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진입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서귀포시는 11일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진입도로 740m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주거단지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자해 4월 중 착공해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보상협의 착수 후 1개월만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 전국적으로 17만명이 응시한 가운데 제주에도 1453명이 응시했다.행정안전부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국가직 9급 공무원 2374명을 선발하기 위한 필기시험을 전국 157개 시험장에서 실시했다. 제주에서는 제주고와 중앙중 2개 시험장에서 1453명이 응시, 필기시험을 치렀다. 이번 국가직 공채시험은 행정직, 세무직, 관세직, 교
미녀 골프스타 미셸 위(위성미)가 11일 제주를 찾았다.미셜 위 선수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롯데 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는 'MBC투어 제2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낮 12시경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김태환 제주지사는 미셸 위 선수에게 꽃목걸이를 직접 걸어주고,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을 선물했다.미셸 위는 &qu
제주대학교병원은 1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병원 1층 로비 서암홀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이번 연주회는 병원측이 신축병원으로 이전하면서 기증받은 그랜드 피아노의 활용방안을 생각하던 중에 환자 및 보호자, 병원직원 등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짧은 점심시간이지만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시간과 활기차게 오후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주고자
70대 노부부를 살해한 범인은 이웃에 사는 40대 남성이었다.특히 이 남성은 살인 혐의로 15년간 교도소에서 복역, 출소한 지 3개월만에 또 다시 살인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새벽 2시30분경 이웃집 노부부를 살해한 윤모씨(42)를 경찰 특공대를 투입, 체포했다.윤씨는 10일 오후 7시40분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김모(72) 씨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건청인'에게도 음악은 쉽지 않은 분야지만 청각장애인들이 이에 도전장을 내고 연일 연습에 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제주도농아복지관 5층에서는 실로폰, 드럼, 난타북 등의 소리가 때 아닌 난장을 이루고 있다.건청인에게는 웬 불협화음인가 하는 이 소리
승합차가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당했다.10일 오후 7시37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 그레이스 승합차가 도로에 정차해 있던 세렉스 화물차를 들이받은 후 전복됐다.이 사고로 운전석 옆자리에 타고 있던 김모씨(28.성산읍 신천리)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사망했다.또한 운전자 김모씨(27.성산읍 신산
70대 노 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저녁 7시50분경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가정집에서 김모씨(73)와 부인 한모씨(72)가 흉기에 찔려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김씨는 집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고, 부인 한씨는 마당에서
지중해에서 북극까지 장장 4500㎞의 유럽 종단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안병식 선수를 가 후원한다.는 10일 오후 5시30분 '2009 트랜스 유럽 풋 레이스(Trans Europe Foot Race)'에 참가하는 안병식 선수를 초청, 격려금을 전달했다.고홍철 대표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루 평균 7
‘석면 쇼크’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심지어 임신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빈혈제가 석면의약품 회수 대상으로 올라 충격을 주고 있지만 제주지역은 그나마 ‘안전지대’에 있던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 보건당국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제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국적인 ‘석면 쇼크’ 속에
표선면에서는 지난 10일에 공무원 8명과 토산2리 청년회(회장 고우영)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산1~2리간 7km 순환버스 운행노선 7km를 대상으로 방풍림 및 가로수 가지치기를 실시하였다. 표선면에서는 순환버스 노선 중 차량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과수원 방풍림 및 가로수를 집중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최근 급증하는 올레코스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은 물론 차량
속보=제주도가 4.3특별법 개악을 추진하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4명을 ‘명예제주도민’으로 위촉하려는 것(본보 3월10일자 보도)과 관련해 4.3관련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4.3연구소, 4.3도민연대, ㈔민예총 제주지회, 4.3범국민위 등 4.3관련 단체들은 10일 공동성명을 통해 “제주
제주관광대학이 '관광관·아트홀'을 신축한다.제주관광대학(총장 金性圭)은 10일 오전 10시 대학 캠퍼스에서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관광관 및 아트홀’기공식을 거행했다. 관광관 및 아트홀은 12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7만9910㎡, 건축면적 2939.65㎡, 연면적 6264.60㎡의 지하 1층, 지상 3층 현대식
인구 1000명이 조금 넘는 제주 서귀포시의 작은 산촌마을이 설촌 600년 역사이래 급격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유채꽃과 그린에너지가 어우러지는 생명의 마을'로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이곳은 바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가시리 주민들에게 올해는 뜻깊고 경사스러운 해이다. 연초부터 연일 들리는 것은 희소식뿐이다.가장 먼저 날아온 희소식은 1월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제주4.3평화재단 기금 모금운동 대장정에 나선다. 오는 13일 1차로 당원들이 모은 성금을 김태환 제주도지사에게 전단할 뒤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키로 했다.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 변정일)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민들에게 4.3평화재단 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줄
오늘(10일)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제차 체험행사가 제주 서귀포농기센터 농업생태원내 녹차원에서 진행된다.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녹차의 재배·제다·다례 등 현장체험을 통해 도민들이 우리 녹차의 우수성을 알고 차문화를 생활화 해 차소비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10일부터 5월22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녹차 체
제21대 해군제주방어사령관에 박재원 장군이 취임한다.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사령부 연병장에서 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재원 사령관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안동고를 졸업하고, 해군사徨閨?36기 임관했고, 지난해 장성으로 진급해 현재 해병대사령부에서 근무하고 있다.한편 현 윤경원 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부로 이동한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4.3헌법소원과 4.3위원회 폐지 시도, 4.3특별법 개정 추진 등 4.3왜곡이 심화되고 있다. 제주4.3을 무력화 왜곡시키는 상황 하에서 어김없이 제주4.3 61주년이 돌아와 제주4.3평화공원에서 위령제가 열렸다. 그러나 위령제에 참여한 정부의 최고 인사는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뿐이었다. 더구나 제주4.3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희
그동안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왔던 일제강점기 시대에 제주도를 공간으로 한 행정사를 정리한 「일제강점기 제주지방행정사」가 출간됐다.제주발전연구원이 여덟 번째 연구총서로 발간한 「일제강점기 제주지방행정사」는 열람과 복사 등의 한계를 겪으면서도 국가기록보존소의 자료를 뒤져가며 세상에 선을 보였다.지난 2007년 부만근 전 제주대총장의 「제주지방행정사」를 기본 틀로
제주시 한림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40여년만에 드디어 발주됐다.한림도시계획도로(중로2-10호선)는 1965년 6월 도시관리계획으로 시설결정됐으나 현재까지 개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사업으로 제주시는 지난 2007년 6월 시설계획인가를 득하고 2007년 7월부터 토지 등의 보상에 돌입했다.이후 보상협의가 95%이상 완료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