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한림읍 지역 어린이집 11개소에 대해 17일 하루 동안 ‘임시 휴원’ 명령을 냈다.

제주도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관련 한림읍 지역 어린이집 11개소에 대해 17일 하루 동안 일시 휴원하고,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추가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휴원 시 어린이집에서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어린이집 당번제를 통해 긴급보육을 실시, 보호자와 영유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긴급보육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보호자 대상으로 돌봄현황 및 아동상황 등 모니터링 전화를 진행하고, 재원 아동의 돌봄 현황을 자체 파악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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