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8대 정책 방향 중 하나인 ‘아세안(+α)’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서귀포시는 지난 14~1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Thu Duc)시를 찾아 지역 생산품 수출 등 경제·농업·관광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고 19일 밝혔다.베트남 호치민 투득시 인민위원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투득시 방문은 지난해 8월 화상회의와 10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투득시 대표단 방문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 이번 방문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제주로 향한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22일 제주를 찾아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오후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창당발기인대회에 참석한다.조국혁신당 비례대표 9번을 받은 제주 출신 정춘생 전 문재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도 제주를 찾아 지지자들과 만난다.정 전 비서관은 1998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당직자 공채에 합격해 20년 넘게 당직 생활을 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조국혁신당은 앞선 3일 창당 대회를 열고 공
인간 생활에 깊이 뿌리내리며 전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생성형AI를 활용, 더 나은 시정을 펼치기 위한 행정 차원의 연구가 시작된다.제주 서귀포시는 생성형AI의 대표주자 챗GPT(ChatGPT)를 비롯한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AI, ChatGPT 행정활용 연구팀 ‘GP+지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 혁신을 이루고, 공무원과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AI, ChatGPT 행정활용 연구팀 이름인 ‘GP+지기’는 지피티(
제주시가 주인 없이 건물에 붙어 장기 방치 중인 노후간판을 무료로 철거한다.제주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의 재능기부 사업 일환인 ‘2024년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 대상자를 공모한다.이번 사업은 장기 방치돼 노후되고 위험한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풍수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시는 공모를 통해 최대 4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공모일 기준 제주시 동지역에 있는 업소의 현재 영업주나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
꽃망울이 터지며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분홍빛 제주 왕벚꽃을 만끽할 축제가 열린다.제주시 애월읍연합청년회(회장 하명종)는 오는 23일과 24일,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거리 일대에서 제6회 왕벚꽃 축제를 개최한다.‘애월의 봄, 벚꽃으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 낮 12시 30분부터 애월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산들바람과 소길리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 소길난타팀은 각각 밴드공연과 노래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이어 마술과 노래, 댄스 등 다양한 분야 출연자들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두고 김영진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가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후보 등록 일정이 임박하고 국민의힘 탈당 이후 각종 여론조사가 공개된 점에 비춰 지역 정가에서는 불출마 선언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실제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가 최근 진행한 2차 합동 여론조사에서 김영진 후보의 지지율은 10%에 머물렀다.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제주 출신으로 문재인정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낸 정춘생씨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9번에 배치됐다. 조국혁신당은 18일 밤 9시 서울시 영등포구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했다.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당원과 국민 참여선거인단 13만6633명 중 10만7489명이 참여, 투표율 78.67%를 기록했다. 비례 1번은 박은정 전 검사, 2번 조국 대표, 3번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신장식 수석대변인, 5번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6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김재원(리아
제22대 총선 지지세 결집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지지세 확장에 나선 국민의힘 고기철의 양강구도가 명확해진 가운데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위성곤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분류된 서귀포시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후보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위성곤 예비후보가 54%로 고기철 예비후보 37%보다 앞섰다.이는 [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다.조사는 3월1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주에서는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선 가능성에서는 선거구에 따라 3배에서 5배 가까이 1-2위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2004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민주당의 ‘3개 선거구 싹쓸이’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18일 여론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6~17일 제주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804명(제주시갑 601명, 제주시을 602명, 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0여일을 앞두고 본선 대진표가 확정된 제주시을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집권여당의 이점을 내세우며 지지세 결집에 나선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와의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지며 독주체제가 구축되는 흐름이다.[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제22대 총선 2차 여론조사' 결과를 18일 일제히 공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선거구는 현역 국회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나선 문대림 후보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는 각 정당의 경선과 공천이 마무리된 이후 진행한 제2차 총선 합동여론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제주시갑은 도내 3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현역 국회의원이 본선 진출에 실패한 곳이다. 송재호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무주공산에 누가 오를지가 관전 포인트다.더불어민주당은 경선에서 승리한 문대림 후보가 세 번째 총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가 지역밀착형 풀뿌리 사회적경제 육성 생태계를 조성키 위한 5대 정책을 제안한다.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18일,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5대 분야 정책제안서를 채택하고 각 후보에게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5대 정책 제안에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등 제주형 사회적경제 ‘포용적 지역혁신 성장’ 지원 계획 수립 △도내외 사회적경제 제품 거점 판매장 설치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친화시장’ 조성 등 내용이 포함됐다.또 △구도심 주민주도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이 오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정당초청 기후위기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비판했다.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18일 성명을 내고 “우리 단체가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정당에 요청해 성사된 정당초청 기후위기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일찍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녹색정의당 제주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기후위기 정책 토론으로 실무적 준비를 마쳤었다”며 “그러나 민주당의 일방적 토론회 불참 통보로 무산됐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 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최근 불거진 조수연 예비후보의 제주4.3 왜곡 발언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4일 SNS를 통해 조 예비후보의 4.3 왜곡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 고 예비후보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 입성 시 다음과 같은 재발 방지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4.3 특별강연을 추진하겠다”며 “일부 정치인들의 역사 왜곡 발언은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데서 비롯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한 어린이공원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강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어린이공원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조성되는 시설”이라며 “도내 모든 어린이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르게 갖춰져야 하지만 아라동을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제주시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126곳 중 아라동을 지역 어린이공원은 월평동 2곳이 전부”라며 “금천마을과 월평마을, 월두마을, 간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법안을 개정해 제주시 노형오거리 입체화 공사비 절반을 국고로 지원받겠다”고 공약했다.고 예비후보는 “하루 교통량 8만여대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기본계획수립용역 후 진행될 입체화 건설사업 비용을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로법개정법률안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해 공사비용 절반을 받아오겠다”고 말했다.이어 “현행 교통혼잡도로 개선 국고지원은 광역시 중심 대도시권에서만 이뤄지는 현실”이라며 “그러나 도로 교통혼잡개선
지난 5차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패를 기록한 국민의힘이 끝내 제주 출신 비례대표 추천 카드를 꺼내 들지 않았다.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일 서울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례대표 순번 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비례 1번은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2번은 탈북공학도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3번은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가 이름을 올렸다.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이 8번을 받아 눈길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가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 1차산업이 위태롭다. 2022년 기준 제주 농가 인구는 약 7만 4500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34.3% 줄면서, 농촌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젊은 층 인구가 1차산업으로 유입되지 않으면서 농촌이 빠르게 고령화됐고,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속도 또한 느려지고 있다”며 “통계청은 농가 규모 감소 주원인으로 고령에 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회관 관장을 비롯해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제주지부, 제주특별자치도 위드피플, 제주치료교육협회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 현황과 개선방안 등 대화가 이뤄졌다.고 관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포함 예술단체 지원방안 △발달장애인 직업 채널 다양화 △언어재활사 양성 학과 신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8일 정책 자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활동을 위해 경로당 주5일 점심을 제공하고 급식 도우미를 반드시 배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노인복지법 37조를 개정, 경로당 예산 지원 항목에 부식비를 추가해 주5일 점심 제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노인일자리 재정지원 등을 활용해 경로당에 급식 도우미를 파견할 수 있도록 하면 충분히 실현가능한 정책”이라며 “민주당 중앙당이 이미 약속했고 위성곤이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경로당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