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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제주에 새로운 이정표 건네다

문준영 기자 moonsoyo@jejusori.net 2017년 08월 23일 수요일 16:50   0면

[테크플러스 제주 2017] 최신 기술로 제주 미래가치 지키는 새로운 대안 제시 ‘눈길’

국내 최대의 융복합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7’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아일랜드’를 꿈꾸는 제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23일 오후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 기술인문융합창작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와 도내·외 기업가, 학생, 도민 등 400여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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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플러스 제주 2017 무대에 오른 강연자들. 왼쪽부터 백희성 KEAB 건축디자인 대표, 권순범 이큐브랩 대표,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민동욱 (주)엠씨넥스 대표, 이재승 카카오 스마트제주팀 매니저. ⓒ 제주의소리

‘스마트 아일랜드, 연결의 미래’를 주제로 제주의 고유한 특성을 지키면서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건축, 벤처, ICT 등 각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은 제주와 직접 연결되는 내용들을 화두로 던졌다.

백희성 KEAB 건축디자인 대표는 복사할 수 없는 콘텐츠인 제주만의 고유한 기억을 은유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권순범 이큐브랩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혁신 제품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을 소개했고,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게임 이용자나 인기 가수의 팬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게 이끈 아이디어를 나눴다.

민동욱 (주)엠씨넥스 대표는  카메라 모듈 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융합한 새로운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이재승 카카오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는 최첨단 IT 기술과 전통적인 1차 산업을 접목한 혁신 프로젝트 카카오파머가 만든 변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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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융복합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7.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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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테크플러스 제주 2017 . VR아티스트 염동균의 퍼포먼스. ⓒ 제주의소리

VR아티스트 염동균은 오프닝 공연으로 VR를 활용한 입체영상 세레모니를, 페르시안블루는 막간 공연으로 국악을 바탕으로 한 융합 무대를 선보였다.

각 연사별로 던진 실마리는 조금씩 달랐지만 사회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나왔다는 점, 적극적인 사용자·당사자 참여와 이미 가진 자원들을 매력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일치했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관광객 1500만명이 오는 것을 자랑하는 도시가 아니라 창조적 두뇌 1500명이 모이는 창조 섬, 스마트 아일랜드를 추구해야 한다”며 “전세계 두뇌가 교류하고, 연결되는 허브가 될 때 스마트 아일랜드 제주는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주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보고 의견을 나누려 했다”며 “숨어있는 제주의 본질적 가치, 제주가 지향해야 할 불씨를 찾아 앞으로도 테크플러스 제주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플러스(tech+)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을 의미하는 영단어의 합성어로,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한 융합 콘서트다. 제주 권역 행사는 창의적 산업기술 생태계를 육성하는 취지로 2013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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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융복합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7.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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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융복합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7.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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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융복합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7.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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