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8~27일 통역안내원 18명(중8, 영6, 일4) 모집

제주도가 제주관광의 첨병 역할을 할 ‘통역안내원’ 18명을 선발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 200만명 시대, 국제자유도시를 열어갈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인력을 활용, 통역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8~27일까지 외국어 통역안내원 18명(중국어8, 영어6, 일어4)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2011년 1월1일 기준으로 도내에 주소를 둔자로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 소지자, 외국인 관광안내에 필요한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자, 기타 이와 상응한 능력이 있다고 입증되는 자다. 신청서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외국인 수요를 감안해 지난해(15명)보다 3명이 늘어난 18명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1일 8시간)를 원칙으로 하며, 급여는 1일 3만6000원이다. 주휴수당과 연차유급휴가수당도 주어진다.

외국어 통역 안내원은 제주공항 및 관광지 등 8개소에 2월17일부터 배치시켜 제주를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도는 미취업자에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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