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서귀포시 청정환경국과 안전도시건설국의 통폐합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곶자왈사람들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제주도 조직개편 방안을 담은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로 통과시켰다. 제주도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은 서귀포시의 청정환경국과 안전도시건설국을 청정환경도시국으로 통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서귀포시의 환경관련 행정업무의 역량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곶자왈 지역의 환경문제는 더 악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환경
박성우 기자
2020.12.04 11:21
-
-
-
-
제주시는 올해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렌털(rental)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영업신고된 식품접객업자 중 영업장 규모가 200㎡ 이상~330㎡ 미만인 휴게·일반음식점이 신청할 수 있다. ‘폐기물관리법’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업장 면적이 200~330㎡인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수거가 내년 1월1일자로 종료된다. 제주시에 공공수거 종료 대상 음식업소는 520여곳으로, 대부분의 업소가 자체처리나 위탁처리할 수 있는 여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20.12.02 11:45
-
-
-
-
-
-
-
-
제주도교육청 교육금고 지정에 따른 탈석탄금고 지정과 관련해 ‘이미 교육금고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단계에 놓여 탈석탄금고 지정은 어렵다’고 답변한 제주도교육청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9일 이와 관련해 “제주도교육청 답변은 기후위기 대응 시계가 고작 7년밖에 남지 않은 현실과 상당한 괴리감이 있다”며 “많은 어린이, 청소년이 기후위기 파업을 벌이며 절박함을 호소하는 것과 엄청난 거리감이 있는 답변”이라고 비판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3일 도교육청 교육금고 금융기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환경
김찬우 기자
2020.11.19 11:14
-
-
-
-
원희룡 도지사가 지난 15일 발표한 ‘청정제주 송악선언 실천조치 2호’를 통해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가 주민협의를 하지 못한다면 사업 변경을 승인할 수 없다”고 한 것과 관련해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많이 늦었지만, 원 지사의 입장 변화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반대위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원 지사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선흘2리 주민들은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의구심을 여전히 거둘 수 없다”면서 “불신과 의구심을 해소키 위해 원 지사와 도정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 실천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
환경
김찬우 기자
2020.11.16 09:52
-
제주도는 제주시 조천읍과 한림읍 지역에서도 도시대기측정망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지역은 오는 12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실시간 측정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도시대기측정망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측정해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청정 대기질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림읍체육관과 조천읍체육관 인근 추가 설치로 지역편중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별 대기오염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로 미세
환경
이승록 기자
2020.11.15 17: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