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서귀포시 표선면)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연호 후보가 전동가위 등 보급을 통한 농가 지원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제주 농가는 3만2200가구, 8만6463명이다. 이중 65세 이상 농민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 농가에게 친서민영농시책에 따라 지원하지만, 1회성 지원일 뿐”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농업 일손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2017년 제정된 ‘제주도 농어업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을 강화하겠다. 과수 전동가위와 전동 운반기 등 보급을 ...
제주도의원(서귀포시 대정읍)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허창옥 후보가 복지시스템 구축을 통한 행복한 대정을 공약했다. 허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양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소외계층이 없는 행복한 서귀포시 대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청소년을 위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와 경로당 환경개선,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설치·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 다양해지는 주민들 요구에 대응해 각종 프로그램을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허 후보는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체육시설 확장과 대정야구장 건립 등 생활체육 ...
제주도의원(제주시 조천읍)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종호 후보가 상대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3월19일 현 후보가 제안한 토론회에 원칙적으로 찬성했다. 전제 조건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민생을 돌보지 못한 일을 사과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어떤 제안도 없었다. 사과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실수에 대한 반성과 사과, 봉사,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럼에도 현 후보는 (나의) 반대로 토론회가 무산됐다고 주장...
양우철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부봉하 제주도 의정동우회 회장이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 원희룡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양우철 전 의장과 부봉하 의정동우회 회장은 28일 '자유한국당 탈당에 즈음하여'란 보도자료를 냈다. 양 전 의장과 부 회장은 "저희들은 고뇌에 찬 결단으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원희룡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의 원희룡 후보는 제주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판단됐고, 제주의 미래 뿐만 아니라 한국 보수의 큰 동량으로 쓰임 받으리라 확신한다"며 "제주도의 학연...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서부선거구에 출마한 김창식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읍면 및 도서지역 학교에 교육 활동비를 지원해 계층간 교육격차를 일부라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읍면과 도서지역학교 등 제주시 동지역과 멀리 떨어진 학교는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 운영이나 교육과정에서 특정 교과의 강사를 구하기 힘들고, 오려고 하지 않는 실정"이라며 "읍면지역이나 도서지역의 학교는 교육 활동에서 동지역의 학교와 많은 격차가 생기는 이유"라고 진단했다. 이어 "읍면 지역이나 도서 지역에 ...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남북 평화 번영의 시기가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28일 ‘2차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성명서’를 내고 “지난 26일 개최된 2차 남북정상회담에 환영의 뜻을 밝힌다. 6.12북미정상회담의 순조로운 진행과 판문점 선언의 원활한 실행을 기대한다”고 했다. 원 후보는 “중대한 역사 변곡점에 서 있다. 변화는 위기도 조성하지만, 기회도 만들어낸다. 평화와 공존을 지향한 제주인의 노력이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남북경협이 현실화됐을 때 또 다른 기회가 펼쳐질 수 있도록 시...
원희룡 후보 강전애․고경호 대변인 “애초에 없는 증거 만들려는 공작정치” 후보사퇴 촉구 주말인 27일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측이 녹취록까지 공개하며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수수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자 원희룡 후보 측은 “공작정치를 멈추라”고 맞받았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 강전애, 고경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대림 후보 홍진혁 대변인의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별도의 논평을 내고 “비오토피아 이용 증거가 없으면 없다고 떳떳이 밝히고 사과하라”(고경호), “애초에 없는 증거 만들 공작정치를 멈추고, 스스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 고은영 후보(녹색당)▷ ◆ 원희룡 후보(무소속)▷ ▲ 제주도교육감(가나다 순) ◆ 김광수 후보 ▷ ◆ 이석문 후보▷ # 위 일정은 각 후보 캠프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일정은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제주 경찰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가 주민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해당 식당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26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모 식당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 측이 최근 해당 식당에서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식당 폐쇄회로(CC)TV을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손지현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관권·금권...
