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센터백 홍정호(22)가 앞으로 3년 더 고향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제주는 28일 홍정호와 재계약을 합의했고 조만간 계약서에 사인하기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2014년까지 3년이다.지난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고향팀 제주의 유니폼을 입은 홍정호는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제주와 계
【뉴시스】MC 김성주(39)가 고급 수입차 횡령 시비를 해명했다. 과거 김성주의 외제차 구입을 도왔다는 팬텀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A씨가 21일 김성주를 횡령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김성주 측도 맞고소를 시사했다. "횡령을 운운하는 것은 허위사실로써 김성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만일 팬텀엔터테인먼트
【뉴시스】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 4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희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그랜드 사이프러스 골프장(파72·6518야드)에서 열린 2011시즌 마지막 LPGA투어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
【뉴시스】더스틴 니퍼트(30)가 2년 연속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21일 니퍼트와 계약금 10만 달러(약 1억1400만원), 연봉 25만 달러(약 2억8500만원) 등 총 35만 달러(약 3억99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5승(6패)을 챙기며 최고 외국인 선수로 발돋움한 니퍼트는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 등을 모
이번 K-리그 겨울 이적시장에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불어닥쳤다. 그 주인공은 제주와 강원이다.제주와 강원은 21일 "김은중(32)과 서동현(26)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양측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동북고(서울)를 중퇴하고 19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입단한 김은중은 올 시즌까지 통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센터백 홍정호(22)가 홍명보호로 발길을 옮긴다.대한축구협회는 17일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 2차전(카타르 24일 오전 1시), 홈 3차전(2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설 20명의 선수를 확정했다.홍명보호의 '캡틴'인 홍정호는 최근 A대표팀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레바논 전에서 기성용(셀틱) 대신
성남의 간판 미드필더 조재철(25)이 데뷔 3년만에 둥지를 옮긴다.경남은 지난 16일 "간판 미드필더인 윤빛가람(21)을 성남으로 보내고 조재철과 현금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금 액수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2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초-서귀포중-서귀포고-아주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성남에 입단한 조재철은 세밀한 패스와 넓
조광래호가 복병 레바논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레바논에 1-2로 졌다.승점 10점(3승1무1패)을 기록한 한국은 레바논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8 레바논 -2)에서 앞선 조 선두를 지켰
제주유나이티드의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상원(울산대)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복귀 후 첫 대회에서 순도높은 활약으로 팀의 새로운 '활력소'로 거듭났다.김상원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2011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십'에서 홍익대와 결승전까지 5경기에 모두 나와 영양가 만점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서귀포초-여수구봉중(전남
기대를 모았던 홍정호(22.제주)의 수비형 미드필더 포진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이근호(감바 오사카)와 박주영(아스날)의 연속골로 UAE에 2-0으로 승리했다.축구대표팀은 이번 UAE, 레바논과의
조광래호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누르고 최종예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이근호(감바 오사카)와 박주영(아스날)의 연속골로 UAE에 2-0으로 승리했다.승점 10점(3승1무)으로 조 선두를
제주유나이티드의 프랜차이즈 스타 육성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제주는 9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 중 제주출신 노성찬(전주대.서귀포초-정왕중-서귀포고 졸업)이 번외지명으로 고향팀 제주의 지명을 받았다.서귀포고 시절부터 촉망받는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던 노성찬은 넓은 시야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전의 성패는 홍정호(22.제주)에게 달렸다.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UAE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홍정호의 비중이 더 커진 사연은 이렇다. 간판 미드필더인 기성용(셀틱)이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로 열흘 동안 훈련을 하지 못함에
제주중앙고 축구부가 올해도 드래프트 시장에서 일을 저질렀다.9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제주중앙고 출신 김준범(강릉시청.05년 졸업), 정재원(12년 졸업예정) 등 2명이 프로팀의 선택을 받았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드래프트 시장에서 제주중앙고의 최근 성과물은 놀랍다. 2009년 홍정호(제주.08년
제주유나이티드가 신인드래프트에서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2 K리그 신인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역대 2번째로 많은 469명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겨우 117명(클럽우선지명 23명 포함)만 각 구단의 선택을 받으며 역대 최저인 25%의 취업률을 보였다.제주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U-
"2012년 제주 고교축구는 우리가 이끈다"제주도내 5개 고교 축구팀이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각 팀 모두 제15회 교육감기 전도학생축구대회 출전으로 사전 예행연습을 마친터라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고 있다.올 시즌 각 팀의 주축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들이 대부분 내년 시즌에도 잔류하는 만큼 기대감도 점점 높아져가고
제주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다.대기고, 서귀포고, 오현고, 제주제일고, 제주중앙고 등 도내 5개 고교의 내년 2월 졸업 예정선수 30명 중 22명 안팎이 대학진학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대통령금배 3위를 차지한 서귀포고는 주력 선수들이 일찌감치 축구 명문 대학의 픽업을 받았다. 간판 미드필더인 김선우와 왼쪽 날개 심광욱이
서귀포고가 2년만에 교육감기 정상을 되찾았다.서귀포고는 지난 6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교육감기 전도학생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김규민(2학년)의 결승골로 제주중앙고에 1-0으로 승리했다.준결승에서 복병 오현고에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던 서귀포고는 2009년 이후 2년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도내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올 시즌 고등리그 왕
【뉴시스】한국 프로야구계를 평정한 윤석민(25·KIA)의 시선은 야구 종주국인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향해 있었다. 오래 전부터 간직해 온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에이전트 선임 작업도 마친 상태다. 윤석민은 무척 조심스러웠다. 선수들에게도 미안해 했다. 그는 "KIA 타이거즈를 버리면서까지 미국 진출을 추진할 생각은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