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걷기 여행자들이 봄철 가장 추천하는 제주올레길은 7코스와 10코스, 18-1코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해 제주올레 425km, 26개 코스를 모두 걸은 완주자들이 봄날 가장 걷기 좋은 코스로 서귀포-월평 올레 7코스(35.8%), 화순-모슬포 올레 10코스(32.3%), 추자도 올레 18-1코스(24.6%)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7코스는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출발해 서귀포시 월평마을에서 끝나는 길로 외돌개와 삼매봉, 법환포구, 강정마을로 이어지는 서귀포 해안 절경이 담긴 곳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제주를 알리는 '2021년 제주관광 온라인 홍보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매체를 활용해 제주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여행객의 자발적 참여와 바이럴 홍보효과를 확대하는 사업이다.한 해 동안 사진과 영상을 통해 도내 자연환경과 체험거리를 홍보하며, 트래킹·친환경 여행문화 플로깅 등의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제작·홍보를 지원하게 된다.협회 관계자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온라인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여행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산시켜 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와 (사)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 취환)는 24일 ‘한·중 관계 발전, 제주와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같은 날 열린 ‘한중국제세미나’, ‘한중연사 3 제주편’ 출판기념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 제반 영역 내 한·중 교류사업의 심층적 추진, 일방이 기획·개최하는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적극 참여 ▲(사)한중문화우호협회가 제주에서 교류행사 주관 시 ICC JEJU의 장소 제공 ▲ICC JEJU의 추진 사업, 회의·전시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이 늘어나 관광업계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제주도는 여행업 등 8개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지원기간이 2020년 3월31일에서 2021년 3월31일까지 1년 연장된다고 18일 밝혔다.특별고용지원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의 고용유지시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에서는 지난해 여행사 174곳, 호텔・휴양콘도 11곳, 전세버스・항공여객운송업체 26곳 등 315곳이 신
제주도관광협회는 ‘관광지 지속가능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관광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기존 관광 방식을 벗어나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지 주변 마을 자연 환경·시설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면 관광협회가 운영비와 온·오프라인 홍보비 등 일부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공모는 오는 31일까지며, 관광협회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새 봄이 되면 매년 사람들을 불러 모았던 제주 봄 축제들이 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일부는 하반기로 연기되기도 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읍면동에 따르면 현재까지 취소가 결정된 봄 축제는 제주왕벚꽃축제와 가파도청보리축제다. 삼도1동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에서 각각 열려온 제주왕벚꽃축제는 지난 2월 추진위원회가 일찌감치 취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축제는 열리지 않아도 꽃이 피면서 많은 방문객이 몰릴 수 있는 상황. 때문에 삼도1동과 애월읍은 각각 현장 상황실을 차리고 최대한 방역 대
제주도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여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그 일환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설관광지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지원 사업’ 공고 및 접수 절차를 진행한다.대상은 사설관광지와 숙박업, 음식업 등이다. 장애인화장실과 계단 핸드레일, 점자블록, 수유시설 등을 설치하면 업체당 1곳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30%다.제주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를 통해 도내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 모니터링 사업과 접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제주 관광업계의 경영 악화가 특별융자를 통해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불거진 2020년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신청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2021년도 융자액도 2월 말까지 600억원을 웃돌고 있다관광진흥기금은 카지노 매출액에 부과되는 카지노납부금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출국 시 부과되는 출국납부금으로 채워진다.2019년 기준 카지노 매출에 따른 관광진흥기금만 475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40억원 수준으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는 비상근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2021년 3월 말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기가 만료되는 비상근 이사 7명과 비상근 감사 1명을 찾는다. 응모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더불어 공고일 기준으로 ▲MICE 관련 경력자 ▲중앙 정부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경력자 ▲공공기관 경영관리, 주요 사업 경력자 ▲경영, 회계, 법률 등 관련 전문가 ▲비전 제시, 혁신능력을 갖춘 자 가운데 최소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관광협회는 19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2021년도 대의원총회’를 열어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36대 회장에 현직인 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 3년이다. 지난 8~9일 진행된 후보 등록 기간에 부 회장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부 회장의 연임이 점쳐졌다. 부 회장은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지금까지 관광협회는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협회 본래의 역할에 맞게 업계 지원정책과 사업에 집중하면서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시스
