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특별법 입법예고가 11월 초로 연기됐다. 27일 국무총리실 특별자치도추진단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추진기획단은 당초 28일 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와 최종적인 조율을 벌이면서 입법예고가 다음주인 11월초로 늦춰졌다. 국무총리실 추진기획단은 27일 오전 청와대로 들어가 김병준 정책실장 주재로 윤성식 정부혁신균형발전위원장과
# 돈이 없어 병원 못 가는 일은 없게 만들겠다던 대통령“공공의료체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IMF위기 극복과정에서 경쟁논리가 휩쓸어서 생긴 문제 같다. 공공의료 수준이 10% 정도인데 30%로 늘리겠다.” (대선 후보 TV 사회·문화 분야 토론에서)취임 당시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일은 없게 만들겠다’고 이야기할 당시의 서민대통령 노무현을 기억할 것이
정체불명의 남성 2명이 2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7일 오전 5시50분경 제주시 연동 국제호텔 앞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남성 2명이 A모씨(24)를 강제로 검정색 승합차에 태워 미리내공원으로 납치했다.이들은 A씨를 공원으로 납치한 후 간이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하고, 눈을 가린 채 1~13까지 숫자
▲ 27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 이웃 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진행됐다.ⓒ제주의소리 중국산 김치 파문으로 시끄러운 이 때,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 사랑은 전하는 일이라 얼굴들에는 미소가 가득.ⓒ제주의소리 27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제주지회(지회장 유경희)와 김치식품(조)은 어려운 이
▲ 김부찬, 신태균, 배진호, 팽동국, 송석준, 천원기 교수(왼쪽부터) 냉동배아줄기세포로 세계 첫 특허를 획득한 박세필 박사에 이어 제주대 일부 교수들의 연구역량이 세계적 수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명사전 발행회사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이하 MWW)'사에 따르면 오는 11월 발간 예정인 "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는 11월8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과 관련해 해상을 통한 불법무기류 밀반입·밀거래 행위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해경은 지방경찰청, 세관, 해수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항만 등 외국인 출입지역에 대해 오는 11월17일까지 합동단속활동을 벌인다.해경은 이와 관련해 불법 무기류 밀반입 행위가 국내·외
올해산 감자 가격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형성되는데다 가을감자 출하기에 접어들면서 가격 하락세의 악순환이 계속 될 전망이다.27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6월 이후 감자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0% 증가하면서 24일 현재 가락시장의 감자 평균가격이 20kg 상품당 8000원으로 예년 평균 1만5000원대의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제주만의 고유한 어촌·해녀·해양문화를 반영하는 '제주해녀박물관' 개관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27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제주해녀박물관'의 전시물 제작설치 공사, 어린이 전문 해양박물관 시설, 주민편의시설 조성공사 등이 늦어지면 당초 예정됐던 오는 11월말 개관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북군은 해녀박물관의 관리·운영을 전담할 직제(1사업소 2담당) 승인 신청을
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의 입법예고가 연기되면서 아직까지 타결짓지 못한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허용여부가 마지막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4일 각 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특별자치도추진위에서 합의를 보지 못한 후 민간의료계 인사들로 구성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로 이 문제가 넘겨져 이 곳에서도 찬반논란을 벌이고 있어 11월초에 입법예고되는 특별법안에 의료기관의 영리
쌀협상 국회비준 동의안이 상임위에서 통과돼 농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농민단체들도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을 비난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이태권)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장 김미량)은 27일 성명을 내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임채정 위원장이 26일 2시를 기해 국회경호권을 발동하고, 27일 오전 9시20분 민주노
서귀포시가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훈련단 유치업무에 들어갔다.서귀포시는 28일 열리는 전지훈련유치 태스크포스팀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동계전지훈련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기존에 축구종목 중심으로 구성됐던 태스크포스팀을 11개 종목에 43명으로 크게 확대하고 각 종목 일선 체육지도자들을 대거 포진시켜 전지훈련팀과의 실질적인 접촉
제주시의회가 '산지천복원사업 감사원 감사청구서' 제출건을 부결시켰다.제주시의회는 27일 오전 제1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산지천복원특위가 제출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표결끝에 부결시켰다.산지천복원특위(위원장 안창남)는 지난 9월13일 시의회에 '산지천복원사업조사 관련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특위는 제출 제안이유로 "제주시는 2000년 6
치킨집 배달원으로 근무하며 수개월간 수금비 1600여만원을 가로채 온 30대 남성이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27일 이모씨(37)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제주시 소재 모 치킨집 배달원으로 근무하며 지난 2004년 6월부터 11월까지 총 59회에 걸쳐 1600여만원을 수금한 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횡령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강창일(제주시·북제주 갑) 한나라당 권오을(경북안동) 의원이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찰관계자를 비롯해 700여명의 방청객이 참석한 가운데 '근속승진 확대를 통한 경찰 인사적체 해소'를 주제로 한 경찰공무원법 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의 발제자인 홍영기 경찰청 경무기획국장은 “현행 각각
▲ 26일 김태환 지사로부터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은 박지은. 디펜딩챔피언 박지은(26·나이키골프)이 평화의 섬 제주, 골프메카 제주를 전세계에 알릴 홍보대사에 나섰다. 28일 CJ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 출전하는 박지은은 26일 오후6시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김태환 지사로부터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고 환한
. 모두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지난 9월 19일은 제주 땅에 있어서 역사적인 ( ? ) 날이었다고 생각한다. 무려 28개국 450명의 외국인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150여명의 한국인 자원 봉사자들이 협심하여 이들에게 한국의 추석 명절을 소개했다. 우리의 송편 을 직접 만들고 맛보게 했으며 윷놀이며 기마전 줄다리기 등 민속 놀이판을 펼쳐
지난 2003년 10월 31일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4.3 당시 국가공권력의 잘못에 대해 제주도민과 4.3유족에게 공식 사과한 것을 기념해 과거사 청산을 위한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4.3연구소와 제주4.3유족회가 주관하고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가 주최하는 '노무현 대통령, 제주4.3역사에 관한 사과2주년 기념 세미나'가 사과 2주년인 31일
▲ 이해찬 촐리가 국회 대정부 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종 입법예고 단계에서 영리법인 의료기관 설립 허용문제로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해찬 총리가 27일 국회에서 "경제자유구역에서 병원 영리법인화 허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뿐만 아니라 인천과 부산, 광양 등 경제자유구역에 대해서도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설립을 허용
제주 세계평화의 섬 사업을 구체화하고 평화연구원 설립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외교통상부와 대통령 자문기구인 동북아시대위원회 제주특위는 3일부터 잇따라 제주에서 평화회의를 열고 평화연구원 설립과 제주를 동북아의 평화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제주평화연구원설립준비위원회는 내달 3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
▲ 4.3평화공원에서 4.3영령들에게 분향하는 허준영 경찰청장 1948년 4.3발발 당시 군과 함께 제주도민을 빨갱이로 내몰아 무고한 양민을 학살한 '역사적 과오'의 한 가운데 서 있는 경찰 총수가 4.3발발 57년만에 마침내 4.3영령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허준영 경찰청장은 27일 오후4시30분 제주4.3사건당시 희생당한 2만여명의 영령들의 위패가 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