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제주4.3 사과 20주년을 맞아 10월29일 오후 1시30분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10월31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제주4‧3희생자 및 유가족, 그리고 제주도민을 초청한 자리에서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써 과거 국가 권력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다.2006년 제주4‧3추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참석,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이 제주4‧3항쟁 추념식에 참석하도록 하는 길을 열었고, 제주4‧3의 진실을 밝히는데 새로운 길을 열었다.이번 학
SK핀크스가 11월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하이엔드 호텔&리조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SK핀크스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SK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휴양형 호텔&리조트로 제주 7대 건축물인 포도호텔과 가족 휴양형 숙소인 디아넥스, 한국 최초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핀크스 골프클럽 등 다양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모집은 ▲객실(Front Officer) ▲식음서비스(F&B매니저) ▲조리사 ▲파티셰 ▲시설관리 등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신입·경력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채용 절차는 서
제주도가 공기관 위탁 사무 조례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25일 제421회 임시회 회기 중 1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조례안과 동의안, 보고 등 안건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공기관 위탁사업 조례 위반사례를 집중 제기했다.현 의원은 "정치나 행정은 법과 제도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야 하는데 공기관 대행사업과 관련해서 질의하겠다"며 "제주도 사무의 공기관 등 대행에 관한 조례를 알고 있느냐. 조례 12조 2항에 보면 도지사는 대행 기간이 만
2023년 김만덕상 수상자 선정과 관련한 불공정 의혹이 의회에서 제기됐다. 행정시장이 추천하고, 제주도지사가 시상하는 이상한 모양새라는 것이다.특히 경제인 부문 수상자는 서귀포시장 사조직 모임이라는 문제 제기가 나와, 불공정 시비와 함께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25일 제421회 임시회 회기 중 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했다.이날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기념관 운영·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한 안건심사에서 김만덕상 수상자 문제가 제기됐다. 강하영 의
제주시가 2024년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제주도의회 고태민 의원이 강병삼 제주시장이 도지사의 지시를 어기고 일방적으로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비판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 의원)는 24일 오전 행정사무감사 강평 및 종료에 앞서 강병삼 제주시장을 불렀다.제주들불축제 숙의형 정책개발 원탁회의 결과, 도민 참여단 200명 중 187명이 참여한 가운데 들불축제 ‘유지’ 응답은 50.8%, ‘폐지’ 의견은 41.2%였다. 그러나 들불축제 대안을 묻는 질문에는 ▲현행 유지 30.5% ▲새별오
제주도가 2024년 예상보다 적은 24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한다. 오영훈 지사가 공언한 지방채무비율 15%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방채 발행계획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수입 부족을 보충하거나 특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지방채 발행 이유로 제주도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토지보상과 중장기 투자계획에 의한 재정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지방채 발행계획에 따르면 20
대한민국 대표 생수인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에서 안전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특히 안전예산을 7억5000만원에서 40억원으로 5배 이상 증가시켰는데도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 의원)는 23일 오전 제주도개발공사를 상대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성산읍)은 "개발공사는 CEO 직속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예산도 7억5000만원에서 6배 많은 40억원으로 늘렸다"며 "하지만 사고현황을 보면 2021
제주목 관아를 개방형 시민공원으로 청원한 ‘원도심 활성화 시민협의체’(대표 고봉수)가 주최하고, ‘다몰문화협동조합’(이사장 장창언)이 주관하는 제4회 ‘시월의 마지막 밤 시민음악회’가 오는 29일 열린다.주민청원 이후 제주목 관아는 2021년 5월 한 달, 2022년 5월과 10월 두 달, 2023년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오후 9시30분까지 야간 개장을 시행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시민협의체는 제주목 관아의 완전 무료 개방과 동·서·남·북으로 출입 공간을 확보하여 주변 상권도 살릴 수 있는 개방형 시민 공원으로 조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가 제주4・3평화재단과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제5차 학술심포지엄 '개신교 제주4・3 연구의 새로운 모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924년 창립된 한국기독교교회협(NCCK)은 2018년 제주4・3평화재단과 MOU를 맺고 제주4・3을 온 국민이 공감하는 역사로 자리매김 하는 일에 노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학술심포지엄은 한국 개신교의 제주4・3 연구와 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살피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나아가 일반과 이웃종교(불교, 천주교)의 제주4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으로 신규 지정됐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전국에 2000여개 매장이 있으며 현재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이 유일하게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환경부의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녹색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유통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지정대상은 대규모 점포,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판매매장, 소매업 점포, 환경표지 인증기업 판매매장이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지정된 매장은 환경부의 녹색매장 현판과 홍보 이벤
