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착’ 드림타워, 관광사업계획변경 ‘승인’
‘착착’ 드림타워, 관광사업계획변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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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에 중국 자본으로 세워질‘제주드림타워’조감도.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으로 구성될 쌍둥이 빌딩은 지상 56층 218m 높이로 제주도 내 최고층 건물이 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 최종절차 건축허가 변경 승인 놓고 '끙끙' 

제주 최대 현안으로 급부상한 지상 218m(56층)의 초고층 쌍둥이 빌딩인 '드림타워' 건축을 위한 행정절차가 착착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결국 관광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제주시는 28일자로 드림타워에 대한 관광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내줘 건축허가 변경 승인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드림타워 건축허가 변경의 건'은 지난 19일 제주도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된 후, 도는 부서별 협의를 마무리하고 관광사업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해 왔다.

이제 최종적으로 남은 절차는 건축허가 변경 승인.

승인 기관인 제주시는 금명간 건축허가 변경 승인절차까지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29일이나 30일 관광사업계획변경승인 및 건축허가를 발표한다는 시나리오를 도와 협의를 거쳐 준비한 상태로 알려졌다.

그러나 6.4지방선거 도지사 후보들은 물론, 여야 공히 노형·연동 지역구에 출마한 도의원 후보들까지 일제히 “차기 도정으로 넘기라”며 최종 승인을 반대하는 상황이다.

거기에다, 도의회까지 오는 29일 오후 2시 ‘드림타워 사업 찬·반 주민투표 청구의 건’을 다루기 위한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배수의 진’을 치고 있어 남은 건축허가 변경 승인을 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제주드림타워 개발 사업은 동화투자개발과 사업권 양도 계약을 맺은 중국 녹지그룹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 상업지역 사업부지 2만3301㎡에 지상 56층(높이 218m·지하 5층) 전체면적 30만6517㎡ 규모의 호텔(908실)과 콘도미니엄(1206실) 등 쌍둥이 빌딩 2동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60억위안(약 1조원)가량. 현재 제주도 내 최고 높이의 건축물인 지상 22층(89.95m) 규모의 롯데시티호텔보다 약 128m나 더 높은 제주도 내 최고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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