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세로 약을 복용하던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탐라교육원(원장 정승구)이 대중적인 여가문화 활동 장소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탐라교육원에 따르면 기존에 학교나 교육단체를 중심으로만 한정적으로 운영돼 오던 원내 시설이 일반 시민 단체들에게도 확대 개방된다.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규정을 마련중에 있으며 5월 중순경 세부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부안은 시설물 사용료를 최소화하고, 신청
"고사리철 조난사고 조심하세요"본격적인 고사리 채취철을 맞아 조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은 4일 올해 들어 고사리를 채취하다 조난사고가 1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16일 오후 4시35분경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야산에서 이모씨(65.여) 등 2명이 고사리를 채취하다 조난 된 것을 신고접수 후 50여명을 동원, 수색활동 중
마사지 업소에서 유사 성매매를 하던 업주와 손님 등 9명이 무더기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마사지업소 업주 강모씨(44), 손님 5명 등 9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강씨는 휴게텔 내에 침실을 만들고 단속 감시용 CCTV을 설치한 후 손님들에게 6만원에서 11만원을 받고 종업원과 성매매 알선 및 유사 성행위를
김태환 제주지사는 공군이 제주에 설치 계획중인 공군탐색구조부대가 들어올 거냐와 들어오지 않을 거냐는 아직 결정된 것 없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국방부.국토해양부와의 제주해군기지 MOU에서 “국방부는 공군남부탐색구조부대에 전투기 배치계획이 없음을 확인한다”고 명시한 것과 관련 “아직 확실한 개념도 안 나와 있고 제주도의 입장
대학 동기를 강제추행 한 20대 대학생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박모씨(21.제주시)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모대학 3학년인 박씨는 3일 새벽 5시경 같은 과 A씨(21.여)와 술을 마신 후 제주시 건입동 여관에 데려간 후 잠자는 틈을 타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다.
가출한 후 상습 절도를 벌여온 청소년들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4일 정모군(18.제주시)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군(17)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정군 등은 지난 4월21일 오전 11시 제주시 김모씨(25.여)의 집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본체(시가 45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총 15회에 걸쳐 53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l
신종 인플루엔자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면서 제주양돈산업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3일 “평소 방법대로 돼지고기를 요리한다면 돼지고기와 돼지고기 식품들은 안전한 만큼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WHO 식품안전 전문가인 페터 벤 엠바렉 박사는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d
제주자치도가 국방부.국토해양부 등과 해군기지MOU 체결을 강행처리하면서 도정에 대한 도민사회의 불신이 증폭되는 가운데 사업예정지역인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4일 오전부터 제주도청 정문앞에서 무기한 연좌농성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강정마을회(회장 강동균)는 지난 1일 4개월 만에 재개한 도청 앞 1인 피켓시위에 이은 이번 연좌농성까지 투쟁 수위를 한
오늘(4일) 제주는 구름 많겠다.어린이날인 내일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 야외활동 하기에 무리가 없겠다.이번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최저기온 13~14도, 최고기온 20~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21도(성판악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바
제주출신 고홍주 예일대 학장이 아시아계 최초로 미국 대법관 후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미국 워싱턴포스트는 2일자로 데이비드 수터(69) 대법관 후보로 제주출신 한국계 고홍주(54.미국명 헤럴드 고) 국무부 법률고문(차관보) 내정자를 비롯해 10명의 인사를 소개했다.9명으로 구성된 미국 연방대법원은 최고의 사법기관으로, 다양한 법률적 다툼에 대한 최종적
대낮에 길거리를 지나던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며 추행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고모씨(29.제주시)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낮술에 취한 고씨는 2일 오후 3시10분경 제주시 일도동 모 음식점 앞 도로에서 A씨(20.여)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며 엉덩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다.
내연녀를 공동묘지에 데려가 5시간 가까이 위협하고 감금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3일 최모씨(41.경기도)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내연녀 안모씨(45·여·제주시)와 말다툼 도중 말대답을 한다는 이유로 입과 손을 청테이프로 묶고 공동묘지로 데려가
서귀포시 대포동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80대 해녀가 사망했다.3일 오전 10시40분경 서귀포시 대포동 전경초소 앞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이모(82) 할머니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동료 해녀가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119는 이 할머니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동료 해녀 및 목격자, 가족 등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
2일 낮 12시 20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동부물류센터 앞 사거리에서 이모씨(34)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김모씨(35)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치료를 받다 이날 오후 7시40분께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제주도가 5월 한달간 ‘제1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 공모전’ 작품을 공모한다.제1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은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를 비롯해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한 사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모전은 국내외 사진작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는 지난 1일부
1일 오후 9시45분께 제주 서귀포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2명이 집주인 J씨(47.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귀금속 등 200여만원 상당 금품과 아반테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났다.J씨는 “퇴근해서 집에 와 불을 켜려고 전원 스위치를 찾는 순간 미리 들어와 있던 남자 2명이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노끈과 청테이프로 몸을
재난기금 착복 서귀포시 공무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됐다.제주지방법원 영장담당 이재권 부장판사는 1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경찰이 재신청한 서귀포시 5급 공무원 이모씨(54)와 6급 현모씨(47)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재권 부장판사는 "경찰의 추가 제출된 자료를 살펴보아도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노인과 아이가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상호지지프로그램 '어르신과 아이들의 해피투게더'가 진행된다.제주 서귀포YWCA는 오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1세대 저소득 독거 여성노인과 3세대 아동의 상호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르신과 아이들의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은 1세대 여성노인들에게는 2세대 성인 자원봉사자와 3세대 아동과의 상호교류 및 이해를 바탕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오는 3일 한림읍 지역 ‘책 읽는 주부모임’ 회원과 어린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4.3역사순례에 나선다.이번 역사순례는 4.3평화공원과 만벵듸 묘역, 상명리 큰게물(희생터), 명월리 잃어버린 마을 빌레못 등이다.4.3도민연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요구할 경우 해당지역의 4.3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