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최근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 참가한 2개 분임조(도전, 이글스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1월25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에서 제주개발공사 품질분임조인 ‘도전’ 분임조와 ‘이글스’ 분임조가 모두 대회 최고상인 ‘Par Excellence(금상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제주도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인정받아 각각 대통령,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현저한 매출 증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의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아케이드 전면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 사업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지역선도시장 육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산발적으로 운영하던 배송을 콜센터를 통해 통합 운영하고, 공동 포장용기·통합 로고 등을 제작 활용하는 등 시장 자체 브랜드화에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무려 10여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운 수준이다.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2일 발표한 '2021년 11월 제주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11.22다.이는 전달에 비해 0.6%,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4.5% 각각 상승한 수치다.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의 움직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지수화한 지표다. 현재는 2015년 국내 물가를 100으로 놓고 비교 시점의 물가수준이 얼마나 되는지를 평가하고 있다.지난달 기록한 111.22의
제주 건설업계는 제주도 도시계획조례가 상위법인 ‘하수도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현행 조례가 유지될 경우 건축행위가 불가한 지역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제주도 건설단체연합회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제주도관광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지부,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는 29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수도법에 위배되는 현행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하라”고 주장했다. 건설단체연합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J-Academy(제이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을 완료하고 총 111명의 창업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제이아카데미는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전 분야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 제주 소재 로컬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로컬과정, 고객지향혁신 방법론 콘(CORN, Customer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고, 제주 관광 산업에 미칠 영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테크노파크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제11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제주 관광산업, 메타버스 기술로 날개를 달다’로 정했다.포럼 진행은 홍철운 (사)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이 맡았다. 민문호 (주)오썸피아 대표가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김다영 히치하이커 대표와 최정환 (주)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민문호 대표(오썸니아)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제주농촌의 미래성장 동력인 제주6차산업의 발전방안을 논하고, 코로나로 떨어진 소비 활력을 채우는 장이 열린다.농업을 기반으로 한 1차산업을 중심으로 2차‧3차산업을 융복합한 제주6차산업의 효율적 육성을 위해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제주CBS가 공동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1 제주6차산업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가 오는 26일 세미나, 27일 마켓플레이스로 각각 개최된다.세미나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20명 내외의 관중이
축구해설위원으로 유명한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가 제주를 찾아 문화예술과 마케팅을 결합해 기업 이미지를 바꿔나가는 방안을 제언했다.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안귀환)는 24일 오전 7시 30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제주지역 경영계,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3회 CEO포럼'을 개최했다.신문선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내 인생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신 교수는 "축구 선수와 해설위원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시기가 제 인생의 1막이라면, 축구 행정가로 구단을 운영하며 축구와 경제, 마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강태욱)는 23일 오전10시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는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및 지원 △현장방문 컨설팅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컨설팅 △수출·무역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원산지포괄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운영 등을 공유했다.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수출기업 양성과 육성을 위한 인센티브가 확대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한 기업활동지표 도입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또 내년 발효를 앞둔 RCEP(역내 포괄적 경제
직장 내 괴롭힘, 채용비리, 수의계약 등의 각종 의혹과 논란을 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직원들 간 내홍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갖고 센터 내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한데 대해 또 다른 직원들이 목소리를 내며 "노조의 주장은 자의적이고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ICC제주 직원 22명이 이름을 올린 'ICC JEJU 경영정상화를 촉구하는 직원들의 모임'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7일 ICC제주노조는 일부 언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의혹들
제주에 불어닥친 소비자 물가 폭등 현상은 석유류 등의 상승폭에 큰 영향을 받는 지역적 특성과 관광객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가 주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 황다슬 경제조사팀 과장이 8일 발표한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수준을 상회하는 요인 및 시사점'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7% 올랐다.이는 2.2% 수준을 기록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돈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4~10월의 물가 상승률은 3.3%로, 전국 평균 2.
원유가격이 치솟으면서 주유소 휘발유를 시작으로 각종 공산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대표적 서민간식인 호떡값까지 오르면서 도미노 가격 인상까지 우려되고 있다.7일 제주지역 주유업계에 따르면 도내 상당수 주유소들이 6일 0시를 기해 1리터당 1880원이던 휘발유 판매가격을 1910원으로 일제히 30원씩 인상했다.도내 휘발유는 10월 초 1리터당 1720원 수준에서 10월12일 한차례 급격히 인상된 후, 3주에 걸쳐 쉬지 않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휘발유 가격이 1900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7월 이후 7년4개월 만이다. 경유 가격도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과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지난 4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성장발전을 위해 자금, 수출, 판로, 인증, 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제통상 전문기관으로, 산학연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연계가 가능한 제주산학융합원의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도내 기업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제주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한국기타협회 제주지회와 함께 10월 30일 ‘제1회 행원 전국 클래식기타 콩쿠르’를 개최했다. 장소는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하는 CFI에너지미래관(옛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행사가 ‘제주 최초 클래식기타 콩쿠르’라고 소개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후원했다.콩쿠르는 독주와 중주 부문으로 나눠 치렀다. 독주 부문은 초등학교 6학년(만13세) 이하만 참가할 수 있도록 정했다. 성인 위주의 중주 부문은 2중주부터 5중주까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신규 주택 인허가 건수도 늘었다.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870호로 집계됐다.올해 6월까지 987호였던 제주의 미분양 주택은 7월 933호, 8월 900호로 조금씩 줄어들었고, 9월 들어서도 전달에 비해 3.3% 감소했다.이와 맞물려 올해 들어 주택 인허가·착공 실적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4268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3377건)에 비해 26.4%가 늘었다. 착공
제주 드림타워가 드디어 1600 올 스위트 객실의 완전 가동에 들어간다.롯데관광개발은 2일 제주 드림타워의 두 번째 타워(850 객실/ 레지던스 동)를 오는 29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주 드림타워는 지난해 12월18일 개장 이후 1개 동(750 객실)만 운영해왔다. 이로써 지상 38층(높이 169m)에 연면적 30만3737㎡에 이르는 제주 드림타워는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와 함께, 이번 1600 객실의 완전 가동에 이르기까지 국내 첫 도심 복
전 세계 제주경제인들이 화합하는 ‘2021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이 ‘위드 코로나, 제주경제의 대전환’을 주제로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8일 개막했다.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유튜브 공식채널과 포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이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코로나19로 대면참석을 최소화한 가운데, 고영권 도 정무부지사와 좌남수 도
"어렵죠. 코로나 때문에 일거리도 줄고...차 값 갚는것도 빠듯하고...기름값까지 오르니 당연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지. 오르는 만큼 그날 벌이에서 까이는 거에요."화물차 차고지에서 만난 40대 운전자에게 기름 값 인상에 따른 영향을 물었더니 다소 퉁명스런 반응이 돌아왔다. 유독 올해들어 급격하게 늘어난 기름값 인상 소식은 운전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이슈다.근처에서 만난 또 다른 운전자 김성철(49)씨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코로나 이후에 일거리 자체가 많이 줄었다. 제주에선 주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제주경제의 대전환을 맞아 재외도민 상공인들과 제주지역 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는 '2021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포럼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계획이다.제주상의는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리더십포럼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극복을 목적으로 직접대면 규모는 줄이고, 비대면 온라인을 확대하는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포럼은 27일 사전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 6차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에 제주 지역의 6차 산업 우수제품 및 다양한 제주특산품을 판매하는 ‘드림 기프트숍’을 2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을 기반으로 2차 산업인 제조, 가공과 3차 산업인 유통,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롯데관광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0월 제주농업농촌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