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방송을 통해 ‘몸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된 식품에 대한 맹신은 특히 위험하다.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 이미숙 건강한식단 대표(前서울여자대학교 식품과학부 초빙교수)는 “짧은 시간 안에 전달해야 하는 방송 특성상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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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고 가난했던 시절, 당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동네 잔치가 있었다. 바로 환갑 잔치다. 동네 어르신이 환갑을 맞으면 부자뿐만 아니라 가난한 이들도 빚을 내가면서까지 잡치를 벌이곤 했다. 환갑이 왜 그렇게 중요했을까?IMP(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를 지낸 통계전문가(7대 통계청장)답게 오종남 교수는 통계 수치로 얘기를 꺼냈다.“??년 당시 평균
1965년까지만 해도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54세였으나 40여년이 지난 2006년에는 남자 75.7세, 여자 82.4세로 고령화시대가 본격화 됐다. 앞으로 30년 후에는 평균 수명이 95세 이상이 될 것이라 하니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가벼이 흘려들을 수 없게 됐다.오 교수는 앞으로 행복의 기준이 '60 이후의 삶이 준비된 사람과 준비되지 않은 사
경기도 안성시는 ‘안성마춤’을 지역브랜드로 지정, 6년만에 5,000%가 넘는 수익률을 보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런 성공의 뒤에는 지자체 최초로 마케팅담당관을 지정하고 지역 브랜드 관리를 철저히 해온 노력이 숨어있다.황태규 한국농어촌공사 전문위원은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마케팅’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지방분권만으로는 지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 마케팅’이 필수다.”지역 마케팅의 전도사 황태규 한국농어촌공사 전문위원이 오는 17일 안덕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열여덟 번째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강단에 선다.도시브랜드를 전공한 황 위원은 지방자치 시대 지역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 서귀포시는 도시민 관광객들에게 어떤 의미냐! 빠르게 빠르게 살고 있는 도시민들의 ‘과속방지턱’ 같은 것이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여행이라는 것은 잠시 쉬었다 가는 것이다. 서귀포는 과속 방지턱 역할을 해야한다. 해안도로 ‘쭉쭉빵빵’ 뚫고 60-80키로로 달리게 하는 것. 이는 ‘쪽박&r
서귀포시글로벌 아카데미 열일곱번째 강사로 강신겸 전남대학교 교수가 강단에 선다.강신겸 교수는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는 새로운 관광으로 ‘녹색관광’을 강조한다.기존의 관광은 지역주민들을 소외시킴과 동시에 지속가능성에서 한계를 드러낸다고 꼬집는다.강 교수는 ‘녹색관광시대’를 제주가 앞장서 열어가야 하며 거기서 제주관광의
시민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열일곱번째 강연에 부래미마을 고경필 마당쇠가 지난 3일 초청됐다. ‘스타마을’ 부래미 마을의 마을가꾸기 성공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서다.부래미 마을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농촌체험 마을’이다. 연간 3만 5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에서 도민 국제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글로벌아카데미'에 대한 수강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84.6점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2일 JDC에 따르면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글로벌아카데미의 강의서비스 품질과 수강고객의 만족도 수준 및 불만요인을 파악해 고객중심의 글로벌아카데미 운영을 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만족도
농촌체험의 스타 마을인 부래미 마을. 하지만 부래미 마을도 90년대에는 500여명이던 마을 주민이 70명으로 줄 만큼 한적하다 못해 황량한 기운까지 돌던 마을이었다. 그랬던 마을이 지금은 방문객만도 2만여명이 넘는 이른바 '스타 마을'이 됐다.오는 3일 서귀포시글로벌아카데미 열여섯번째 시간에는 부래미마을의 '마당쇠'를 자청하는 고경필 씨를 초청, 부
OOO을 채워보라.“ooo이 부족해 결혼하고, ooo이 없어 이혼하고, ooo이 없어 재혼한다.”알고 나면 ‘아!’하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지만 그냥 넌센스이길 바라는 이 문제의 답은 순서대로 ‘판단력, 인내력, 기억력’이다.이 문제는 이화여자대학교 함인희 사회학과 교수가 젊은 세대들의 결혼관
저출산, 고령화 시대. 한국의 '가정'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그 문제 의식의 심각성 만큼이나 수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대부분 경제적 논의들이 많다. ▲ 함인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구글사이트 이런 가운데 이화여대 사회학과 함인희 교수는 이런 위기의 시대에 있어서야 말로 다시 '가족간의 애정'을 확인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함 교수는
2006년 행자부가 국토균형발전과 마을 정비 차원에서 시행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추진 이후 본격화된 ‘마을만들기’ 사업은, 전국 각지 1천여곳 이상에서 벌어지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에 각종 보조금과 지원사업비 명목으로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 쏟아지
우리 사회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이장'이 되겠다며 주식회사를 세운 이가 있다. 바로 (주)이장 임경수 대표이사다.오는 19일 서귀포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는 '2009 서귀포시 글로벌 아카데미' 열네번째 시간에 임경수 대표이사가 초청돼 '지속가능한 농촌과 지역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서귀포시 읍면동을 찾아가는 '서귀포
"제주 사람들은 기후, 공기가 좋아 모두 100살까지 살겁니다. 하지만 오래 산다는 거, 좋게만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노후 준비 없는 100살은 '축복'이 아닌 '재앙'이기 때문입니다."미래에셋 강창희 투자연구소장은 '위협'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 역시 환갑을 넘긴 강 소장은 30여년이 넘는
'인생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한 노후 재테크에 대한 조언을 들어본다.오는 9일 오후 7시 제주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제13강좌로 강창희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연구소장의 '인생 100세시대의 자산관리' 강연이 진행된다.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거쳐 일본 도시샤 대학원 상학 석사 취득 후 증권업계에 입문, 30
"웃음은 운동이다. 행복은 연습이다. 웃음을 운동을 하듯이 반복해서 하고 행복을 연습하면 행복의 양이 크게 늘어난다"'웃음 전도사' 김영식 국제웃음요가연구소장의 강의는 말그대로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했다.지난 5일 오후 7시 '2009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12강좌가 진행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농협 3층 회의실은 강연내내
"하루의 시작을 웃음으로 하고 끝마침을 웃음으로 하면 당신은 성공한 사람!"'웃음박사' 김영식 국제웃음요가연구소장으로부터 현대생활 속의 부정적인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을 극복하고 명상효과를 통한 긴장을 완화시키고 행복감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본다.오는 5일 오후 7시 제주 서귀포시 대정농협 회의실에서 열리는 '2009 서귀포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세계의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았지만 최근 향후 1~2년내에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가능한 이야기일까? 세계 금융위기 속에 어떻게 하면 현명한 자산운용이 가능할까?26일 오후 7시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2009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11번째 강좌에서 안동 신세계연합병원 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