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삼도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는 30일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30분 전농로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20년간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면서 공익실현과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었다. 주민과 함께 활기찬 삼도동, 살기 좋은 삼도동, 안전한 삼도동, 주민이 행복한 삼도동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공약으로 △삼도동 ‘주민자치 1번지’ 만들기 △아동·장애인이 행복한 동네 만들기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5월 3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6월 12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선거운...
구자헌 도당위원장 “‘그 정도면 됐다’ 할 때까지 변화․혁신할 것”…제주공약 2개 발표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와 제주도의원 지역구와 비례대표 등 20명을 출마시킨 자유한국당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읍소(?) 전략을 폈다.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3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정당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의원 비례대표 오영희(1번), 강경문(2번), 임순자(3번)...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 “상효동을 한약, 한방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최근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생약자원이 활용되고 있어 관련 산업의 상정을 위해 생약자원에 대한 필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성곤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상효동에 들어서는 ‘제주국가생약자원관레센터’(24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상효동에 건립추진 중)가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 상효동을 대한민국의 한약, 한방산업의 메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삼도1·2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선화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 “6월 1일 오후 7시 제주시 서사로 옛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집중유세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기존 정치인의 지원유세를 지양하겠다. ‘서사라 1세대 가족의 삼도사랑’을 주제로 가족 지원유세를 통해 일 잘하는 도의원, 마을 발전을 앞당길 힘 있는 도의원임을 강조해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정식에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장녀와 차녀가 차례로 나서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연...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 “6월 1일 오후 7시 도남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지난 3월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도남동, 이도2동 골목골목을 누볐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도 완승했다”며 “이번 출정식을 통해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발표한 정책과 공약을 하나하나 유권자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평소에 본인이 생각했던 지속가능한 제주발전 구상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정식에 앞서 더불...
“한국최초 제주에서 기본소득 시작”…30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와 정책협약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가 30일 전 도민에게 현금으로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정책실현을 위해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와 정책협약도 맺었다. 고은영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와 ‘2018 지방선거 기본소득 정책협약식’을 갖고 “한국 최초로 전 도민 기본소득을 실시해 일부 개발업자들과 대기업이 독점하는 이득을 도민이 모두 나눠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약식에 기본소득...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성산읍)에 출마한 무소속 현기종 후보는 30일 고통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현 후보는 “성산일출봉과 성산항 주변 차량증가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반복돼 지역주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번 언급했던 KBS제주성산송신소 이전 공약과 연계해 면적 일부를 성산항으로 진입하는 도로로 확보하겠다”며 “성산일출봉, 성산항의 접근성을 꾀하고 차량통행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경관과 어울리는 도로를 만들어 주민, 관...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용담1·2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황국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 “내달 3일 오후 5시 용문로터리 새마을금고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재선을 향한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주민 숙원사업인 용담동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용담 레포츠공원 잔디구장 및 야간조명 설치, 용담해안도로 인도 정비 및 마을 안길 인도 정비 사업, 흥운마을 경로당 엘리베이터 설치,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및 통학로 CCTV 설치, 방법취약지역 보행등 설치 등의 활동을 통해 우수의정대상 및 우수조례 장려상...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남원읍)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오영삼 후보는 29일 정책발표회를 통해 “이주민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남원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제2의 인생을 사는 이주민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주민의 경력, 기술을 활용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안정된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조화가 중요하다. 지역주민과 융합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 센터를 건립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귀농 인구가 많은 남원읍에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한 영농기술 습득으로 이주민이...
풀뿌리 자치일꾼을 뽑기 위한 6.13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섰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많은 권한이 제주도로 이양되면서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감시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는 도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인식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는 11대 의회가 도정견제와 4년간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나침반 역할이 될 겁니다. 지역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3회에 걸쳐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도의원 후보 현안인식 조사] ②자치권 확대, 제2공항 입지재검...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애월읍)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태민 후보는 30일 “오는 1일 오후 7시 애월리 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애월읍 발전의 발판을 다졌다. 현안 해법 제시, 원칙에 근거한 공정한 배분, 균형발전을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각종 제도개선, 조례 제·개정에 앞장서면서 애월읍의 존재가치와 자존심을 부각시키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선을 통해 기후변화에 의한 농산물의 생산·유통 불안정, LNG 기지와 애월항 건설...
제주도교육감 후보 방송토론회...김광수 "소통부재" vs 이석문 "불안감 조장" 1대1 맞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6.13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들이 29일 고교 입시 제도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KBS제주방송총국은 이날 오후 10시 KBS제주 공개홀에서 6.13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후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후보와 김광수 후보는 교육계 주요 현안인 '고교입시체제 개편'과 관련해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김 후보는 정책 질의를 통해 이 후보가 제주도교육감으로 재임하며 추진한 고입 내신 100% 제...
JTBC 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 결과 진보성향 이석문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TBC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5월27일과 28일 이틀간 조사한 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누가 제주도교육감이 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석문 후보가 42.6%로 21.0%의 지지율을 보인 김광수 후보에 21.6%p 앞섰다. 지지후보 없다는 10.7%, 모름이나 무응답은 25.4%, 기타 0.2%로 답변했다.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50%대의 ...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시에 난임·불임치료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결혼연령이 늦어지는데다 환경적인 영향으로 난임·불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가임기 여성 문제로 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에는 부부 모두의 문제로 남성도 함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제주지역에서 난임·불임 진단을 받은 비율이 67.7%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20%대인 다른 지방에 비해 크게...
6.13지방선거 15일을 앞두고 실시된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석문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6%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제주방송총국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주도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석문 후보 39%, 김광수 후보 33%의 지지율을 보였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27.2%, '없다'는 0.7%였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 47.7%, 김 후보 21.6%, '모르겠다' 30.6%로 나타났다. 제주도교...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고은실·김우용 후보는 29일 오후 3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앞에서 국회의 최저임금법 개정안 통과를 규탄하는 시위를 가졌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우려가 있다면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와 임대료, 물가 등을 함께 충분히 논의해야 함에도 지금 국회는 자유한국당 뿐 아니라 촛불 국민을 대변하겠다고 나선 더불어민주당까지 대놓고 재벌-대기업의 기득권을 대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은실 후보는 "노동을 존중하겠다며 출범한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이 노사정대화의 틀을 처참히 깨버린 결과"라...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전교조 제주지부가 제안한 '10대 교육공약'에 대해 대체로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만, 영어교육도시내 영리대학, 권역별 4.3교육센터 등의 개별적 사안에 있어서든 각 후보별로 이견을 나타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현장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지사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각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로부터 답변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교조가 각 진영에 요구한 교육공약은 △지역사회 중심 방과후 보육-돌봄 공동체 구축 △청소년 위기 학생지원 보호시설 확충 △실버...
청년정책 합동 간담회서 청년 참여예산제부터 청년수당까지 약속 제주청년유권자행동과 공동주최로 29일 열린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합동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후보자들이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4호관 오션홀에서 80분간 진행된 간담회에서 각 후보들은 청년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면서 준비한 구체적인 공약까지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청년센터를 재설계하고, 50억원 정도를 투입해 청년의회를 만들어 참여예산제로 청년정책을 수립...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 고은영 후보(녹색당)▷ ◆ 원희룡 후보(무소속)▷ ▲ 제주도교육감(가나다 순) ◆ 김광수 후보 ▷ ◆ 이석문 후보▷ # 위 일정은 각 후보 캠프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일정은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이후 들어온 일정은 나중에 추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