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의료관광을 이끌어나갈 코디네이터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7월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제주웰컴센터에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관광 현황의 이해 △코디네이터 업무의 이해 △의료법 △의료관광 컨시어지 △메디컬 영어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국내에 의료관광이 활성화된 병원을 답사하는 과정도 포함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50명 규모다.

참가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의료기관 종사자나 근무희망자에게 외국인 환자 응대요령 및 관련지식에 대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제주의료관광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제주관광공사 마케팅팀(740-6049).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