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한라산 관광셔틀버스 1월1~2월6일 토·일요일 운행

▲ 제주관광공사는 2011년 1월1일부터 2월6일까지 한라산 방문객들을 위해 매주 토~일요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라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주의소리
올해도 어김없이 한라산의 환상적인 눈꽃세상으로 안내할 한라산 관광셔틀버스가 등장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겨울철, 녹색관광의 아이콘인 한라산 설경을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한라산 관광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한라산 관광 셔틀버스는 새해 첫날인 1월1일부터 2월6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해 운행된다.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매 30분 간격으로 1일 16회 운행된다.

지난 겨울에는 제주웰컴센터~천아오름(눈썰매장)~어리목 입구를 운행했지만 이번에는 제주웰컴센터~어리목 입구로 중간 경유지 없이 운행된다.

자연적으로 눈썰매장이 형성되던 어승생악, 천아오름 일대는 대부분 목장지역으로, 구제역 확산방지 차원에서 노선에서 뺐다.

관광공사는 한라산 관광을 마치고 웰컴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하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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