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기업 (주)한라산이 성이시돌 복지의원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6일 제주시 한림읍 성이시돌 복지의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는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에 감사하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돼 달라”며 후원금을 쾌척했다. 올해 창립 69주년을 맞은 한라산은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드림장학금과 대학생 장학금, 지역사회 후원금,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사회에 55억원을 기부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와 늘푸른가정의학과(원장 홍인영)는 지난 30일 늘푸른가정의학과에서 발달장애인들의 맞춤건강 관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협약식에서 최영열 희망나래 이사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약자에 대한 질병예방 및 맞춤건강관리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더불어 협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상호 역할 증진과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홍인영 원장은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사회적
호텔신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맛있는 제주만들기’ 23호점이 문을 열었다.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23호점 제주시 노형동 ‘혜자분식’이 10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고희범 제주시장과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최창현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등이 참석했다. 23호점 영업주 고혜자(66)씨는 ‘말다김밥’에서 김밥과 떡볶이 등을 팔아왔다. 식당 규모는 약 30㎡(약 8.5평)로, 하루 매출이 10만원 수준에 불과해 임대료도 감당하기 어려웠다. 호텔신라는 지난
제주송악라이온스클럽(회장 조순애)은 지난 6월28일 대정웅비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0포대를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쌀은 이⸳취임식 축하화환을 대신한 쌀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내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와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순애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소중한 곳에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제주송악라이온스클럽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대한항공은 제주 서귀포시 송산동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다문화가정에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송산동과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내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보목마을에 거주하는 1개 가족 4명이 선정돼 대한항공에서 항공권 등을 지원했다. 송산동에는 서귀포칼호텔이 위치했다. 대한항공은 2009년 ‘1사1올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병원 의료봉사, 올레6코스 해안쓰레기 청소, 직장인나눔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
제주에 거주하는 자폐성장애인 21명과 가족들이 1박2일 여행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구경했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자폐성장애인 21명과 보호자 21명, 인솔자 3명 등이 1박2일 일정으로 ‘Fly in the sky blue’ 여행을 떠났다. 쉽게 새로운 곳을 방문할 수 없는 자폐성장애인들에게 여행 기회를 주기 위해 준비됐다. 자폐성장애인들은 수년간 반복한 일도 매일이 서툴다. 이들에게 비행기라는 새로운 공간은 탑승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전인 셈이다. 자폐성장애인 가족들이 쉽게 여행에
올해 95세가 된 시어머니를 44년간 모신 강공자(68)씨가 올해의 제주시 효자효부 대상을 수상했다.제주시는 28일 오전 11시 하니관광호텔에서 ‘제13회 제주시 효자효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구좌읍에 거주하는 강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씨는 44년간 시어머니의 손과 발이 됐으며, 가장의 역할까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씨의 시어머니는 올해 95세. 효부상은 조천읍 김문순(64), 삼양동 이계화(60), 봉개동 송영미(60)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씨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시아버지를 8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생명사랑봉사대는 지난 19일 제주시 한경면 애서원에서 ‘가정의 달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만들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했다. 생명사랑봉사대는 침구류와 직접 만든 다양한 반찬을 애서원 등 도움이 필요한 한경면 지역 독거노인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한경면 희망나눔 캠페인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사단법인 청년제주와 탑동365의원이 3200만원 규모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 화제다.(사)청년제주(이사장 강철호)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17일 오후 시민복지타운 나눔식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남식 회장과 강철호 이사장, 장학위원장인 김형준 탑동365일의원 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8번째 지급되는 청년제주 장학금은 미래세대 주역이 될 학생들이 금전적 지원을 통해 제주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장학금은 청년제주 회원들이 2200만원을 기탁해
연예인 봉사단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가 제주 추자도에 따스함을 전달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봉사단 따사모와 제주시 등과 함께 13일 제주 추자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따사모와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상추자도 올레길 18-1코스와 하추자도 석두청산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따사모의 경우 추자도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생필품 등을 후원했다. 따사모 단장 류시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선행에 노력하
