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허향진 도당위원장은 논평을 내고 “제주대 기숙사 붕괴사고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사고를 예방하고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대 총장이기도 했던 허향진 위원장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저한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사전 예방 조치를 강제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이 중대재해법 입법 취지 가운데 하나”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먼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사전 관리 및 안전수칙 강화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 강화에 초점을 둬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에서 부과하는 예방의무 조치를 하지 않았을 때는 엄하게 제재를 해야 한다”며 “국가도 함께 책임을 느끼면서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사회풍토 조성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 허향진 위원장, 사고를 예방하고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 강화에 초점둬야
“제주대 기숙사 붕괴사고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3일 오전 제주대학교 기숙사 철거과정에서 붕괴사고로 인해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저한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전 예방 조치를 강제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이 중대재해법의 입법 취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먼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사전 관리 및 안전수칙 강화에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법에서 부과하는 예방의무 조치를 하지 않았을때는 엄하게 제재를 해야 합니다

국가도 함께 책임을 느끼면서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사회풍토 조성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다시한번 희생자분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  2.  24.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허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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