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수'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오는 25일께 임명될 전망이다.이에따라 지난달 3일 제7대 박학용 사장의 퇴임으로 빚어진 사장 공백 사태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게 됐다.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개발공사 후임 사장을 선정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전날 꾸려졌다. 임원추천위는 제주도 추천 2명, 제주도의회 추천 3명, 개발공사 이사회
제주산 월동무의 본격 출하시기가 시작된 가운데 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수출물량 확대로 월동무 유통처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5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에 따르면 최근 제주산 월동무 100여톤이 미국으로 첫 수출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지난 2003년부터 미국 틈새시장을 개척한 제주산 월동무는 지난해 1200톤
제주영어교육도시 부지조성공사와 시범학교 건축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 착공한 영어도시 부지조성공사가 12월말 현재 33%의 공정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부지조성 공사는 구간을 분리해 시범학교 주변지역의 경우 7월에 완공할 예정이다.지난해 7월 착공한 NLCS-Jeju는 25%의 공정률을, 한달 뒤 착공한 공립학교(한국국제학교)는
2011년 신묘년 1월3일, 제주지역 각급 기관단체장과 각계 인사들은 ‘토끼 해’를 맞아 더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서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은 ‘시원유명(視遠惟明)’을, 우근민 제주지사는 ‘살맛나는 제주세상’을 각각 화두로 꺼내 들었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제주항공이 일본항공(JAL) 출신의 조종사 영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11월경 JAL 출신의 조종사 2명을 영입 대상으로 결정하고, 현재 비자 발급 등 국내 취업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빠르면 2월 안에 채용이 결정될 예정이다.제주항공은 이들 외에도 올 하반기 항공기 추가도입 계획에 맞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공항공사가 제주공항에 있는 JDC 내국인면세점의 임대료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있다.영업요율에 따라 천문학적인 액수가 왔다갔다할 상황이어서 두 기관이 사활을 걸고 있다.31일 JDC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007년 체결한 제주공항 내국인면세점의 임대료 계약기간(3년)이 이날 만료된다. 두 기관은 이에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상임감사에 홍세길(60) 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이 발탁됐다.JDC 상임감사는 이사장에 이어 사실상 조직 내 2인자로 통한다.정부가 31일자로 임명한 홍 상임감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북지방노동위원회 노동위원, 지식경제부 국책연구기관 경영평가위원
신묘년(辛卯年) 새 해를 맞아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주최하는 2011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가 개최된다. 제주상의는 오는 1월3일 오전 11시30분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새로운 출발과 정진을 다짐하는 제주도민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우근민 도지사와 문대림 도의회 의장, 양성언 교육감, 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1907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오렌지 농장주들이 만든 협동조합인 ‘썬키스트’. 썬키스트는 이제 오렌지주스의 대명사로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브랜드가 됐다. 그런 썬키스트가 ‘제주감귤’에 푹 매료(?)됐다.20세기 지구촌 농민들이 이뤄낸 가장 화려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썬키스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전담기구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열어온 'JDC 글로벌아카데미'가 국내 최고 수준의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했다.23일 JDC에 따르면 2007년 시작한 글로벌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180회 강좌를 진행하는 동안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유명인사들이 강단에서 생생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는 22일 중국의 '중일한경제발전협회'와 제주도 투자유치 활성화와 경제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북경 신원호텔(News Plaza Hotel)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JDC 변정일 이사장과 중일한경제발전협회 요평정 회장, 진군 부회장, 두 기관의 임직원, 중국 주요 기업체 CEO들
LPG(액화석유가스)가스업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SK가스와 GS칼텍스의 ‘제주대첩’(?)이 쉽사리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달 초 제주지방법원이 LPG사업 불허가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인 GS칼텍스의 손을 들어 준데 대해 피고인 제주시가 법원결정에 불복, 지난 21일 검찰의 지휘를 받아 ‘항소’했기 때문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가 운영하는 면세점의 매출이 무섭게 뛰고 있다. JDC는 22일 지정면세점(단장 강기주)의 올해 매출이 3000억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개점 8주년(12월24일)을 맞아 이날 발표한 올해 면세점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매출은 290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서귀포 제2관광단지를 제주헬스케어타운과 연계해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이들 두 지역은 서로 맞닿아있다.서귀포 제2관광단지 개발사업 시행승인 및 기본설계 용역을 맡은 ㈜경호엔지니어링과 ㈜한국종합기술은 22일 제주도에 제출한 중간보고서에서 제2관광단지와 헬스케어타운이 하나의 관광단지라는 관점으로 재해석해 그에 맞는 토지이용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제9대 회장에 양경택 현(現)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회장 김대환)는 지난 20일 제주KAL호텔에서 ‘2010년 임시총회’를 개최, 올해 말로 임기를 마치는 8대 회장단에 이어 제9대 회장단 선출을 마쳤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9대 회장에 양경택(청원화원 대표) 수석부회장을 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가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시동을 걸었다.부서별로 산발적으로 진행해온 봉사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전사적인 활동체계를 갖추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21일 JDC 본사에서 창단식을 가진 주인공은 'JDC 드림나눔 봉사단'. 창단식에는 변정일 이사장을 비롯한 JDC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이용희)
꿈이 아닌 생시다. 제약공장 불모지 제주도에 사상 첫 제약공장이 생겼다. 식약청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최근 사옥과 공장시설을 준공한 제주이전기업 ‘한국BMI’의 의약품 공장 중 고형제(알약) 생산라인에 대해 의약품공장 허가를 내줬다. 빈혈치료와 국소마취 등의 분야에 특허를 가지고 있는 한국BMI는 현재 주사제 생산라인에 대한 식약청
본사 이전 기업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진입로 일부 구간이 임시 개통된다. 제주도는 첨단과기단지 입주 기업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중인 도로 4km 가운데 두군데 진입 구간 870m(4차선)를 오는 31일 임시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군데는 5.16도로에서 단지로 이어지는 570m와, 제주대학교 쪽에서 단지로 진입하는 300
삼성家의 딸 이부진 씨가 최근 호텔신라 사장으로 파격 승진하면서 호텔신라의 인맥 지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소위 ‘이부진 진용’으로 대대적 조직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에서 서울신라호텔 총지배인으로 자리를 옮긴 최태영 상무가 있어 주목된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 총지배인에 최태영 전 제주신라
넥슨(NEXON)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전문기업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가 20일 본사 소재지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제주시 노형동으로 등기 이전했다. 20일 넥슨네트웍스는 이번 소재지 변경은 지난해 8월 제주에 설립한 제주고객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주와 서울의 균형적인 운영을 통해 넥슨 게임의 서비스 및 운영의 질을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