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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 거주하는 해녀가 전년대비 23명 줄었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시내 어촌계 소속 현직 해녀는 22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292명)보다 23명 줄었다. 23명 중 4명은 물질 도중 숨졌으며, 18명은 고령으로 인해 물질을 멈췄다. 1명은 다른 지역으로 전출했다. 연령별로 30대 11명, 40대 27명, 50대 248명, 60대 686명, 70대 900명, 80세 이상 397명 등으로 60세 이상 고령자가 87.4%를 차지했다. 제주시 현역 최고령 해녀는 한림읍 비양어촌계 소속 91세다. ...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2.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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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배추 가격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폭락한 가운데, 농협과 양배추 농가가 재배 면적 조절에 나선다. 제주농협은 양배추 생산농가와 함께 양배추 포전에 대한 2차 면적조절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양배추 가격은 2월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이 8kg에 3728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141원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하락한 가격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양배추 농가들은 자체적으로 157ha(1차) 자율감축을 실시했지만, 소비침체 등으로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양배추 농가와 농협은 2단...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02.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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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 제16대 현진성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5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진행된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장, 김지식 한농연 중앙회장,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송승운 제주도농업기술원장, 정선태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한농연 제16대 제주연합회장에 현진성씨가 취임했다. 또 오원국, 고행군, 한삼용, 신만균씨가 부회장, 홍성효, 오영환, 문근식씨가 감사에 각각 취임했다. 김지식 한농연 중앙회장은 “새로운 리더십과 농업계의 단합이 ...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02.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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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0년에 동(洞)지역과 대정읍, 2021년 남원읍·안덕면·표선면, 2022년 성산읍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액 보조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신청은 오는 5월1일까지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등록농지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은 농지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필지별 희망 비료를 선택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무상 공급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함께 작물 생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2.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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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농·축협이 2018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1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성산일출봉농협과 표선농협이 각각 소그룹 1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받았다. 또 △함덕농협 △제주시농협 △서귀포농협 △중문농협 △위미농협 △남원농협 △김녕농협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표선농협은 5년 연속 수상이며, 중문농협은 4년 연속, 성산일출봉농협은 3년 연속 수상이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130개 농·축협을 대그룹 14개, 소그룹 38로 나눠 재무와 고객, 학습·성장 등...
산업·기업
이동건 기자
2019.0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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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재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1억3000만원을 투자해 총 13곳에 지원할 계획이며, 1곳당 최대 1112만원만원(보조율 90%, 자부담 10%)이 지원된다. 대상은 서귀포에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이나 농산물가공업체, 마을회 등이다. 농업법인의 경우 자본금 1억원, 농업인 5인 이상 참여, 1년이상 운영한 요건 등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며,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등을 지참해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홈페이지와 제품홍...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2.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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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부터 노지감귤 규격별 수량 집계를 위한 계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생산자단체와 영농법인, 작목반, 상인 선과장 등 등록된 선과장이 지원대상이며, 과태료를 체납한 선과장은 제외다. 보조율은 70%며, 최대 115만5000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월22일까지 선과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에 접수할 수 있다. 가락동시장 등 다른 지역 경매사와 중도매인들이 감귤 출하전표에만 총 수량이 기재돼 하역작업이 지체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서귀포시는 “현장에서 규격...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1.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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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칠십리 부산물비료가 농가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음식물 부산물비료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70%가 재구매 의사를 밝혔다. 칠십리 부산물비료의 경우 20kg당 2500원이며, 무기물과 유기물 등이 함량됐다. 수분을 제거한 고형물 형태 음식물 80%, 톱밥·첨가제 20% 배합이며, 호기 발효 60일, 후숙 30일 과정을 거쳤다. 서귀포시는 농가에서 요청할 경우 제주 전역 농경지에 무상 배송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가에게 싸...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1.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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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쌀·밭·조건불리지역 직접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며, 농지 소재 각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월18일부터 3월22일까지는 집중 접수기간으로,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불금과 농업경영체 신청을 함께 접수받을 예정이다. 올해부터 밭농업직불금은 1ha당 52만7204원으로 상향됐으며, 조건불리직불금은 1ha당 65만원, 초지는 1ha당 4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지급액의 20%를 마을공동기...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1.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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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업용수를 마을단위로 통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용수는 각 관정별 수혜 농민들이 소규모 수리계를 조직해 자체 운영되고 있다. 수리계장은 각 마을 이장이 당연직으로 맡고있다. 서귀포시는 농업용수 관리 수리계 총 311곳을 마을마다 1곳으로 통합관리할 예정이다. 통합되면 수리계는 총 97곳으로 줄어든다. 수리계를 마을단위로 일원화해 농업용수 부족시 각 마을별로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용수 통합 관리는 같은 관정을 다수의 수리계가 사용하면서 가뭄 때 농업용수 과부족 현상이 잇따라 계획됐...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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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수출용 화훼 종구·묘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해 화훼 종구·묘 구입 실적과 수출 실적이 있는 농업인이며, 지원 단가는 양란 1200원/묘, 백합 350원/구, 거베라 1900원/구 등이다. 총사업비 6000만원이 소요될때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에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화훼 수출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1.16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