제주 민·관·학이 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오전 10시3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공동선언에는 도내·외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23개 기관·단체는 ▲민 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제주관광협회, 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올레 ▲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에너지공
제주 민·관·학이 손을 맞잡아 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17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된다. 공동선언에는 도내·외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민에서는 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제주관광협회, 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올레가 참여하며, 관에서는 관광공사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컨벤션뷰로,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도개발공사,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 제주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관광 미래성장 포럼’(대표 오영희)은 16일 오전 11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위촉 및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제주관광의 포스트코로나 전략 모색을 위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관광 미래성장 포럼’은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영희 의원(대표)을 비롯해 양병우(부대표), 고태순, 이경용, 김창식, 강연호 의원 등 6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포스트 코로나 제주관광전략 : 제주관광 통합브랜드
외부 관광객의 제주 방문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올해 설 연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의 수가 당초 예상보다 약 1만명을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1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 직전인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제주를 찾은 방문객의 수는 15만3000여명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10일 3만1489명 △11일 3만6326명 △12일 2만8136명 △13일 2만5135명이 제주를 찾은데 이어 14일도 약 3만2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관측됐다.연휴 전 제주도관광협회가 예상한 제주 방문객 수는 약 14만300
보궐선거로 당선된 제35대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관광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제36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후보 등록에는 현직인 부동석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부동석 회장은 회장 재출마를 위해 필요한 회원 50인 이상 추천과 함께 등록금 2000만원 납부 등 절차를 거쳤다. 현직인 부 회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대의원들은 부 회장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협회 안팎에서는 협회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K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월25일 시작된 ‘오직 제주도민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참여자 수가 15일 만에 65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이벤트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진행하는 첫번째 공식 초청행사”라면서 “지난해 12월18일 뜻깊은 개장에 이르기까지 깊은 이해와 성원을 보내주신 제주 도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홈페이지(www.jejudreamtower.com)에 들어가서 해당 이벤트(모바일의 경우 왼쪽 상단 메뉴 표시→Thing to do→What’s on now→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속에서 제주도민들의 관광 산업에 대한 인식은 거주기간이 긴 도민일수록 긍정보단 부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발생 이후 관광객들이 도민들의 경제 수입에 미친 영향, 코로나 발생으로 관광객이 제주 자연환경에 미친 영향,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도민 안전에 미친 영향 등 대부분 조사 항목에서 11년 이상 장기 거주자의 부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이 제주에 미친 영향에 대한 인식을 비교 분석한 ‘2020 제주도민의 관광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지난해 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관광이 웰니스 관광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웰니스 관광 육성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소속 박호형 의원(일도2동 갑)은 2월2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웰니스관광 육성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또는 ‘웰빙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육체적․정신적으로 기분이 좋고 상쾌한 느낌과 육체적․정신적으로 보다 향상된 삶을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된 ‘제주들불축제’가 올해는 사전예약제로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새별오름 등에서 들불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들불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드라이브인, 참가인원 제한·사전예약제로 개최된다. 주간 행사는 1000명, 야간 행사는 차량 400대로 제한됐다. 행사장 입구 방역초소에서 제주안심코드를 통한 출입자 확인과 발열검사, 차량 소독 등이 이뤄진다. 들불축제 메인 행사인 ‘오름 불놓기’는 3월13일 오후 7시 예정됐다.사전 예약제로 총 400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제주들불축제’가 올해 개최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시는 우선 예약제 ‘드라이브-워크스루’ 형태로 개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오는 3월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2021년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사전 참가 예약을 받은 인원에 대해 드라이브-워크스루 등으로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완화 여부에 따라 일정 변경이나 행사 축소ㆍ취소 등 모든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 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