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만 시대 제주도 수소차 1대도 없는 이유
전기차 1만 시대 제주도 수소차 1대도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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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多] (9) '탄소 없는 섬'임에도 수소차 보급은 '패스'...충전소 보급 어려워 전기차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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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수요연료전지차 보급에 나서고 있지만 제주는 전기차 보급에 집중하면서 보조금 지급에 나서지 않고 있다. 충전소 설치도 계획하지 않으면서 제주에서는 수소차 구매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사진출처-현대자동차>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상용화에 나선 현대자동차가 최근 전용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넥쏘’ 수소차를 공개하고 일반인을 상대로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19일 예약 첫날에만 733대의 주문이 몰리며 이른바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이는 올해 환경부가 책정한 보조금 지급대수 240대의 3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수소차는 연료전지 스택(Stack)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얻은 후 생산된 전기로 모터를 움직여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합니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처럼 엔진이 없기 때문에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습니다. 대기 중 오염물질을 정제하는 기능도 있어 미세먼지 감축에도 기여합니다.

현대차가 개발한 넥쏘는 산타페 크기의 중형SUV입니다. 수소를 한번 충전하고 최대 609km를 내달릴 수 있습니다. 200~300km 안팎의 전기차보다 갑절 이상 긴 거리죠.

전기는 충전시간이 길지만 넥쏘는 수소 저장량 6.33kg을 채우는데 단 5분이면 충분합니다. 비용도 5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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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수요연료전지차 보급에 나서고 있지만 제주는 전기차 보급에 집중하면서 보조금 지급에 나서지 않고 있다. 충전소 설치도 계획하지 않으면서 제주에서는 수소차 구매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사진출처-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첫 수소차인 투산ix의 경우 2013년 출시 당시 가격이 1억5000만원에 달했지만 넥쏘는 절반이하인 6890만원 수준입니다. 보조금을 더하면 3390만원에 구매할 수 있죠.

이처럼 환경 기여도와 경제성이 높지만 정작 전기차 천국인 제주에서는 단 1대도 구입할 수 없습니다. 우선 제주도가 보조금 지급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소차 보급을 위해서는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충전 인프라가 필수입니다. 민간을 위해 조성된 수소차 충전소는 서울과 울산 등 12곳에 불과합니다. 제주는 1곳도 없습니다.

수소 공급을 위해서는 해상운송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가져오거나 도내 화력발전소에서 별도 추출을 해야 합니다. 사업자를 선정해 충전소도 당연히 설치해야 하죠.

문제는 비용입니다. 충전소 설치에만 수십억원이 들어갑니다. 폭발 우려 등으로 시내권 설치도 어려워 외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운송에 따른 수소 공급가격 인상도 피할 수 없죠.

이런 이유로 제주도는 수소차 보급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수소차 인프라 확충 사업비 지원 대신 전기차 보급에 집중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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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수요연료전지차 보급에 나서고 있지만 제주는 전기차 보급에 집중하면서 보조금 지급에 나서지 않고 있다. 충전소 설치도 계획하지 않으면서 제주에서는 수소차 구매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제주의소리
제주도는 '탄소 없는 섬'을 내세워 2011년부터 전기차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보급 첫해 도청 등 관공서에서 총 93대를 구매했습니다. 이듬해에는 138대를 사들였습니다.

민간보급은 2013년부터입니다. 120대를 시작으로 2014년 498대, 2015년 1517대, 2016년 3963대, 2017년 2977대로 급증했죠. 3월2일에는 전국 최초로 1만대를 넘어섰죠.

이는 전국에 보급된 전기차 2만7425대의 36.4%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 제주도는 올 한해 전기차 3912대를 추가로 보급해 전기차 선도도시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2015년 12월 확정한 ‘수소차 보급 및 시장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수소차 1만대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충전소도 현재 14대에서 80대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의 경우 넥쏘 첫 사전예약에서 보조금 지급 대상인 95명을 훌쩍 넘는 238명이 몰리자 하반기에 추가로 100명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가 전기차에 올인 하면서 수소차 보급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입니다. 5월에 열리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때 수소차 전시가 예정돼 있지만 역시 그림의 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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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지구 2018-03-24 14:19:50
이야기 하자면 복잡하지만
0.당연히 전기차도 친환경차입니다.
1.수소를 생산하여 저장하면 당연히 효율은 낮습니다. 그러나 저장성이 좋고 산업 전반에 이용 가능합니다.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여 물분해, 연료전지 수소차에 적용하면 최종 30~50%효율 정도.
2.수소차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이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운행 거리가 깁니다.
3.모든 차가 전기차로 전환 되었을 경우 블랙아웃이 발생합니다. 지금도 여름철이나 겨울에 전기가 부족한 것을 보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에너지 저장성 측면에서 유용하고 유리해 궁극적인 에너지수단은 수소가 되어야 합니다.
4.수소는 저장 운반이 좋습니다. 궁극적인 에너지원으로 추구됩니다.
5.수증기는 에너지보존 법칙에 의해 온실효과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222.***.***.141

도민 2018-03-24 11:17:35
수소차가 안되는게 수소를 가스에서 만드는거라 전기차보다 친환경적이지도 않을뿐더러 물을 전기분해해서 수소를 만들더라도 전기를 수소로 변환하는 과정이 더 추가되서 에너지 효율이 전기차보다 떨어짐..
그리고 자동차 자체도 일반전기차보다 연료전지관련한 부품들이 추가되서 가격이 비싸고,,
연료비도 어느정도 많이 나옴.. 휘발류차에 비해서 차 가격은 비싸고, 연료비가 많이 적게 드는게 아니라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안하는것 빼면.. 좋은점이 없음..
그리고 수증기 배출하는데 수증기도 온실효과에 작용한다는거...
122.***.***.145

살기 좋은 지구 2018-03-24 09:58:29
수소차 확대하려면 가정용 LPG통처럼 수소통에 수소를 고압 충전해서 많이 비치해 놓고 수소연료통 자체를 교체 하면 1~2분 충전이 되고 쉬울 텐데, 그러면 충전시설도 따로 필요 없지 않나? 법제도 정비가 제대로 안 되었나 이해하기 힘듭니다. 왜 쉬운 길을 놔두고 어렵게 가는지... 국회는 친환경을 위해 ‘수소충전 연료통 교체’로 빨리 법을 제정 시행해야합니다.

222.***.***.141

승니 2018-03-24 01:08:45
흉다이야 제주도에 수소충전소나 두어개 설치해라 나라에만 손벌릴생각말고
223.***.***.221

1 2018-03-23 23:05:39
기레기야 현대에서 돈받고 가사쓰냐 수소는 공짜로 생산되고 생상과정에서 환경오염은 안되냐 좀 더 취재하고 기사 올려라 수소충전소 만드는데 30억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2천만원 인데 30억이면 전기차 150대 자원 가능하단다
118.***.***.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