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10일만에 자동차를 절도한 50대가 체포됐다.제주경찰서는 2일 오모씨(51.제주시 삼도동)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오씨는 특가법(절도) 등으로 전과 17범으로 지난 12월11일 만기 출소한 후 23일 새벽 2시30분경 삼도동 노상에 주차된 박모씨의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경찰은 지난 1일 연동 그랜드호텔 카지노 주차장에 승용차가 무단 주차돼 있다는
망치 등을 들고 영업용 택시 유리창을 깨 털어온 10대가 체포됐다.제주경찰서는 2일 송모군(16).양모군(15)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송씨 등은 1일 새벽 3시견 제주시 오라동 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세워둔 영업용 택시 3대를 망치로 부수고 현금과 핸드폰 등 8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경찰은 도난 핸드폰을 추적해 송군과 양군을 검거, 달아난 이
남제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시간과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농업기술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사이버영농강좌가 농업인들로 부터 호응이 높아 올해는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 운영할 게획이다.남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7월4일부터 11월4일까지 5개월간 남제주군 농업종합정보시스템의 사이버영농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월요일에 한글·파워포인
감귤가격의 고공행진 속에 비상품 감귤을 유통시키려는 사례가 또 발생했다.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유통명령제 시행으로 도매시장에서의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는 큰 폭으로 줄어들어 상품감귤 유통이 정착단계에 있으나 감귤가격 상승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한 비상품 감귤 출하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감귤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소비자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
지난해 연평균 소비자 물가가 2000년 이후 가장 안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 낮게 상승했다. 통계청 제주통계사무소에 따르면 2005년 연평균 소비자 물가는 전년도에 비해 2.5% 상승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2001년 2.1% 상승이후 2001년 3.0%, 2002년 2.8%, 2003년 3.3%, 그리고 지난해 4.0%에 비해 5년
초등 배구의 지존을 가리는 제6회 칠십리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한국초등학교 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새해 첫 장을 여는 대회로 가장 많은 초등학교 팀들이 참가하는 초등배구의 랭킹 1위로 꼽히는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국대회 평균 참가 팀수가 20개팀 내외인데 반해 칠십리기 전국초등학교 배
북제주군보건소는 생애 주기별 예방사업과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위해 사업비 5200만원을 투입해 보건소 건물 내에 체험식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북제주군보건소에 신설된 구강보건실. 북군보건소는 치과실에서 진료업무와 예방업무를 병행해 운영해 왔는데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새롭게 인식시키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태도를
탐라자치연대는 2일 성명을 통해 특별자치도 분리처리에 따른 김태환 지사의 석고대죄를 요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차기 지방선거에서 김태환 지사 공천반대와 낙선운동을 전재하겠다고 밝혔다. 탐라자치연대는 "도민들의 우려속에도 불구하고 우격다짐으로 시군을 폐지하면 특별자치도 추진이 원활할 것이라며 사탕발림하더니 결국 특별자치도는 무산되고 엉뚱한 시군만을 폐지하게
새해 첫날 서귀포 중문교 난간에 목을 매 숨진 20대 남성이 지난해 말 서귀포시 편의점 강도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1일 오전 11시50분경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교 난간에 홍모씨(29.서귀포시 강정동)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40대 남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서귀포경찰서는 홍씨가 다리 난간에 로프를 묶고 목을 맨채 다리 아래로 뛰어들어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502만여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2일 제주도관광협회가 발표한 2005년 12월 관광객 입도현황(잠정치)에 따르면 12월 한달동안 31만5713명이 제주를 찾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502만1322명이 제주를 다녀가 제주관광 사상 처음으로 방문객 5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이는 2004년 493만2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이 신례하례 및 단배식을 갖고 '2006년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2일 오전 11시40분 도당 사무실에서 신년하례 및 단배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과 송재호.양영식.진철훈 도지사 후보, 도의원 입후보 예비후보 등 당원 100여명이 참석해 지방선거 출정식을 방불케했다. 강창일 도당위원장은
문화소외지역 주민의 예술문화 체험을 위한 '함덕 한모살 문화학교'가 1개월간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모살 문화학교'는 제주민예총이 지난 2005년 문화관광부가 공모한 도시 저소득 주민과 농어민 대상 생활친화적 문화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예술가의 예술혼과 지역의 건강한 삶이 상호교차해 새로운 문화창조의 전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제주민예총
▲ 현홍대 신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지난 1일자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에 임명된 현홍대 본부장(54)은 2일 취임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세계화와 개방화의 흐름을 바로 알고 열린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고민해야 한다"며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긍지를 갖고 농업인들의 실익과 권
▲ 진철훈 개발센터 이사장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올 한해 3대 핵심 선도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을 강조했다. 진철훈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3대 핵심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 이사장은 이날 오전9시30분 개발센터 시무식에서 "올해는 특별자치도 특별법 시행으로
▲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송무훈 회장.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는 올 한 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건설에 앞장 서겠습니다."2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송무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
지난 11월 특별자치도특별법 공청회 원천봉쇄 및 파행과 관련해 공대위가 김태환 지사를 검찰에 고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2일 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대위(이하 특별자치도 공대위)는 지난 11월11일 관광민속타운에서 열렸던 공청회와 관련해 김태환 지사, 김한욱 행정부지사, 김창희 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장 등 3명에 대해 검찰 고발을
한나라당이 오는 20일 제주에서 대규모 신년 인사회를 갖고 5.31 지방선거를 향한 세몰이를 시도한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박근혜 대표가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있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한나라당의 북진정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일 주요 당직자들만 참가한 가운데 간단한 시무식으로 올 당무를 시작한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20일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중앙
제주대 고충석 총장은 "작지만 강한대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제주대는 2일 오전 9시30분 국제교류회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06년도 사무를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에서 고충석 총장은 "올해는 제가 총장으로 취임해 2차 연도를 맞이하는 해"라며 "지난해에는 대학발전 정책의 기반조성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구체적 실행과 확산을 전개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에 부형종씨가 취임했다.㈔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는 최근 제6기 회장에 부형종씨(63)가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부형종 회장은 지난 12월9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인사위원회에서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장으로 선임돼 취임하게 됐다.부형종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을 위한 질적 사업에 매진하고, 협회의 지도자와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
지난 4.15총선 패배 이후 사실상 와해 상태로 빠졌던 민주당 제주도당이 5.31 지방선거에서 회생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한때 민주노동당에 밀려 원내 제4당으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었던 민주당은 재보선에 승리,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 이은 원내 제3당 위치를 확고히 한데 이어 최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당 지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문제는 제주도당. 민주당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