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그린스타트 추진평가서 2위…그린리더 양성 ‘활발’

제주도가 시·도별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수 및 그린리더 양성 수,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 추진 실적 등 그린스타트 운동을 평가한 결과, 전국 9개 광역도에서 제주도는 2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른 1500만원도 덤으로 챙긴다.

그린스타트 운동이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가정·교통 등 비산업 부문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이다.

제주도는 탄소포인트제 2만7782가구 가입(환경부 목표 대비 97% 달성), 그린 리더 209명(환경부 목표 157% 달성)을 양성하는 등 그린스타트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또 제주자전거마일리지운동 자전거 대행진(8회),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1972세대), 제주 지속가능녹색성장 포럼 운영, 그린리더협의회 발대식, 녹색생활실천 서명운동 및 온실가스 캠페인 전개,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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