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한 기술,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과 이들을 뒷받침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엔젤투자사, 벤처캐피탈, 기술 대기업 등이 한 곳에 모여 주목된다.세계 최초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견인하고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2일 시작됐다.이날 엑스포에서는 국내 팁스운영사와 팁스 창업팀, 실리콘밸리포럼 회원국 내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캐피털(AC) 등 300여 명이 참여한 ‘2023 글로벌 팁스 포럼’이 개최됐다.팁스(TIP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26일 박영찬 카이스트(KAIST) 교수를 초청, 수산대학 수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수산대학 강연에서 박 교수는 초연결사회에 집중, 그의 이론적 토대인 ‘싱귤래리티(질적 도약이 생기는 특정 시점 또는 특이점)’를 강조했다. 박 교수는 역사상 최대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다가오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능동적인 태도로 그 변화를 따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중요성을 강조, 이를 토대로 5차 산업에서 초연결과 트렌드 지수가 가지는 의미가 미래 큰 비중을
세계 최초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견인하고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열 번째 엑스포를 연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5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 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비전을 조망하는
올해 1분기 제주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 1분기 전국지가 0.05% 하락, 지난해 4분기 대비 0.09%p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땅값은 지난해 2분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제주의 땅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분기 제주 지가변동률은 –0.29%로 전국 평균 –0.05%를 크게 상회했다. 전국 평균의 거의 6배에 육박한다. 제주 다음으로 ▲대구 –0.13% ▲서울 –0.12% ▲울산 0.1% ▲대전 –0.06% ▲전북 –0.05% 등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21일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어촌을 지켜온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서귀포수협은 이번 기부까지 누적 총 6000만 원의 기부금을 수협재단에 전달했다.서귀포수협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 매해 기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기금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어촌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미자 조합장 역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도 꾸준히 기부하며 지난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3일 중문동어촌계(어촌계장 이익진) 어장 내 ‘2023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약 2600만원을 투입해 수산 종자 방류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방류된 수산 종자는 크기 4cm 이상 전복 약 1만4000미, 무게 7g 이하 홍해삼 약 1만 4700개 등이다. 종자는 2년여 뒤부터 어획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귀포수협에 따르면 전복과 홍해삼은 해녀가 직접 채취하는 대표 수산물이지만, 지난 몇 년간 어획량이 급감하는 등 자원 고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제주의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교육생을 모집한다.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와이앤아처(주)(대표 신진오·이호재)는 오는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은 창업역량 강화교육과 더불어 창업 준비 수준에 따른 창업 준비금 500만원이나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을 자부담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지역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공고일로부터 협약체결일까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의 예비 창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제주청창사)가 신규 입교생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비전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유망 창업아이템이나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주청창사는 13기 입교생 20명을 최종 선발,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제주성산플레이스캠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입교생을 비롯해 청창사 동문 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식재산센터 등 도내외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캠프에서는 기업가 정신 특강과 졸업기업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6차센터)는 제주6차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28일 올해 6차산업 사업설명회와 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게 되면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의 미래와 6차산업 성장을 위한 격려 영상을 보냈다. 또 문경삼 도 농축산식품국장이 참석해 제주6차산업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소통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가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우수사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한라
마을 주민들이 뭉쳐 설립한 협동조합이 JDC의 도움을 받아 뿔소라 HACCP 가공장과 마을상품 판매장을 본격 운영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JDC형 DMO사업 참여 마을공동체인 제주시 한립음 금능리 ‘금능맛차롱 협동조합’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금능맛차롱 마을공동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뿔소라 HACCP 가공장과 마을상품 판매장을 구축,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JDC형 DMO사업은 DMO 주요기능 중 ‘관광산업지원’ 분야를 선정해 제주지역 마을공동체 및 관광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
