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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는 19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제주 유입 방지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농연은 “지난 17일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전염성이 빠르고 폐사율이 높아 양돈 산업 기반이 붕괴될까 우려된다. 제주에 유입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제주는 연간 14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는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가능성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09.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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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 휴경 특별지원대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난 8일 기준 5494ha에 달한다. 하우스 피해 면적이 1만6099㎡, 농경지 유실 2ha, 자돈 450마리가 질식사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피해 규모는 작목별로 콩 1361ha, 당근 1100ha, 감자 991ha, 양배추 560ha, 월동무 480ha, 기타 작목 1002ha 등이다”고 말했다. 한농연은 “기상악화로 모종 줄기가 꺾이고, 뿌리가 노출됐다. 물에 잠겨 건질 것이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09.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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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항공사가 대구와 광주, 청주를 오가는 항공화물 운송을 중단키로 예정한 가운데, 제주도와 농협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5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주본부에 농협과 제주도, 양채류제주협의회 소속 농협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과 제주도 등 유관기관은 국토교통부에 항공화물 운송 중단 철회를 요청키로 했다. 또 당분간 김포와 김해 노선을 이용해 운송하고, 해상운송 전환을 확대하는 방안이 나왔다. 변대근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각 농협별로 대책을 마련하고, 제주도와 공동대응 체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09.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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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대상으로 957곳에 347억원을 제주도에 추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20일간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은 결과 개인신청자 934건에 296억4300만원, 법인신청자 23건에 50억6500만원이 접수됐다. 용도는 운전자금이 918건에 310억800만원으로 전체의 약 89%를 차지했다. 시설자금은 39건에 37억원 규모다. 사업분야별로 ▲농업분야 813건 221억8900만원 ▲축산업분야 79건에 67억7900만원 ▲수산업분야 64건 57억3400만원 ▲임업분야 1건에 600만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9.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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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제주 어업 생산량은 전녀대비 다소 증가했지만, 생산금액은 크게 줄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주 어업생산량은 1만920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272톤보다 5.1% 증가했다. 일반해면어업이 1만344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천해양식어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줄었으며, 내수면어업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량은 늘었지만, 어업생산금액은 14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63억원)보다 무려 27.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08.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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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제주 기점 청주, 대구, 광주 항공화물 운송 중단 계획에 제주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연합회)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제주 농업인의 입장을 고려해 항공화물 운송 중단 방침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연합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임대료와 인건비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심해 제주를 오가는 청주, 대구, 광주 항공화물 운송을 오는 10월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항공화물 운임 인상으로 농업 경영비가 매년 증가하고,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농민의 고통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08.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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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농업분야 신규시책을 제안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팩스나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는 오는 2020년 예산확보시 채택한 신규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제안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농민과 농업 관련 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시행중인 115개 사업도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예산 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관계자는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되고, 장기적으로 농업 경쟁력까지 확보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08.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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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축산업 허가·등록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을 받은 종축업, 가축사육업, 가축거래상인 등 434개소며,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차량 소독시설과 진입 차단시설, 울타리 시설, 외부인 출입금지 안내판 등 소독과 방역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과 방역강화를 위해 지난해 개정된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의 축산업 허가요건·준수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총 10개 점검반을 편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8.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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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0년 시설원예 기반확충·현대화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등이다.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에는 자동개폐기, 환풍기, 양액 재배시설 등의 시설·장비가 지원된다. 스마트팜 사업에는 ICT 기반구축 시설·장비·정보시스템, 농업에너지이용 사업에는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절감 시설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고정식 시설에서 채소, 화훼류, 특용작물 등을 재배하거나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 지원은 보조 50%, 국고융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7.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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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양돈농가 15곳에 대해 과태료 75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자치경찰단과 함께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000두 이상 대규모 양돈장과 지난해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농가 등 총 49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해 15곳을 적발했다. 유형별로 액비 성분검사 미이행 8곳, 퇴비사 외 퇴비 보관 6곳, 가축뷴노 관리대장 미작성 1곳 등이다. 불시 방문을 통한 점검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장 내 청결과 가축분뇨 처리실태 등 양돈 악취 저감을 목표로 한다. 제주시 환경지도과 관계자는 “가축분뇨를 불법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7.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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