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사전투표 참여 독려…“제주도민 선택받아야 대한민국 대통령 될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부터 이틀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우리 모두의 운명을 가를 대선의 주사위가 던져지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제주의소리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부터 이틀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우리 모두의 운명을 가를 대선의 주사위가 던져지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제주의소리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가 “나와 가족의 삶을 위해 선택해달라”며 4~5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제주선대위 관계자들은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부터 이틀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우리 모두의 운명을 가를 대선의 주사위가 던져지게 됐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된다. 제주에는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체육관 등 43곳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등은 사전투표 2일차(5일)에 한해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제주선대위는 먼저 “저희들의 부족함을 인정한다. 질책도 달게 받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너무도 절실함을 간절하게 호소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자세를 낮췄다.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부터 이틀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우리 모두의 운명을 가를 대선의 주사위가 던져지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의소리
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부터 이틀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우리 모두의 운명을 가를 대선의 주사위가 던져지게 됐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의소리

이어 “어떤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의 삶, 그리고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뀐다. 대통령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초보운전자에게 나라의 운명과 국민의 생존권을 맡길 수는 없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꺼내든 게 ‘위기에 강한 유능하고 준비된 대통령’이었다.

제주선대위는 “코로나 장기화로 민생의 위기가 심화되고, 국제 정세는 요동치고 있다.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즉각 실현하고, 국제 정세의 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유능하고 준비된 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는 가시밭길을 헤쳐서라도 새길을 냈고,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 성과와 실적으로 유능함이 검증된, 충분히 준비된 후보다. 이재명 후보가 희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제주를 대선민심의 풍향계라고 한다. 역대 선거에서 보듯 제주도민의 선택을 받아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며 “먼저 투표해 제주를 대선승리 돌풍의 진원지로 만들어달라”고 이재명 후보의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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