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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밥상의 기본, 우리 입맛의 기본인 전통 장(醬)! 세상에서 가장 좋은 보약은 밥상이라고 한다. 이 밥상을 채우는 우리의 찬거리 중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장(醬)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별로 없다. 모든 한국음식의 조미료이자 그 자체로 훌륭한 음식이 되는 장은 담그기가 까다롭고 번거로워 요즘은 장을 직접 담가 먹는 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제품으로
기고
김행석
2008.1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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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안정생산 직불제 참여가 살 길이다.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은 최대 55만 4천톤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12월 현재 23만 9천톤으로 43%의 처리실적을 보이고 있다. 노지감귤 평균가격도 10㎏(박스)당 12,703원으로 ‘07년산 7,843원 보다 62.0%가 높고, ‘06년산 11,149원 보다 13.9%가 높은 가격을
기고
김영준
2008.12.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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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 이후 농업사회로부터 산업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이 진행된 미국사회의 배경을 연구한 사회학자 주커(Zucker, 1986)는 이러한 성장배경의 동인(動因)으로 신뢰유형의 변천과정을 제시하였다. 소규모 동질적인 공동체 기반인 농업사회였던 미국으로 유럽 및 아시아 국적의 이민자 행렬이 급증하면서 기존 인적교류라든지 주변 평판에 의존한 상거래 관행은 한
오피니언
문성민 시민기자
2008.12.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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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산 월동채소류가 그 어느해 보다도 풍작으로 생산량 증가와 설상가상 경기 침체에 의한 소비부진으로 애써 가꾸어온 월동채소가 제값을 못받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이에 행정기관과 농협에서는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휴일도 반납 한 채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부 농가에서는 예년과 같이 도에서 산지폐기 사업을 추진하여 물량
기고
강성근
2008.12.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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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라는 토양 위에 각자의 이익을 위한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들도 저마다 자본 유치와 개발을 통하여 지역사회 소득증대에 노력하여 왔으나 한편으로는 인간의 개발활동이 자연환경에는 심각한 아픔을 가져왔던 경험을 안고 있기도 하다.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개발에 따른 환경영향을 미리 예측ㆍ평가하여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
기고
김익수
2008.12.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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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에서 근무하는 행정공무원들이 업무수행을 위해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하다 보면 아직까지 우리 주변에는 제대로 운 주거시설조차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이 의외로 많음을 볼 수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하루 세끼 식사하고 추울 때 따뜻한 방에서, 더울 때 시원한 방에서 지내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과 고통을 느끼기 어렵다.출장을 다니다 보
기고
강연호 표선면장
2008.12.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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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기준 각각 세계 9위와 18위 수준으로 평가되는 남북한의 군사력은 휴전선을 경계로 일촉즉발의 대치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상호도발의 억제라는 명분으로 천문학적 규모의 예산이 군사력 강화에 투자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남북한 모두 막대한 기회비용의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 상호도발 억제라는 비생산적인 활동에 양국의 군사력이 대치하는 것과 비교해
오피니언
문성민 시민기자
2008.12.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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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무자년 한해도 저물어가는 시점에 와 있다.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니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간 것 같다.지난온 시간을 되돌아보니 나에게는 결코 잛지 않은 시간들이었던 것 갔다.지금 생각하니 기쁨과 슬픔등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입니다.내가 태어나고 자란 자랑스런 고장 남원읍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도 많이
기고
오금자 남원읍장
2008.12.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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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생산 농가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감귤을 제값 받기와 아울러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을 드리고져 하는 데는 민관이 구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농민들이 애써 수확한 감귤을 제대로 알려나가고 소비자도 만족하는 가격으로 판매키 위한 타도에서의 감귤판촉 행사 또한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봐진다. 서울(4․
기고
이지훈 동장
2008.12.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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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새로운 다짐을 세우며 벽에 걸어놓았던 두툼했던 열두 장의 달력이 이제 달랑 한 장만 남아 마치 앙상한 나뭇가지위에 마지막 잎새처럼 보이는 12월.마치 도착지만을 향하여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고속버스처럼 무엇인가에 쫒기 듯이 뒤돌아 볼 틈도 없이 앞만 보면서 참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는 생각이 든다.연초부터 고유가와 고물가로 시작된 경제가 7
기고
김영진
2008.12.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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