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을이 형성된 지리적 여건을 보면 한 마을에 크고 작은 하천이 한 두개쯤은 끼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생활용수를 공급 받기 위한 선조들의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리라 생각된다. 동홍마을 사람들 또한 산짓물을 끼고 살았음은 당연한 것이었다.동홍동주민센터 서쪽 150m지점에는 동홍교(橋)가 있고 그 아래 산짓물이라는 샘터가 있다. 5월 장마 때 천둥이 치
“2008년 12월 24일까지 제2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드립니다. ”조기납세자란 정기분 제주특별자치도세를 납부마감일 7일 전까지 납부한 납세자를 말하여 이에는 자동차세 연납자도 포함된다.조기납세자는 위의 정의에서 보는 것과 같이 성실납세자로 분류할 수 있는데, 다른 납세자보다 빨리 납부하는데 따른 지원이 없었던
올해 표선해수욕장은 여름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었다. 당초 우리 면에서는 올해 이용객 200,000명을 목표로 “방문객 맞춤형”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연초부터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올 2월에 표선리 청년회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피서용품 가격의 대폭인하와 함께 야영장 이용료를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비치 호텔과의 해수욕장 관리제
"세계 4 대 극한 사막 마라톤대회인 사하라 사막(Sahara Race), 고비 사막(Gobi March), 아타카마 사막(Atacama Crossing에 이어 남극도 장애인이 뛰어 넘어 장애인으로서 세계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또 눈을 떴다. 어디가 어딘지 아직 모르겠다. 아직 블리자드(눈폭풍)가 부는 남극에 있어야 하는데, 춥지도 않다. 숨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적군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기동성(機動性)은 군사전략의 기본전제로 유지되고 있다. 수적 절대 우위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왕정과 페르시아 제국의 군대는 팔랑크스(phalanx)로 명명된 알렉산더(Alexander)의 보병대오가 발휘하는 파괴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 이처럼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마케도니아의 보병이 절대무적의 군대로 승승장
공기업 구조조정이 ‘사람 자르기’로 흐르고 있다. 여론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자 청와대가 나서 “인력감축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긴급히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공기업이 느끼는 반응은 ‘글쎄요!’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9일 브리핑을 통해 “공기업 개혁의 방점은 효율성에 있는
“정말 5% 경제성장 될껀가 이?” “되기만 하면 좋지만, 마이너스로 갈수도 있다고 하는데, 허황된 꿈 아니라!”“잘 잡아야 허여, 표만 의식 행 높게 잡았다간 작살나주....그때 강 뭐엔 헐 꺼라!”며칠 전 식당 옆 좌석에서 50대 중반 남짓해 보이는 손님들이 나누는 이야기였다. 얼 핏 봐도
“땅을 살리려고 하늘을 울리면 되느냐?” 어느 클린환경감시단 지역팀장이 감시계도 활동 시 ‘쓰레기 노천 소각을 하는 주민들께 자제를 당부하면서 호소한 말씀’이란다.작년도부터 17개 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 215여명이 주1회, 주․야간으로 연두색 야광모자와 초록조끼를 입고 불법 폐기물 배출에 대한 환경
황금색으로 물든 들판과 더불어 너도 나도 바쁜 농번기가 한창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감시단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했지만, 담당공무원들과 회장님들 그리고 각 부녀지도자들의 날짜와 시간들을 서로 맞추는 봉사의 수고로움 덕분에 힘들었던 클린환경감시단 활동도 마무리 되었다.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감시단 활동이 몸에
세상에는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서적이 출판되고 있다.때문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된다는 것은 하나의 은혜라고 여겨진다. 꿈을 가진 사람들의 필독서, 시장님께서 “대한민국의 지도를 바꿔놓은 남자” 추천한 책을 읽고 지식보다는 지혜를 얻을 수 있었고, 또한 그 지혜에 의해 내적인 변화가 촉진되고 공직자로서 성숙하고 회심하게 되었으며 이런 계기
2008년도가 이제 달력 한 장을 남기고 올해가 저물어져 가고 있다. 한해를 뒤돌아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08년도였다.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경제부문에서 솔직히 경기 악화 체감을 덜 느끼는 듯하다. 하지만 점점 제주지역 경제도 주 소득원인 감귤의 값이 폭락하면서 제주도 경제도 점점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동홍동의 지역경제는 대부분의 농업보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문을 연 주민자치센터도 이제 성장기에 들어섰다. 주민자치센터가 성장한다는 것은 곧 주민참여의식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2006년 8월 문을 열면서 다목적 홀 하나로 출발한 우리 센터는 지금 PC와 음향시설, 토론공간 등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을 갖추었고, 센터 시설 이용을 신청하는 주민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프로그램 운영도 더
개방과 경쟁의 시대를 맞아 요즘 도정에서는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명품화 사업, 자립형 마을만들기 추진으로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감하여 특성화된 지역 브랜드를 만들고 지역주민들이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함으로써 행정의 지도단속이 아니라 그 사업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성으로 고품질 명품 브랜드가 생산됨으로써 자연스레 자립마
낯선 외국이름이지만 어느 때부턴가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면서 입맛에 익숙해진 초록색을 띠는 채소가 있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가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손꼽기도 한 이 채소가 바로 브로콜리(broccoli)인데, 최근 애월읍의 대표적인 특산물로서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주민의 역량을 모아가는 노력을 소개하고자 한다.브로콜리는 인돌-3-카비놀, 설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경제 뿐만아니라 국내경제도 최대위기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제성장과 안정을 도정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올해를 ‘신경제혁명 원년의 해’로 선포하여 모든역량을 경제활성화에 집중해왔다. 우리 세무공무원들도 도정의 최우선과제 수행 및 자주재원의 확충을 위하여 동분서주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또다시 한해를
전국적으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현대화를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재래시장은 뒷걸음치다 못해 존재마저 위태롭다. 5년전만 해도 전국적으로 2,100개의 재래시장이 있었다. 그런데 2008년도에는 1,600개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1년에 100개씩 사라진 셈이지요. 앞으로 시장기능을 상실한 곳이 많아 숫자는 더 줄어 들 전망이다.제주지역의 재래시장하면 대
요즘 남원읍은 감귤 수확의 한창이다.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만 보더라도 얼마나 바쁜지 알 수 있다.평소 민원인의 1/3정도가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것 같다.올해 우리읍의 감귤생산량은 12만톤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올해산 감귤값의 높게 형성되면서 감귤 주산지 읍장으로서 지난해에 비해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요즘 감귤값을 보면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흔히 국제회의산업을 ‘관광산업의 꽃’이라고 일컫는다. 이는 다종다양한 관광산업 중에서도 그 부가가치가 높고 경제 및 사회문화 발전에 있어서의 파급효과가 지대한 국제회의산업의 특성을 잘 나타내주는 말이라고 하겠다. 제주도의 경우 이러한 국제회의산업의 중심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자리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ICC J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보훈가족의 가정을 보훈도우미 등으로 하여금 방문하여 가사 및 간병 등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08년 10월말 현재 전국 국가유공자 56만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