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직원의 귀를 물어 뜯는 등의 범행으로 현행범 체포됐다. 

지난 28일 오후 7시쯤 제주 경찰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중국 국적 미등록외국인 A씨(31)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체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제주에서 생활하던 A씨를 붙잡았고, 28일 오후 4시쯤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했다. 

A씨는 출입국·외국인청에서 소란을 피우다 직원의 귀를 물어 뜯고, 시설물 등을 범행을 저질러 출동 경찰에 붙잡혔다. 

귀를 뜯긴 피해자는 도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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