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제주 한라산을 배경으로 곳곳을 달리는 국제대회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서귀포시에서 열린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인 가시리마을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UTMB 월드시리즈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다.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매해 8월 말에 개최하며 트레일러 선수들이 한 번쯤 참가해보고 싶어 하는 대회로 알려진다. UTMB 월드시리즈에 선정된 트랜스 제주 대회는 전 세계 36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로 완주할 경우 프랑스 본 대회
기부와 나눔의 축제 ‘2023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아름다운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제주를 잇는 여객선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15회 아름다운마라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씨월드고속훼리’가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정상가의 30%를 할인한다. 아름다운 기부 달림이들을 위해 선사 측이 기부에 동참했다. 할인 대상 여객선은 ▲제주~목포 퀸메리호, 퀸제누비아호 ▲제주~진도 산타모니카호 ▲제주~우수영 퀸스타2호 등이다. 이코노미뿐만 아니라 스탠다드와 스탠다드 다인침대 등 각 좌석·객실 형태마다 모두 할인이 적용된다. 또 제주~목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26일 제주에 따르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 남 감독이 사의 의사를 밝혔다. 남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당분간 정조국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2019년 성적 부진으로 2부 리그 강등 치욕을 맛본 제주는 2020년 제16대 감독으로 남기일을 선택했다. 남 감독은 취임 첫해 2부 리그 우승을 이끌어 팀을 다시 1부 리그로 복귀시켰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파이널A에 합류, 다른 팀들과 끝까지 AFC챔피언스리그(
대회 참가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2023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아름다운마라톤)’에 아름다운 기부자들이 역대급으로 몰렸다. 제15회 아름다운마라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22일자로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4500명 정도의 참가 신청이 이뤄졌다. 조직위는 신청 오류 등을 제외해 4200명이 넘는 아름다운 기부자들이 대회에 참가신청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 전 역대 최다 인원이 몰린 2019년 대회 4300여명과 비슷하다. 또 300여명이 자원봉사의 손길을 보태면 올해 4500명이
‘기부와 나눔의 레이스’ 제15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마감이 오는 22일(금요일)로 다가섰다. 참가 신청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최종 마감된다.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한달 후인 10월 22일(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제주시 구좌읍 김녕생활체육공원과 김녕·평대해안도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 참가신청 마감 9월22일 오후 6시...주의할 점은?대회 홈페이지에서의 온라인 참가 신청과 조직위에 참가 신청서 직접 접수나 우편 신청이 9월 22일 오후 6시 최종 마감됨에 따라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A’ 진출을 노리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운명의 4연전을 치른다. 15일 현재 29R까지 치른 제주는 9승8무12패 승점 35점으로 K리그1 12개 팀 중 9위에 올라 있다. 울산 현대가 승점 61점으로 절대 1강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승점 53점의 포항 스틸러스가 크게 앞서는 2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3위 광주(승점 45점), 4위 서울(43점), 5위 전북(43점), 6위 대구(41점), 7위 인천(40명), 8위 대전(37점), 9위 제주(35점) 등 순이다. 10위 수원은 승점 29점, 1
2023년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2023 IFBB EAST ASIAN BODYBUILDING & FITNESS CHAMPIONSHIPS)가 제주에서 열린다.세계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IFBB)과 (사)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정통 보디빌딩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웰니스와 핏모델 등 국내 대회에서 접하지 못한 종목들도 포함돼 있다. 몽골과 일본 국적의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한다.지난해 영주에서 열린 ‘2022년도 IFBB 심판강습회’를 통해 배
신제주초등학교(교장 박은진)가 남자 티볼부와 여자 플로어볼부가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9일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시 사라봉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신제주초는 남자 티볼과 여자 플로어볼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신제주초는 방과후 시간과 주말, 여름방학 잇골 스포츠캠프를 통해 경기 규칙을 익히는 등 대회를 준비했다. 도교육감배 우승에 따라 신제주초 남자 티볼과 여자 플로어볼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박은진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취지에 맞게 모든 학생이 협동
제1회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1st Jeju Supercup Kiteboarding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큐빈 후앙(Qibin Huang, 중국)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월드세일링 챔피언십 세계랭킹 7위인 큐빈 후앙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살인 그는 카이트보딩 경력이 이미 10년에 이른다.그는 “불규칙한 바람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갑자기 바람이 잦아들면서 힘들었다”면서 “7년 이상 여러 대회에 참석하면서 많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제주 구좌읍 종달리에서 열린 제1회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1st Jeju Supercup Kiteboarding International Competition) 마지막 날인 10일 현장에서 자비에 루소스(Xavier Roussos, 52)를 만났다. 그는 그리스에 거주 중인 프랑스인으로 전 세계에 25명 밖에 없는 IKO 소속 감독관 중 한 명이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로 참가했다.그는 2001년 국제카이트보딩 기구인 IKO(International Kiteboarding Organization)가 설립되던 초기부터 활동한 베테
