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전 90여개 협력사에 대금 18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건설업체 등의 협력사에는 하도급지킴이 운영을 통해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매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중 1210억원을 신속 집행 목표로 삼고 공사비 등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며, 지방계약 특례에 따라 각종 보증금을 축소하고 검사 및 대가 지급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월1일 제42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42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마치고, 오는 19일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12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2024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연간 회기 일수는 총 11회 127일로, 정례회 2회 39일과 임시회 9회 88일을 운영한다.올해 첫 회기인 제424회 임시회는 2월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제주도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받게 되며,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게 된다.
제주지역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비해 18%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국회의원 3개 선거구별로 보면 서귀포시의 경우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에 3%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1대1대 맞대결 시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총선에 대한 인식도 역시 제주시갑과 제주시을은 '야당 후보 당선'이 60%와 58%로 높았지만 서귀포시의 경우 '여당 후보 당선'이 44%, '야당 후보 당선'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
제2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공사가 올해 상반기 첫삽을 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부지조성공사 발주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중 발주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3월에는 입찰공고, 5월 계약체결에 이어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지조성공사에는 사업비 약 940억원과 관급자재 등을 포함해 총 112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하면 3182억원이다.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로, 올해 내로 착공되면 오는 2028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JDC는 재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구단체 '균형발전 특별자치 입법정책포럼'이 2024년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 연구활동을 시작했다.제주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자치 입법정책포럼'(공동대표 정민구․현길호)은 지난 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총회를 열어 2024년 연구활동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의정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수립된 2024년 주요 연구활동 계획에는 1차 산업 육성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방안 ▲특별개발우대사업 등 민간연계 농기계 임대정책 활성화 ▲마을자산 및 공유재산 활성화 시범사업 방향성 검토 ▲주민상생 균형발전 사
카카오가 본태박물관과 함께 특별 전시 및 컬래버 굿즈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월29일까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품과 국내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협업한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전시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본태박물관 뮤직홀에서 열린다. 전시에선 제주에 놀러 간 라이언과 춘식이가 본태박물관의 마스코트인 오리 친구들을 만나 미술관 내 다채로운 작품들과 교감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앤디워홀,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백남준 등 유명 작가들
제주와 국가를 위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 2024년도 제주삼다수 장학생 17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대학생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1년 이상(연속) 주소지가 등록돼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또는 제주도민의 자녀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5명 늘어난 65명을 선발한다.선발기준은 학업성적 60%와 생활 정도 40%를 반영해 고득점순으로 선발되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1년간 최대 550만원이 지원된다.대학생 장학생 신청 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온라인(sa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도의회의원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호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등에 대해 철저히 감시·단속한다. 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
택지개발된 지 20년 이상된 제주시 연동과 일도지구, 서귀포시 서호지구가 특별법 적용을 받아 용적률과 고도완화를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1·10 주택 대책 후속조치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규정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제정안에 따르면 특별법 적용을 받는 노후계획도시는 100만㎡ 이상 규모의 택지지구 가운데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곳으로 전국 108개 지역이 해당된다. 특별법에 적용받는 제주지역은 제주시 일도지구(109만1735㎡)와 제주시 연동지구(94만88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24년 2월5일자로 제주교통방송 사장에 현병주씨를 승진, 임용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상임이사인 교육본부장에 이재훈 교육본부장이 연임됐고, 부산교통방송사장에 김해주씨, 강원교통방송사장은 원종화씨, 경북교통방송사장에 이병하씨를 각각 임용했다.제주교통방송사장으로 취임하는 현병주씨는 1994년 교통안전교육 전문 교수로 입사해 20여년간 운전자 교통안전교육과 라디오 및 TV에 출연하여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방송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5년에는 공단 본부에서 미래교육처장을 맡아 첨단기술을 활용한 4D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사에서 공급중인 공공임대주택 1389호(매입임대 및 국민임대주택)에 대해 5년 연속으로 임대료를 동결한다 .최근 물가 상승 및 내수 경기 악화 등 경기불황이 지속 되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민들의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최근 결정했다.이번 동결을 통해 가구당 연간 최대 약 120만원 가량이 절감되어 도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줄것으로 기대한다.제주개발공사는 주변 시세 30~50% 수준으로 매입임대주택 1316호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60~80% 수준으로 7
