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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은 2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의 '제주2공항 갈등해결 방안 촉구 결의안'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녹색당은 "결의안의 내용을 보면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제주2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중단할 것을 청와대와 국토교통부에 요구하고 있다"며 "도민의 대표기관인 제주도의회가 한 결의인 만큼, 청와대는 이제 제주2공항 문제를 풀기위해 책임있게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녹색당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이자 부처 이기주의에 빠져 공항건설에 국민세금을 낭비할 생각만 하는 국토교통부는 제주2공항 문제를 풀 수가 없다"며 "
제2공항
박성우 기자
2019.02.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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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귀포시는 옛 서홍동사무소와 산록도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계획도로상 옛 서홍동사무소~산록도로는 총연장 1370m로, 2015년 800m 도로개설이 마무리됐다. 이번 2차사업에는 31억원이 투입돼 연장 570m(폭 15m) 개설이 추진된다. 산록도로 연결을 위해 2017년 지정된 1952m 구간과 연계한 완전 개통도 목표로 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7월께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록도로와 조기 연결을 추진하겠다. 사업이 마무리되...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2.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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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우회도로가 오는 3월3일 개통된다. 서귀포시는 산방산 낙석위험지역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 이후 산방산 남쪽 진입도로에서 크고 작은 낙석사고만 총 11차례 발생했다. 서귀포시는 2014년 산방산 진입도로 등을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 2015년 우회도로(L=893m, B=11m) 개설 사업을 발주했다. 용머리 원형훼손 논란 등이 있어 공사기간은 계속 연장돼 3년여만에 개설됐다. 총사업비 174억원(국비 77억원 포함)이 배정됐으며, 성토공법으로 순성토 약 34만㎥를 투입했...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2.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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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부동산거래 위반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2015년 12월 부동산 투기대책본부에 이어 인터넷으로도 쉽게 신고·접수할 수 있는 신고센터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고센터는 다운·업계약 등 실거래가 허위 등 불법 거래를 신고하는 ‘부동산실거래가위반신고’와 함께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외 사용하는 ‘토지거래허가위반신고’ 등으로 구분된다. 서귀포시는 자진신고자 과태료 감면과 공익신고자 포상금 지급 등도 추진키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법적인 부동산 거래행위를 원천...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2.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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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6일 발표한 3.1운동 100주년 특별사면 대상에 제주 강정마을 주민 등 19명이 포함된데 대해 국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환영의 뜻을 표했다. 강 의원은 "이번 사면은 2014년 이래 23번에 걸친 특별사면 요청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주해군기지 구상금 청구 철회와 강정마을 주민 특별사면을 제시했고, 지난해 10월 강정마을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법처리된 주민들의 사면복권에 대해 "재판이 확정되는 대로 ...
국회·정당
제주의소리
2019.02.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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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3.1절 특별사면 명단에 제주 해군기지 집회·시위 관련자들이 포함된 것과 관련,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진정한 강정마을의 명예회복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가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대주민회는 "3.1절 특사에 강정마을 주민들도 포함되는 사안이 오는 26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된다고 하지만, 그 사면이 정녕 강정마을의 명예가 회복되고 공동체가 회복되는 길이라고 문재인 정부는 믿고 있는지 반문한다"며 "최근 문재인 정부가 강정마을에 보이는 행보들은 결단코 공동체 회복은 커녕 명예회복...
해군기지
박성우 기자
2019.02.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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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제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신축’ 건축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공모는 서귀포시가 의뢰했다. 응모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3월5일 현장 설명회가 예정됐다. 5월1일 응모작품 접수가 진행되고, 심사 등을 거쳐 5월10일 최종 당선작이 결정된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건축사이며, 관계법령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도외 건축사사무소일 경우 도내 건축사사무소와 30%이상 공동도급해야 한다. 공동도급인 경우 2개사 이내다. 서귀포시...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02.22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