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포획허가 엄격히 제한...가급적 생포해 생태공원에 이주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가 유해동물로 지정돼 한시적으로 포획이 가능해졌지만 함부로 잡았다간 큰 코를 다칠 수 있다.제주도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가 논란 끝에 제정돼 오는 7월1일부터 2016년 6월31일까지 노루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됐지만 노루 포획 허가를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라고
제21주년 세계 물의 날(22일)을 하루 앞둔 21일 제주지역 환경단체가 공동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 공수화 정책 후퇴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과 제주참여환경연대, 곶자왈사람들은 이날 성명에서 "물의 중요성과 공공적 관리가 국제적 흐름임에도 제주의 공수화 정책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제주는 물
도의회 '풍력발전 공공적 관리 토론회' 개최...김홍두 과장 "위법사항 발견 허가 취소"풍력발전단지 지구 지정과 관련해 대기업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도는 풍력발전지구 지정 고시이후에라도 위법한 사항이 발견되면 허가를 취소하고, 지구지정도 반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김희현 의원)는 19일 오
국립산림과학원, 증식기술 개발...서귀포에 대규모 보존원 조성 '살아 100년, 죽어 100년의 나무'로 일컬어지는 한라산 구상나무들이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급속히 쇠퇴해가자 산림당국이 처방전을 꺼내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구상나무 숲에 대한 보존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멸종에 대비해 대규모 보
환경연합 "결격사유 무시...제주특별법 개정전까지 사업허가 유보해야" 육상풍력발전지구 지정과 관련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제주도의 석연치않은 업무 추진 과정이 속속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김희현)가 19일 오후2시 의원회관에서 개최하는 '제주 풍력발전의 공공적 관리를 위한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제주도에 평년보다 일찍 봄소식을 전해줬다.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17일 서귀포에 벚꽃이 개화한데 이어 18일 제주시에서도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벚꽃의 개화시기는 제주기상청과 서귀포기상대에 각각 식재된 표준 관측목을 기준으로 한다. 개화는 한 개체(대표 나뭇가지에서 한 묶음의 꽃봉오리) 중 세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
제주도, '엇박자 논란' 해명...'공수개념' 놓고 또다른 논란 예고 민간기업에 대한 먹는..
911개 제주 용천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제주 전역애 분포하고 있는 용천수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용천수 전수조사는 1998~1999년 1차 조사가 이뤄진 후 15년 가까이 보완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최근 변화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수자원본부는 용천수의 보전.이용.관리 실태 등 전수조사를 실시해 1차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비양도케이블카 ‘반려’에 “매우 옳은 결정”‘비·양·도 케·이·블·카’. 이 일곱자 얘기만 나오면 귀청을 뚫을 듯 칼칼하고 독기 오른 목소리로 열변을 토하던 그가 “당연한 결정이다. 우근민 도정이
케이블카 반려처분에 강력 반발 "일관성없는 행정이 사업 방해" 지난14일 제주도의 반려 처분으로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관광케이블카 사업이 좌초되자 해당 사업자인 라온랜드(주)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도지사가 '개인적 안위'에만 집착하고 있다는 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유감을 표명했다. 라온랜드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
변호사·법제관 4명 “현행법상 불가” 자문에 판사 출신답게 “반려”
[비양도 케이블카 반려 왜] 뒤늦게 '경관사유화' 수긍...선거 연관 시각도
[일문일답] 박용현 [일문일답] 박용현 도시디자인본부장 "법률적인 검토결과 우선시"제주도가 14일 라온랜드(주)의 비양도 관광케이블카 사업 신청을 반려한 것은 도민사회의 반대여론을 의식한 측면이 다분하다. 이날 브리핑에서 '찬반의견 대립' '도민화합 저해' 등을 거론한 것에서 알 수 있다.하지만 정작 박용현 도시디자인본부장은 &qu
제주도, 개발사업시행예정자 지정신청 반려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제주시 한림읍..
환경파괴, 경관사유화 논란에 휩싸인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케이블카 사업을 제주도가 불허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제주도가 이날 오전10시 사업자인 (주)라온랜드가..
제주도, 지정 고시...월령은 軍 영향통신평가 미비로 제외 지난달 26일 제주도 풍력발전사업심의위원회에서 원안 의결된 육상풍력발전지구 후보지 4곳 중 3곳이 공식적...
환경자원조사 맡은 한라산연구소, '재정의' 제안..."토양도 비옥"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이 투수도(透水度)가 매우 높다는 등식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라산연구소(소장 양영환)는 2012년 3월부터 10월까지 한경-안덕 곶자왈, 애월 곶자왈, 조천-함덕 곶자왈, 구좌-성산 곶자왈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자원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기후변화홍보관을 운영할 전문기관으로 (사)제주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이사장 임기옥)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찰공고 후 참가자 제안서를 받아 제안서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ICLEI와의 공
'풍력발전심의위 무력화' 여부 등 조사...환경단체 "그래도 지구지정 강행?" 잡음이 끊이지 않고있는 육상풍력발전지구와 관련해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재조사를 벌이고...
제주도가 추진하는 육상풍력발전지구 지정 고시 계획과 관련해 제주지역 환경단체가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특혜의혹 해소와 개발이익 환수 방안 마련 전까지 행정적 절차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과 제주참여환경연대, 곶자왈사람들은 이날 성명에서 "육상풍력발전지구 심의내용에 문제가 있고 감사위원회 재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지정 고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