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회장 현용주)와 제주시 연동연합청년회(회장 이치석)는 지난 7일 마을 어르신을 초청해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를 담은 ‘행복한 미소, 아름다운 기억’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제주시 연동종합복지회관서 진행된 사진 촬영은 연동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아드리기 위해 화장과 머리 손질 등이 이뤄졌다.
제주시 애월읍이 태풍 제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23일 특별지역선포 관련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3일) 낮 12시4분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과 9개의 시·군 관할 19개 읍면동에 대해 제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제주시 애월읍을 포함해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광면 ▲강원 속초시 대포동 ▲평창군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경북 청송군 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파천면 ▲경
제주시는 조천읍 신흥리 충혼묘지 인근 봉수동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24억원(보상비 11억원 포함)을 투입해 2018년 6월 정비를 시작한 제주시는 기존 폭 5~6m의 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포장했다. 제주시는 도로 확·포장으로 신북로와 조함해안도로를 오가는 차량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훈 제주시 건설과장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제주대학교 입구와 아라동 금천마을을 잇는 길이 2.17km, 폭 15m의 도시계획도로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교통혼잡 안화를 위해 남북축도로 종합개선계획 단기계획(2018~2020) 계획 구간에 포함됐다. 제주시는 총 155억원(보상비 76억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10월께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지방도 1131호선(옛 516로(5.16도로))에 집중된 교통량 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태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기반시설
제주시 도두동에 장례식장 건설이 추진되는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도두동장례식장 반대위는 15일 오전 10시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두동 마을 파괴하는 장례식장 사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최근 제주시 도두동에는 대지면적 7991㎡, 지하 1층, 지상 4층 높이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장례식장 부지는 성장관리방안 1구역에 포함됐다. 제주도는 1구역에 렌터카 관련 시설을 권장하고 있다.도두동 전체 마을회와 자생단체, 제주공항주변토지주협의회, 성장관리방안구역 토지주 협의회, 제주시오일장상인회
제주시 이도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 사업 고도가 기존 30m에서 42m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오는 9일자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및 주민열람공고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골자는 이도주공1단지아파트 일대를 지구단위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 제주시 이도2동 이도주공1단지 아파트 일대는 중앙 4고도지구라서 고도가 30m로 묶여 있다.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고도 완화를 위해 지난 6월19일 제주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건축공동위는 공공기여도, 경관, 교통, 건물 지
[기사수정=오후2시35분] 제주시 아라동과 봉개동을 잇는 아봉로에 경승용차만한 돌덩이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어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육중한 돌덩이는 영평상동마을회가 '영평 가시나물' 마을 표지석으로 활용하기 위해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지난 2일과 3일 새벽 제주를 할퀴고 지나간 후, [제주의소리]에 걸려온 독자 제보 전화는 아봉로 인도에 소형차만한 돌덩이가 길가에 놓여져 있어 태풍으로 쓰러진 것이 아니냐는 내용이었다. 현장을 확인해보니 돌덩이는 20
제주시는 한경면 조수1리 위험한 도로 구조를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도 15호선(총 연장 10.6km) 중 조수1리를 지나는 연장 750m의 경우 도로선형 불량, 도로구조 불합리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으로 꼽힌다. 제주시는 조수1리 교차로부터 750m 구간 도로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며, 행정안전부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에 반영됐다. 총 31억5200만원(국비 50% 포함)이 투입돼 2021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며, 현재 50% 정도 보상협의가 이뤄졌다. 김동훈 제주시 건설과장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
“우리집 코 앞까지 물이 차올라서 또 침수되는구나 했수다”3일 아침.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휩쓸고 지나가고 낡이 밝자마자 이명업(69. 제주시 외도동) 씨 부부는 월대천 범람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집 마당과 주변 정리에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이 씨 부부는 전날 오후 6시가 넘어갈 즈음 갑자기 불어나는 월대천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안고 인근으로 피신한채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월대천 바로 옆에서 15년째 거주하는 이씨는 태풍 마이삭이 내습한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 모를 상황에 어제 이른 오전부터 대비를
