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제주에 재치있는 이야기가 함께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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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C대회 주최 측과 심사위원, 수상자들이 다함께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름다운 제주에 재밌는 이야기가 더해지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UCC 작품과 스토리보드가 나왔다.

11일 오후 4시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제9회 제주 10대문화 UCC 전국공모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에 영애를 안은 13개 팀이 제작한 출품물은 말 그대로 ‘작품’(作品)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UCC부문 대상을 수상한 저지브라더의 ‘촘마로 좋수다 제주여행’과 최우수상 제멋대로팀의 ‘제주愛 감귤’ 등 수준 높은 영상이 나오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감탄사가 쏟아졌다.  

특히, 저지브라더는 제주어로 직접 노래를 만들어 제주 곳곳에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UCC를 제작하는 등 쉬운 멜로디로 쓴 제주어 노래와 절경의 짜임새 있는 편집으로 재치가 가득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고창균 제주영상위원회 팀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양숙연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 양동규 민예총 사무국장과 함께 66개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했다.

고 심사위원장은 “세련된 편집과 작품 완성도가 두드러진다. 제주 문화를 발전시키고 개선시킬 수 있는 작품들도 눈에 띄였다. 이번 대회 출마 작품들이 던진 메시지를 통해 제주 문화 개선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상자 연령대도 다양했다.

교복을 입은 귀여운 여고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심지어 나이가 지긋한 중년 여성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다.

고홍철 [제주의소리] 대표는 “무엇을 만든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창조주며 기획자다. 작품들 수준이 높아 참가자들 모두 위대하게 보인다”고 극찬했다.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현민 문화정책과장은 “제주 2000만 관광객 시대를 반영하듯 여행을 주제로한 UCC가 많았던 것 같다. 내년이면 (제주 10대문화) UCC대회가 10회째를 맞는데, 더 우수한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대표적인 UCC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문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의소리]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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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창균 팀장이 UCC 대회 출품작 심사평을 말하고 있다.

다음은 제9회 제주UCC공모전 입상자 명단.

△ UCC부문
대상=저지브라더, 촘말로 좋수다 제주여행
최우수상=제멋대로, 제주愛 감귤
우수상1=김형진, 모바일로 보는 제주여행 이야기
우수상2=제주 총각과 서울 처녀, 고마워 제주
인기상1=김은선, 제주도의 재미있는 이야기
인기상2=전은선, 나만의 제주도 여행이야기
인기상3=한마음팀, 삼촌! 호꼼만 지켜줍서

△ 스토리보드 부문
최우수상=고은, 4.3행불인, 빗속의 귀환
우수상1=DAPLS, 같이 걸을까
우수상2=김현우, 뒷 골목 이야기
인기상1=김다솜, 자연 그대로의 제주 여행 코스
인기상2=김경자, 용눈이오름 여행기
인기상3=차재덕, 바람 부는 제주의 행복한 가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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