“원희룡 후보 배우자 식당 자주 이용” 녹취록 공개…전․현 도의원·고위공무원 등 7명 포함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자신에게 제기된 ‘골프․리조트 특별회원권’ 수수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문대림 후보 측이 주말인 27일에도 기자회견을 열어 원 후보의 배우자가 사용한 법인 및 개인카드 내용내역을 철저히 밝히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문 캠프는 이날 원 후보의 배우자를 레스토랑에서 자주 목격했다는 비오토피아 관계자의 녹취록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녹취록에는 제주도의회 의원과 고위공직자 등 7명의 저명인사 이름이 등...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운항료·택배비·물류비 제주도민 반값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캠프 ‘생생정책발굴단’이 생생생활공약으로 제주도민 항공료와 선박 이용료, 택배·물류비 반값을 제안, 채택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도민의 육지부 나들이를 위해 항공료와 선박 이용료의 50%를 지원하겠다. 헌법에 국민의 이동권이 보장됐지만, 제주도는 다른 지역 이동에 따른 비용이 크다. 다른 지역과 잇는 항공편, 배편은 도민에게 대중교통 수단이다. 도민 부담을 덜기 위해 반값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남북정상회담 제주 개최를 거듭 공약했다. 문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4.27 판문점회담에 이어 남북정상이 어제(26일) 북측 판문각에서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했다.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두 정상은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격의 없이 소통하기로 했다. 다음 만남을 제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제주는 평화의 섬이다.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면 제주는 국제사회 명실상부 평화의 섬으로 각인...
제주도의원(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용모 후보가 공공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설립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도입 등 장애인 복지제도를 개선하겠다. 이동권 보장과 함께 장애 등급기준 폐지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정부가 2019년 7월부터 장애등급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19년 1월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탈시설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인 자립을 돕고, 공공임대주택과 자립정착금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공공어린이 재...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 운항을 공약했다. 장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해안을 따라 한라산과 중산간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다. 공기업을 설립해 제주섬 순환 크루즈선을 운항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정박 항구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읍·면 항구를 골고루 활용하겠다. 항만 인프라도 보강하겠다. 먼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 아닌 제주 해안 경관을 즐기는 크루즈선 운항은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 환경 부담도 거의 없다”고 했다. 이어 “1회 운항에 승객을 3000명 규...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청년 창업 촉진 청년몰 및 기금조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8%로, 체감 실업률은 22.7%에 달한다. 청년 일자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의 미래가 달렸고, 국가 경제 미래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청년 창업은 관련 지원 사업이 중앙정부에 의존하고 있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취약하다.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부족 등 사회적 인식부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4개 대학에서 창업 교육 등이 운...
제주도의원(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가 서귀포시 하효동 올레길에 ‘뿔소라판매장’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관광지 쇠소깍 중심의 아름다운 해안, 감귤박물관 등 서귀포시 효돈동에는 마을자원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마을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 주민 소득 창출을 도모하겠다. 하효 올레길에 뿔소라판매장 조성을 지원하겠다. 또 감귤박물관 일대 아이들과 노인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건강 테마파크 조성도 모색하겠다”고 했다.
제주도의원(서귀포시 동홍동)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가 동홍초등학교와 서귀북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두 학교 모두 학생수가 1000명을 넘는 서귀포시 대표적 초등학교지만, 변변한 실내체육관이 없다. 비가 오면 체육활동이나 행사 때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문화도 활성화 돼 유익할 것”이라며 “두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을 확보해 임기내 완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전쟁, 文 “서민코스프레 사기극” vs 元 “허위사실, 막장드라마” 제주도지사 선거 본선 레이스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2강’을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벼랑 끝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타미우스골프장 명예회원권 문제로 곤욕을 치른 문대림 후보가 지난 25일 TV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를 향해 ‘최고급 골프․리조트 특별회원권’ 수수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면서 선거판을 뒤흔들 초대형 이슈로 떠올랐다. 공식 선전운동 개시를 앞둬 여론의 변곡점이 될 주말(26~27일) “서민...
제주도의원(제주시 삼양·봉개동)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후보가 제주회천매립장을 지역 주민 지원 시설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회천매립장 사용 기간이 끝나면 안정기를 거쳐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만들어 주민이 직접 운영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주민편의 시설로 전환한 뒤 명림로와 도로를 이으면 절물휴양림, 4.3평화공원을 거친 관광객들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관광코스가 돼 주민 삶의 질 발전에 도움될 것”이라고 했다.
제주도의원(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허진영 후보가 장애인 사회인식 전환을 약속했다. 허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26일)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 주관 ‘장애가 장애 아닌 세상을 향해’ 행사에 참여했다.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동문로터리, 자구리공원까지 거리행진도 함께했다. (저는) 서귀포시 지체장애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장애인 사회활동 장벽을 없애기 위한 방안과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