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무협약 체결…제주관광 컨벤션 활성화 위원회 구성 합의

▲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는 2일 오전 컨벤션센터 3층 VIP실에서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의소리
최근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는 2일 오전 컨벤션센터 3층 VIP실에서 양 기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다양한 정보교류 및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가치 관광객으로 분류되는 컨벤션 관련 관광객 유치증진은 물론 도내 컨벤션 산업의 활성화를 포함하는 제주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제주관광 컨벤션 활성화 위원회’를 구성하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두 기관은 정기적인 회의 및 연찬을 통해 협약사항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서울 사무소를 마케팅 거점으로 삼아 유치홍보 단계에서부터 전략적 연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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