 지지 결의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0월7~8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2010 한국 관광총회’ 시·도 관광협회장 회의에서 한국의 보물섬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전국 관광인들이 한 마음이 되어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은 “한국의 보물섬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것은 한국의 관광인들이 당연히 관심을 갖고 참여할 과제”라며 “관광인 뿐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 시·도관광협회장들의 결의에 따라 시·도 관광협회 사무국장들도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 체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도관광협회와 시·도 관광협회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관광사업체 투표독려, 홈페이지 배너 게재, 방문객 대상 투표참여 홍보 등 세부실천과제를 발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441개 지역이 참여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이벤트에는 제주가 한·중·일 20억 인구의 동북아 국가 중 유일하게 28개 최종 후보지로 선정, 최종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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