서귀포시가 변호사 자격 6급 공무원 채용과 관련해 뾰족한 대책없이 지난 2년간 21번의 채용공고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은 20일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년간 근본적인 대책없이 21번의 채용공고만 반복하고 있는 안일하고 소극적인 인사행정을 질타했다.이정엽 의원이 서귀포시로부터 제출받은 ‘서귀포시청 6급변호사 공무원 채용공고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1월 15일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첫 채용공고 이후 단 한 번의 면접과정도 진행하지 못하고 현재까
제주도내 정수장에 대한 유지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결하지 않은 정수장물이 그대로 도민들에게 공급돼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은 20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수장 관리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자료를 보다보니 상하수도본부에서 정수장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17개의 정수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법령 및 지침에 따라 시설별로 주기적으로 관리 및 청소가
제주테크노파크 노동조합이 10월18일 창립총회를 열고 '깃발'을 올렸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제주테크노파크 지부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부장, 부지부장, 사무국장 등 간부진을 선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지부 창립 총회에는 60여명의 조합원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장 및 전국의 12개 테크노파크 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테크노파크 제주지부장에는 진희철, 부지부장은 오종국-이윤지, 사무국장 양철호, 회계감사에 신정연 조합원이 선출됐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전국의
제주지역 아파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2023년 10월3주(10월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09%에서 0.11%, 서울 0.07%에서 0.0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시도별로는 충북이 0.17% 상승, 경기도 0.13%, 강원도 0.10%. 경북 0.07%, 인천 0.05% 등은 상승했다.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가 아
오영훈 제주도정이 4400억원을 투입, 세계 최초 수소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돈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또한 수소트램 타당성 용역 결과 비용편익(B/C) 분석이 0.77이라고 밝혔지만 수요를 부풀리거나 트램 자체만으론 0.58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18일 제주도 교통항공국과 공항확충지원단, 도시균형추진단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제주도는 지난 9월14일 2030년까지 사업비 4391억원을 들여 노형동~제주공항~제주항까지
행정사무감사 현장에서 농촌 미혼 남성이 결혼하지 못하고 알코올 중독 등에 노출되고 있다며 제주도에 결혼 지원을 요구하는 다소 황당한 주문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18일 오전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정책질의를 펼쳤다.이 과정에서 환경과 건설 등을 다루는 환경도시위원회와 결이 다른 질문이 나왔다. 애월읍(을)이 지역구인 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촌 총각 결혼 문제를 꺼내들었다.강 의원은 "농촌지역은 아이 울음소리가 끊긴 지 오래 됐다. 고령화로 마을 인구의 70%가 노인"
제주 제2공항 총사업비가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보다 2조원이 증가했다.제주도는 성산읍 지역 토지거래허가 구역을 11월14일 만료되는 데 기본고시가 이뤄질 때까지 1년 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 의원)는 18일 제주도 교통항공국, 도시균형추진단, 공항확충지원단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성산읍)은 김성중 행정부지사에게 제주 제2공항 진행 상황을 대해 집중 질의했다.현 의원은 "현재 제2공항 추진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물었고, 김 부지사는 "현재 국토교
제주테크노파크의 예산집행율이 8월말 기준 26%로 저조하고, 비정규직 비중 역시 너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17일 제주테크노파크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테크노파트의 예산집행율이 2023년 8월말 기준 26.1%로 소관 국·출연기관 중 꼴찌"라고 지적했다.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예산에 대한 집행의 어려움을 감안해 제외하더라도, 예산집행율은 38.7%로 전년동기 대비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올해 예산은 1292억1400만원인데 집행금액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주 LPG 충전사업자 4곳에 대해 가격담합 등으로 25억8900만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제주도가 요구한 단속권한 이관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혔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17일 제주도 경제활력국, 혁신산업국, 제주에너지공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테크노파크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면)은 이날 제주지역 4개 LPG 사업자 가격담합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일 ㈜천마, 제주비케이㈜, ㈜제주미래에너지,
민간위탁된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교육훈련 만족도가 떨어지고, 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등 운영이 부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17일 제주도 경제활력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큰내일센터 문제를 지적했다.고 의원은 "민선 8기 들어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과 관려해 역대 가장 낮은 교육훈련 만족도, 기업 참여 부진, 직원들의 연이은 퇴사, 신규 프로그램 부실, 불투명한 예산관리 등 총체적인 부실 운영이 우려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올해 상반기에 모집된 탐나는인재 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