서퍼들이 바다를 지키는 방법“우리가 사랑하는 바다, 우리가 지킬게요”(The sea we love, we will protect it.) “미래세대를 위한 바다, 카이트 서퍼들은 환경 지킴이에요”(The ocean is for future generations, and surfers are guardians of the environment.) ‘제1회 제주 국제 슈퍼컵 카이트보딩 대회’(1st Jeju Supercup Kiteboarding International Competition) 나흘째인 9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제주에 모인 역대급 월드클래스 서퍼들국내 카이트보딩대회 중 유일한 국제경기 공식인증대회인 ‘제1회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가 개막 팡파레를 힘차게 울렸다.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바다에 반하고, 하늘에 반하고, 바람에 반하고, 제주섬 모든 것에 반한 선수들. 바람을 안고 파도를 타는 형형색색 카이트보드가 출발 신호 깃발과 함께 제주 우도 앞바다를 떼 지어 누비자 여기저기서 “와우~ 뷰티풀”이라는 탄성이 쏟아진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특별자치도 해양레포츠협회·한국카이트보딩협회 주관,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제주
제주지역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체육인들이 부당한 ‘불공정·폭언’ 등 인권침해가 발생하더라고 문제를 외부에 알리지 않고 침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권침해 사실을 알려도 효과가 미미한데다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제주연구원이 7일 공개한 ‘체육인 인권보장을 위한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 방안’ 연구(책임연구원 최영근 전문연구위원) 결과, 이 같은 실태가 확인됐다.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위해 제주데이터센터에 의뢰해 도내 체육인 166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
오는 10월 22일 개최되는 제15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티셔츠를 선보인다. 아름다운마라톤 조직위는 이번 대회 모든 참가자들에게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티셔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티셔츠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도담스튜디오와 로컬크리에이터 일로와제주의 협업으로 현실화 됐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원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말한다.이들 기업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꿈꾸며 리사이클링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던 중 아름다운마라톤 개최 소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U-15 유소년팀 코치가 익수사고 피해자를 구조한 선행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5일 제주Utd 등에 따르면 U-15 유소년팀(제주중학교) 이건우 코치가 이호테우해변에서 여성을 구조해 제주해양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 이 코치는 지난 7월18일 저녁 이호테우해변을 산책하던 중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을 발견했다.119에 신고한 이 코치는 주변에 있던 비상용 튜브와 구명조끼를 챙겨 그대로 바다로 뛰어들어 익수사고 피해 여성을 구조했다. 제주해경은 지난달 제주중을 찾아가 이 코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구단도 이 코
FEEL THE JEJU VIBE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익스트림 해양스포츠 ‘카이트보딩(Kiteboarding)’ 국제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1회 제주 국제 슈퍼컵 카이트보딩 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카이트보딩은 대형 연을 풍력으로 삼아 물 위로 보딩을 가로지르는 해양스포츠다. 보딩을 타고 공중에서 머무는 시간이나 회전 묘기 등을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9월 중국에서 열리는 항
홈페이지와 앱을 새롭게 단장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는 신규 홈페이지와 앱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FC서울과 홈경기를 치르는 오는 9월23일까지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원정 응원 지원(항공, 필요시 숙박) 10명, 선수 실착 유니폼 10명, 탐라인 고기 10명, 키코앤일레인 숙박권 15명, 경기장 세븐일레븐 핫도그 세트 100명 등 경품 추첨이 예정됐다. 또 신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한 팬을 대상으로 일반석(E/N/W) 2000원 할인(멤버십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25일 신규 오픈했다. 제주는 팬들이 자주 찾는 경기 일정과 선수단 소식, 경기기록, 선수 정보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또 선수카드 수집과 승부예측, 팬 평점 투표 등으로 재미 요소를 포함했고, 관심경기와 좋아하는 선수 지정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경기 티켓 예매와 발권, 입장, 선물, 취소까지 가능하며, 단체관람이나 사인회 참여 등 이벤트도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 제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기부와 나눔 축제 ‘2023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아름다운마라톤)’가 10월 22일(일요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안도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15회 아름다운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올해 10월22일 오전 8시30분 제주시 구좌읍 김녕생활체육공원과 김녕해안도로 일대에서 아름다운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림이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운동 등을 위해 현장 집결 시간은 오전 8시며, 9시에 출발한다. 올해 대회의 코스도 이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제주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김녕부터 평대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컵은 제주출신 임진희 선수가 들어올렸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블랙스톤 제주에서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열렸다.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이자 제주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는 6일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283타로 우승하며, ‘제주삼다수 1년 제공권’과 ‘크림트 주얼리 세트’, ‘블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