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미생물학적 검사 모두 ‘안전’…63개 업체 41개 품목 지속적 관리

제주도지사 인증 공동상표인 ‘J마크’를 단 제주 농·수·축산물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23개 제품) 이어 8~10월까지 16개 업체 제품을 수거해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결과, 수은·납·카드늄 등 중금속 오염과 대장균·황색포도상균 등 미생물학적 검사에서도 모두 ‘안전’ 판정을 받았다.

‘J마크’는 제주도지사가 인증한 공동상표다. 현재 63개 업체(41개 품목)가 J마크를 사용하고 있다.

제주도는 ‘J마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전문검사기관에 의한 안전성 검사뿐 아니라 소비자 모니터링도 꾸준히 실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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