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201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문경호 실장 장관표창 '겹경사'

▲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 ⓒ제주의소리
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가 201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을 받아 4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문경호 기획조정실장도 개인부분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제주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9년도 경영·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201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타공사’군의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출범 후 경영평가 2회째 만에 ‘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신설 공기업으로서 영예를 안았다.

행안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3개 분야를 비롯한 종합적인 기업운영전반에 대한 평가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09년에 △외국인관광객 60만명 초과 달성 △시내 내국인면세점 ‘개점 첫해 흑자경영’ △제주도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 강화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 마이스(MICE)육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문경호 기획조정실장도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개인부문)을 받는 등 겹경사를 안았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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