제주와 대만의 민간경제 단체가 무역협력을 촉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닮은 점이 많은 제주와 대만 경제단체 간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이 체결돼 두 지역의 경제무역과 관광, 투자 분야 등 관련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 대만 타이페이시상업회(이사장 우파티엔(吴发添))에서 경제무역 및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두 단체는 △경제협력, 무역 및 투자 △관광, 교육, 1차 산업 관련 비즈니스 교류 △상호 무역
“기사를 보는 분들이 기억해주시길 바라요.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 배워온 토박이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미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 나아간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사실을요. 지역적 한계는 도전하기 나름이라 생각해요. 아직 성공이라 하긴 이르지만, 도전한 끝에 여기까지 왔죠.”제주에서 태어나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대학도 제주에서 다닌 토박이가 미국과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6년여 만에 연매출액 약 100억원 규모의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태양광 전문 기업 ‘나눔에너지’ 양지혁 대표 이야기다. 나눔에너
제주 서귀포수협 어촌사랑부녀회(회장 홍영심)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경로 식당을 열어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봉사에는 부녀회 회원 2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사랑 나눔·정성 가득·기쁨 만땅’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번 봉사는 코로나19 등 여파로 중단됐다가 약 3년 만에 다시 시작된 활동이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들여 포장한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 훈훈함을 더했다. 부녀회는 ‘경로식당’이라는 타이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요소인 ‘ESG’를 이해하고 미래 제주의 대응전략을 세우기 위한 특강이 열린다.사단법인 제주ESG경영협회(이사장 라정임)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시 중앙로 하나은행 3층 문화공간 마당 세미나실에서 ‘ESG에 대한 이해와 제주의 미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개최한다.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 평가와 투자 시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지고 윤리적 가치를 지녔는지 등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여줄 수
정부가 연매출액 30억원이 넘는 사업장을 지역화폐 사용처에서 제외하라는 권고를 내려보낸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농협에서 운영하 하나로마트를 제외하라고 촉구했다.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 하나로마트 등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 사업장을 지역화폐 사용처에서 제외하라”고 주장했다.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소상공인 보호와 통일적 기준 설정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내려보냈다.기존 지침에는 사용처를 제한하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0대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과 김희현 정무부지사,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도의원과 교육의원 등이 참석했다.김 조합장은 18대와 19대 조합장을 역임한 데 이어 지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되며 여성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했다.폭넓은 포용력과 탁월한 추진력을 가진 김 조합장은 지난 제2회 선거와 이번 선거에서 경쟁 상대가 출마하지 않아 무혈입성했다. 여성 최초 3선
제주도가 더이상 테스트베드에만 머물지 말고 고부가 전력신산업 비즈니스 시장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이를 위해 제주도의 전력신산업 및 IT인력의 선제적 육성은 물론, IT센터나 데이터센터와 같은 전력수요가 높은 기업과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5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 오는 17일 오전 7시 제주시내 난타호텔에서 열렸다. '탄소없는 섬 제주 2030' 프로젝트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4일 수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 총 800만원을 전달했다. 서귀포수협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서귀포수협 소속 조합원 자녀와 지역 인재 등 총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8년부터 수산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서귀포수협은 당초 조합원 자녀에게만 지급돼왔으나, 김 조합장이 지역 복지 차원에서 대상자를 늘렸다. 김 조합장은 “인재 양성에 힘써 수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 아이와 교육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소중한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제주6차인증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현장코칭 연계 고도화 후속 지원사업’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도내 6차산업 인증·예비인증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현장코칭을 연계, 컨설팅을 진행해 디자인개발, 온라인마케팅, 제품개발·개선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6차센터는 제주지역 인증사업체 최대 9곳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 뒤 현장 코칭 위원 컨소시엄을 구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의 경우 1단계로 현장 코칭과 연계한 4개월간의 컨설팅
제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0일 풍어·만선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다고 밝혔다.풍어제는 어민들이 별 탈 없이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어촌계 주관 제례 중 하나다. 농촌에서 풍농을 기원하듯, 어촌에서는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기원한다.그동안 서귀포수협은 코로나19 여파로 조합 내에서 간소하게 풍어제를 치러왔으나 코로나가 점차 완화되면서 약 3년 만에 손님과 함께하는 제례로 치렀다.서귀포수협 위판장 동쪽 물양장에서 열린 이번 풍어제는 서귀포수협 소속 어촌계와 계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