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산 노지감귤은 해거리 현상으로 사상 최대 풍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10년간(풍년 5개년 평균)의 생산량을 고려하더라도 70만톤 이상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풍작에 대비한 노지감귤 수급계획 및 감산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생산예상량을 70만톤으로 추정했을때 적정량을 58만톤으로 보면, 12만톤을 감산해야 한다.감산계
제주를 사랑하고 제주도를 지켜온 사람들은 이제 백년 앞을 내다보는 국제자유도시라는 거대한 희망을 실현키 위한 또 다른 출발을 하고 있다.비록 시작은 미미할지 모르나 아마도 그 끝은 장대할 것이라는 믿음이 간다.그것은 제주인만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이 살아있기 때문이다.제주인의 나라사랑정신은 제주3대 항일운동에서 잘 나타나 있다.1918
최근 유류비 상승으로 인해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난방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난방비 절감을 위해 전기장판이나 온열매트 등 전열 기구를 사용하는 아파트 및 일반주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오전 7시 50분경 제주시 노형동 모 아파트에서 전기장판 과부하로 추정되는 화재
미네르바의 글이 "외환시장과 국가신인도에 영향을 끼쳤다"검찰이 미네르바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주장한 것을 법원 판사가 앵무새처럼 그대로 받아서 뇌까렸다. 위와 같은 사유로 구속 요건이 성립된단다.'법리' 이전에 평범한 '상식'과 정상적인 '논리'를 뛰어넘는 엄청난 오판이다. 그래서 '백수'가 '만수'보다 엄청난 인물이
온 도민과 전국적인 관심 속에 탄생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3년차에 접어들었다. 제주도는 오래전부터 지리적, 인문적 특성에 기인하여 특별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발전해 왔다.1985년의 특정지역제주도종합개발계획, 1991년의 제주도개발특별법, 2002년의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2006년에는 조문의 숫자만도 363개에 이르는 법률인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한 지 10년 만에, Paris에 갔다. 기분이 들뜨고 싶었지만, 연말 사업 마무리와 대학원 기말보고서 제출로 인해 불어책을 한 번 펴볼 틈도 없이 바빴고, 갑자기 가파르게 오른 환율로 인해 전액 자부담인 참가비가 예상보다 늘어나버리는 이중고로 유럽여행이라는 낭만을 즐기기엔 현실은 너무 추웠다. 그리고 인천에서 12시간을 날아 도착한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08년 무자년을 보내고 희망찬 2009년 기축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2008년도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된 이후 고유가, 고환율로 인한 세계경제의 위기와 국가경제의 침체로 빈곤문제, 실업문제 등 민생문제가 그 어느 때 보다 심각하게 제기된 한 해였다. 그러나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과 도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육십간지 중에서 26번째인 기축(己丑)년 의 새아침이 밝았다.무자년 쥐의 해가 예지(叡智), 다산(多産), 부지런함을 상징한다고 하면 기축년 소의 해는 농촌에서 가장 중요한 부와 재산, 힘을 상징하는 가축이다.이런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보다 풍요로운 농업,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촌, 모두가 부자되는 농업인이 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지난해 제주농
새해벽두부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국무총리실 특별감사팀이 뜸금 없이 내려와 JDC 사업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간 것을 놓고 말들이 많다. JDC가 요동치는 것은 감사 때문이 아니다. 석연치 않은 ‘진의(眞意)’에 있다. 지역사회가 우려의 눈길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JDC라고
우리가 사용하는 지번주소는 100여년간 사용하고 있는 주소로서 오랜 세월 사용하면서 잦은 토지이동(분할․합병)과 빠른 경제발전 등으로 인하여 지번주소가 무질서하면서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찾아 헤매는 비용 등 경제적으로 연 400억원이 손실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러한 경제적 손실을 해소하고자 묻지 않고 위치를 찾을 수
2009년도 회의 전망에 대해서 관련 기관, 컨벤션시설 및 업체들은 전년 대비 개최건수의 대폭 감소와 함께 대표적인 대형국제회의의 부재를 예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신규로 개관한 지방도시의 추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2008년에 대전과 인천 등이 적극적으로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고 대구, 부산 등 기존 컨벤션 도시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이
“저는 어릴 적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할머니, 동생 둘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당뇨와 노환에도 가족의 생활비와 저희들 학업 뒷바라지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 이였습니다. 담임선생님께 가정 형편 이야기와 대학교도 가고 싶다고 했더니 마침 우리학교에는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과 이러한 상황을 의논하였으며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경제와 국가경제 그리고 제주경제까지 추락시킨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을 보내고 우직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상징하는 소의 해인 기축년 새해가 희망과 소망을 가슴속에 담고 밝았다.모든 기관 단체의 신년인사회 주제가 지난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는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자는 다짐을 하고 있다.서귀포시의 금년도 시정운영 방향도 도정운영 기조인 우리와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입구에서부터 시내 주요 교차로에는 라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직역하면 로 해석 가능한 환영 문구는 국제자유도시이자 세계적 관광지를 표방하는 도시 브랜드로는 적합하지 않다. 첫째, 기
만약 당신이 아프리카에 갔을 때 상대가 당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면?그러나 놀라지 마시라. 마사이족(族)임에 분명한 그의 얼굴에 당신도 침을 뱉어 주시라. 마사이족은 반가움의 표시로 얼굴에 침을 뱉는다. 물이 부족했던 마사이족은 자신의 몸에 있는 수분까지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래서 침은 뱉는 행동은 ‘귀한 것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
2009년도 새해를 맞아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으로 고객을 감동시키겠습니다“라는 우리과 부서의 슬로건을 정하고 납세자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각오를 새롭게 다져본다.1년분 자동차세를 1월중에 선납하면 연세액에서 10%를 공제해서 납부할 수 있는 연납제도에 대해서 아직도 잘 모르시는 납세자들을 위해 간략히
파도 함덕해수욕장 파도 ⓒ 김강임 기축년 새해 첫날부터 제주는 한파가 몰아 닥쳤습니다. 사방으로 흩어지는 눈과 강한 바람, 하늘을 뒤덮은 구름은 참으로 원망스럽더군요. 새해 아침 일출을 꿈꾸던 사람들에게 날씨는 지난해 우리 가슴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경제 한파만큼 야속했습니다. 해맞이 2009년 1월 1일 아침 7시 30분, 제주시 함덕 서우봉에서 본 해맞이
한 동안 잊고 지냈던 ‘역사(歷史)’의 의미를 새해 아침 새삼 떠올려 봅니다.카(E.H.Carr)는 역사를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명문을 남겼습니다. 현재를 거울삼아 과거를 통찰하고,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를 바라보며,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통하여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해가 져도 새희망의 해는 다시 뜬다. 수많은 시련과 장애물은 넘어서 각자가 원하는 목적지에 이르게 된다. '탁월함이란 단일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평범한 진리를 우린 믿고 따라 나서자. 박하사탕의 주인공처럼 세상에 휘들려 허허벌판에 생사를 헤멜지도 모른다. 한번쯤 세상을 거꾸로 보자. 삶의 여정에서 'NO'(부정적인 사고)보다 험한 세상 다리가 될 수 있는 'ON'(등불, 긍정의 희망)을 켜자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소띠해는 여유와 평화를 상징한다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다 지난해 무자년은 번영을 상징하고 대통령이 압도적 표차로 새 정부가 들어서서 국민의 기대가 하늘을 찔렀다.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국보1호인 숭례문 화재사건을 시작으로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연예인 자살, 해군기지, 영리병원에 대한 찬반논란, 공무원비리, 종교편향, 미국 모기지 여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