한국마사회는 1월31일 제주본부장에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제주본부장은 1967년 경남 진양 출생으로 1992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이래, 인사노무처장, 비서실장, 경영관리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2022년 10월 상임이사로 임용되어 경영관리본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제주본부장으로 전보됐다.박 제주본부장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를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최고의 말산업 공기업으로 만들겠다"며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책임경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문윤영 제주본부
국민의힘이 2월말까지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인 가운데 '부적격 기준'를 강화하면서 예비후보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월3일까지 공천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는 원천 배제하고, 2월13일부터 지역별 면접을 실시한 후 경선지역과 단수추천, 우선추천지역 등 차례대로 발표한다.제주지역의 경우 경선지역으로 결정될 경우 후보자 선출을 위해 당원 20% 일반국민 80% 비율로 경선을 치르게 된다.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샘플수 1000개,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각 500개씩 조사하
제주지역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미분양 주택이 2500세대 가까이되고,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000세대를 넘어섰다. 미분양이 늘어나니 주택을 착공하거나 분양하는 건수도 줄어들었다.국토교통부는 1월30일 2023년 12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12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6만2489호로 집계돼 전월(5만7925호) 대비 7.9%(4564호) 증가했다.준공 후 미분양은 1만857호로 전월(1만465호) 대비 3.7%(392호) 증가했다.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499호로 2022년 12월(1676호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직무를 기준으로 인력을 운영하는 직무중심 인사관리를 도입함에 따라 2024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부터는 필기시험 과목이 변경된다고 30일 밝혔다.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19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정규직 직원을 채용(2019년 2명, 2020년 1명, 2021년 2명, 2022년 3명, 2023년 2명) 해 왔으며, 2024년도에는 정규직 직원(6급) 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그동안 6급 직원의 필기시험은 1교시 인성검사, 2교시 적성검사 2개 과목을 치렀지만 2024년도부터
2023년 제주도기자상 대상에 KBS제주가 보도한 '탐사K-청정 제주, 공공하수슬러지 처리의 민낯'이 선정됐다.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익태는 ‘2023 제주도기자상’ 수상작 9편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언론계·학계·시민사회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제주도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범훈)는 1월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총 29편의 출품작을 놓고 심사한 결과, KBS제주 강인희, 강재윤 기자의 ‘탐사K-청정 제주, 공공 하수슬러지 처리의 민낯’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이 뉴스는 폐기물처리업체 증설 허가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기자회견을 계기
(사)제주언론학회(회장 김형훈)는 '2024년 총선과 제주 언론' 학술 세미나를 1월31일 오후 2시 제주인권교육센터(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저널리즘의 시선으로 제주 언론의 총선 보도 현실과 과제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 기본인 선거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한 발전적인 총선 보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장(KBS제주 기자‧관광학 박사)이 ‘선거 방송의 바람직한 변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정원 제주언론학회 총무이사(제주한라대 교수)의 ‘위기의 해결 방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어 박물관 건립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1월25일과 26일 양일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제주어는 2010년 유네스코에서 사라지는 언어 5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한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될 정도로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제주어를 지금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하여 그동안 구축된 아카이브 자료를 토대로 연구·교육·전시기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제주어박물관 건립이 절실한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은 1월29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출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을 기획‧추진하는 한권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 제421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청년센터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12월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좌담회(제14회 청년정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한 의원은 지난 10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청년센터 직원의 잦은 퇴사율, 직원 간 내부 갈등 심화, 이로 인한 사업실적 저조 및 행정의 지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월26일 소비침체와 과잉생산 등으로 수급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유통현장과 최근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 대책방안을 논의했다.김경학 의장 등은 이날 제주산 월동채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과잉생산과 소비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유통 현장인 구좌농협유통센터를 방문, 농협 및 생산자단체 관계자를 만나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월동채소의 언 증상 피해가 발생한 성산읍 시흥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