제주공룡랜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같이가요 함께 나눔 걷기대회’가 예정됐다. 도내 관광지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의 이름으로 공룡랜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인당 1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다. 걷기 코스에 마술과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으며, 켈리그라피, 공룡초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제주공룡랜드와 함께하는 키즈플리마켓’ 나눔 행사도 준비됐다. 안쓰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다. 키즈플리마켓은 오는
제주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 희엘(이사장 배정미)은 오는 5월10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중산간동로 837-53)에서 ‘천사나래 주간보호센터’ 개원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직원이 총 4명인 천사나래 초대 시설장에는 배정미 희엘 이사장이 선임됐다. 천사나래는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로, 지난 1월 인가를 받아 본격 운영중이다. 장애 등급에 관계없이 지적발달장애인이라면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10명이 생활하고 있다. 천사나래는 주간보호센터다. 홀로 생활하기 힘든 지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도내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40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지난 25일 애월읍 하소로지역아동센터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회석 제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지역아동복지 시설에 공기청정기 40대를 기증했다. 돈으로 계산하면 약 1000만원에 달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역 창업 청년 마켓, 말과 연계한 제주 관광상품 개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22개 사업을 추진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4월25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앞서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478만5000원을 강원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이날 성금은 제주도의회 소속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마련됐다.김태석 의장은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작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뤄져 피해지역 주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다시 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는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과 제주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부원택)와 함께 지난해에 올해도 ‘장수효도사진 나눔사업’을 진행한다.올해에는 국내 자동차 사진계의 대부이자 한국광고사진가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장영준 사진작가가 이끄는 도내 사회적 기업인 ‘스튜디오 감자’가 재능기부로 동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이어받아 실천하는 선행사업 일환으로 제주지역 어르신들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이끈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제주농협이 산불 재난을 겪은 농민을 돕기 위해 강원도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속초시까지 번지면서 530ha 산림과 주택과 시설물 916곳이 재로 변했다. 산불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집을 잃은 4000여명은 임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지난 10일 성금 1000만원을 강원도농협 측에 전달했다.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 주민과 농업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마음을 담은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돼 일상으로 돌아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한재익) 소속 제주국제의료봉사회(회장 장은식)가 지난달 필리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제주국제의료봉사회는 지난 3월26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 등지에서 열악한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릉원주치과대학 구강외과와 협조해 구순구개열 수술을 실시했고, MFC 이울진료회(서울대, 이화여대 의대)와 함께 심장병환자들의 검진과 상담도 진행했다.
제주에서 고태숙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올해로 20년째다. 제주시는 지난 23일 제주시청에서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출신 재일교포 고태숙(62)씨와 고희범 제주시장, 김낭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학업에 충실한 대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됐다. 고태숙 장학금은 2000년부터 시작돼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이 도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20년간 고태숙 장학금을 받은 사람만 380여명에 달한다.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고씨는 한경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모금회 직원·자원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9 나눔캠페인' 종료에 따른 사랑의열매 온도탑 폐막식을 개최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73일 동안 캠페인을 벌여 47억80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목표액인 47억7500만원을 상회한 것으로, 제주지회 창립 이후 역대 모금 캠페인 중 최고 모금액이다. 책 1쪽을 읽을 때마다 1원씩 적립한 독서 기부...
도현종합건설은 쌀 1.3톤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와 제주도 신체장애인복지회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도현건설은 지난 18일 효성 해링턴 코트 제주 모델하우스 개소식에서 꽃 대신 축하 쌀 화한 10kg 쌀 130포대를 받아 도내 장애인 단체 2곳에 기부했다. 휴안 김형진 대표는 “모델하우스 오픈식에서 받은 쌀 화한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정효 제주신체장애인복지회장은 “쌀을 기부해줘 감사하다.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