오는 3일자로 해임되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정현철 이장이 “마을회 발전과 주민간의 갈등 봉합을 위해 모든 책임을 지고 이장직을 사임한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정 이장은 1일 ‘사임의 변’을 통해 “2015년 2월 약 750명으로 구성된 선흘2리 마을의 정기총회를 통해 이장으로 선출됐으며, 3년여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2월 연임했다. 총 5년 8개월 정도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주민 민원 해결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누구보다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부터 재개된 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지만, 선물도 남기면서 제주 우도 주민들이 한데 모였다. 27일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감태’가 제주시 우도면 해안가에 떠밀려오면서 주민들이 감태를 채취하고 있다. 제주와 일부 남해안에 분포하는 다시마목 미역과인 감태는 수심 10m 내외 깊은 곳에 서식해 해안가에서 보기 힘들다. 2~3년 정도 생장하는 다년생 식물이며, 전복의 주 먹이로 전해진다. 감태는 알긴산과 칼륨 등 영양소를 갖고 있는데, 항산화효과와 항암효과, 노화억제효과, 고혈압억제효과 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
제주시는 기초생활인프라 정비 일환으로 애월(중로3-3-3호선)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은 일반농산어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를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46억원(보상비 27억원 포함)이 투입된 사업은 애월사거리 북쪽 연장 535m, 폭 12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2016년부터 토지보상이 이뤄졌으며, 2017년 공사에 착공해 올해 8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김희철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주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세화고등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가 확장 개통됐다. 제주시는 사업비 총 20억원(보상비 9억원 포함)을 투입해 길이 680m, 폭 12m 구간의 기존 마을 안길을 확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가 협소하고 인도 등이 확보되지 않아 2002년 1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다. 제주시는 2017년 2월 공사에 착공, 지속적인 토지주와 보상협의를 통해 각종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형태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제주에서 구명의를 착용하지 않고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긴 김모(34)씨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낮 12시47분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용장에서 구명의 착용도 없이 제트서프를 이용한 김씨를 적발,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수상레안전법 제59조, 같은 법 제17조 등에 따라 인명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제트서프 등 해양레저를 즐길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동력 레저기구나 동력이 없는 기구를 이용해 물놀이를 즐길 때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구명의를 꼭 착용해야 한
반대 목소리가 있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일대 불법 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가 결국 설치됐다. 6일 제주시는 하귀리 일대 주·정차 단속 CCTV 1대를 신규 설치하고, 이미 설치돼 있던 CCTV 1대를 다른 곳으로 이설했다. 당초 제주시는 CCTV 2대를 신규로 설치하려 했지만, 반대 주민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1대만 신규 설치키로 했다. 대신 신규 설치가 취소된 구역은 주정·차 단속 요원이 현장에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과 협의를 통해 주·정차 단속 CCTV 1대만 신규설치하기로 해 오늘
제주시는 애월읍 광령리 마을과 제주관광대학교를 잇는 군도106호선 확·포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2최 추경을 거쳐 3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2011년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됐지만, 토지주와 보상 협의가 계속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제주시는 올해 토지수용재결 등을 통해 절차를 마무리, 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다. 김동오 제주시 건설과장은 “군도106호선 확·포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 연동연합청년회(회장 이치석)는 제주시 연동 안 취약지를 대상으로 방범 활동과 학교 밖 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연동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매주 어두운 밤 이뤄지는 활동은 사건·사고, 범죄 예방과 더불어 학교 폭력 근절 분위기 확산,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 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연동연합청년회는 제주도교육청 학교 밖 폭력 예방 지정 시민단체로 지정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잉관광으로 인한 쓰레기·하수·교통난 등의 심각한 몸살을 겪는 제주 우도가 각종 개발 사업에 시달리고 있다. 대규모 공사로 인해 지질학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기암절벽 ‘톨칸이’ 낙석 현상이 심화됐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우도의 현주소다. 최근 [제주의소리]가 현장 취재한 ‘섬속의 섬’ 우도. 기자가 지난 21일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우도로 가는 도항선에 오르자 성산항과 우도 사이 바다를 유영하는 야생 남방큰돌고래떼가 관광객들을 반겼다. 관광객들은 “진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라며 감탄사를
[제주의소리]가 보도한 ‘제주 우도 17m ‘해중전망대’ 공유수면점사용 통과 ‘찬반 논란’’ 기사와 관련, 해중전망대 사업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국민여러분, 제주도 우도를 지켜주세요. 우도 해중전망사업 반대합니다’란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 기간은 오는 8월 24일까지며, 100명 이상이 사전동의하면서 관리자가 국민청원을 조만간 공개할지, 비공개 처리할지 검토중이다. 청원인은 “제주 우도의 자연 환경이 제주도정의 무분별한 사업 허가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시는 아라동 구산마을과 아연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아라동 구산마을은 인구가 늘어나면서 교통량이 증가, 협소한 도로 폭으로 차량통행은 물론 보행자까지 불편을 겪어왔다. 2017년 4월 구산로~아연로 구간 도시계획시설 총연장 570m를 결정한 제주시는 우선 구산마을 진입구간에 21억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도로 개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대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