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천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에 ‘녹취 중독, 고질병’ 등 강한 어조로 공세를 폈다.김 예비후보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일 문대림 예비후보는 도내 언론사와의 대담에서 유권자를 경악하게 하는 발언을 해 도민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송재호 국회의원에 대한 네거티브 또는 원팀을 해친다는 비판 관련 질문에 과거 도지사 선거 경험으로 네거티브 거부감이 심하고 이번의 경우 네거티브가 아니라 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 측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위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여성 대변인을 맡은 이시아 대변인은 이날 정책논평을 내고 “위 예비후보와 함께 성별 임금 격차 문제를 비롯해 우리 일터와 삶터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행되는 각종 차별을 철폐하는 데 앞장서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제주는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인 5인 미만 사업체 근무 여성 노동자 비율이 26.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이 가운데 비정규직은 6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증가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이 아라동 발전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날인 7일 출근길 인사 이후 아라동 복지회관, 아라주공아파트 입주자협의회, 인다마을회관 경로당, 장애인재활협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을 연이어 방문하는 ‘아라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아라동 자치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프리마켓 작가들을 만나 아라동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는 7일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노동정책공약 간담회를 갖고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일하는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강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임기범 수석부본부장, 김경희 사무처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강 예비후보는 "얼마 전까지 요양보호사로 일했고 오랜 기간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오며 노동자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예비후보는 7일 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도지회와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선·악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프레임의 고착화 현상을 우려한다"며 "제주교육청에서 규정한 학원 교습비가 있지만, 물가와 인건비 인상 등 현실에 맞게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인재 양성 역할을 하고 있는 학원이 사회적으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공감하며 "평생교육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화장품 브랜드 루드컴퍼니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2016년부터 제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화장품인증제도는 제주의 청정한 자원을 활용해 생산한 제품에 대해 품질 심사를 거쳐 제주도지사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화장품 인증제도다.현재 제주테크노파크(JTP)를 컨트롤타워로 해 브랜드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 △초기 인지도 확보를 위한 홍보전략 수립과 홍보 활동 △브랜드 가치증대를 위한 제도정비와 운영관리 등 도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허용진 전 위원장이 탈당함에 따라 김황국 수석부위원장 대행 체제로 총선을 준비한다고 7일 밝혔다.도당은 지난 6일 도당운영위원회와 제주도의원 확대 간담회, 원로당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7일에는 도당 부위원장,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그 결과 김황국 수석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에 힘을 실어 중앙당 선대위가 발족하는대로 선대위 체제를 출범키로 결정했다.도당은 "이미 마련한 플랜B에 따라서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선거준비 체제로 돌입하겠다"며 "일부 인사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와 관련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거구 단수공천 방침에 반발해 탈당한 허용진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무소속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허 전 위원장은 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탈당의 변을 밝혔다.허 전 위원장은 급작스럽게 발표된 제주시갑 공천이 탈당의 주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단독 후보로 면접을 마친 김영진 전 당협위원장의 후보 선출을 20여일간 보류하다 뒤늦게 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을 우선추천(전약공천) 했다.이를 두고 허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함께 의기투합해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외연을 넓혀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서도 진보당과의 단일화 합의를 이뤄냈다. 제주시을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김한규 후보를 단일 후보로 전격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은 7일 오전 11시1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한 제22대 총선 민주진보개혁 선거연대'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제주 3개 선거구의 민주당 문대림(제주시갑), 김한규(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예비후보를 비롯해 진보당 김장택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시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와 인연을 맺고 있는 정치인들의 본선 진출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4.10 총선에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출신과 가족 등 9명의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국민의힘의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원 전 지사가 일찌감치 인천시 계양구을 선거구에서 단수 공천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대표를 단수 공천하며 빅매치가 현실화 됐다. 현역인 이 대표에 맞서 원 전 지사가 추격 양상을 보이면서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한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9일 오후 1시 제주시 중앙로 302(더 스프링빌딩) 앞에서 현판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한 뒤 제주시을 지역 곳곳을 누비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개소식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2년 전 제주시을 지역에 출마하며 가졌던 첫 마음가짐과 열정을 가슴에 새기고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많은 도민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7일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한 공공승마자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이는 최근 제주도승마협회(회장 고봉조)와의 간담회에서 협회 측이 강력하게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제주도승마협회는 오는 2026년 열리는 제주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공공승마장인 제주대학교 승마장의 개·보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제주도승마협회 고봉조 회장은 “전국에서 승마인구가 가장 많은 제주가 시설 미비로 인해 승마 관련 큰 대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 없는 암울한 미래를 걱정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현실적으로 아이 키우는 환경 개선을 통해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고 예비후보는 가칭 '출산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출산 유공자에게 '영웅' 칭호를 부여하고, 출산자 전용 바우처샵, 시군구마다 키즈카페 설치·운영 등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다.또 서귀포시의 인구증가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선거사무소에서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지회 문정식 회장 및 집행부와 면담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이 자리에서 문정식 회장은 "현재 제주는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에게 지원하고 있으나, 대내외적인 경기불황 및 소비심리 위축,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 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전했다.이에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 농업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구체적인 통계자료 및 시스템이 부실해서 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녹색정의당 주자로 나선 강순아 예비후보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7대 주요공약에 대한 현장간담회 일정을 공개했다.강 예비후보는 앞선 2월 15일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사는 제주를 위해 3대 지역현안 및 7대 주요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이를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약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7일에는 민주노총 제주본부 세미나실에서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과 김경희 사무처장, 법률지원센터장 등과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전면적용에 대해 논의한다.8일에는 선거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6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지속가능한 제주농어업을 위해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제주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수출 증대, 유통개선을 위한 역할을 맡는 기관이다. 위 예비후보는 "총선 직후 관계기관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협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설립안을 마련하겠다"며 "2025년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2026년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위 예비후보는 "제주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문대림 예비후보가 6일 제주항운노동조합 제주시지부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현장에는 박남진 제주특별자치도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노조원들이 참석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제주항은 제주의 관문이자 제주의 얼굴”이라며 “노후 시설 현대화를 검토하고 항만인력공급체계를 개선할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항만물류 선진화가 제주경제 활성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실행하는 정치인, 공약을 이행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총선 승리 의지를
4월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양영수 예비후보(진보당)가 6일 정책 자료를 내고 생활체육시설 확대를 약속했다.양 예비후보는 “월평동과 영평동, 아라2동 마을 곳곳에 생활체육시설을 신설하고 보강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주민들에게 생활체육공간과 시설은 꼭 필요하다”며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야 주민들의 삶이 건강하고 즐거울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제대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과 김영진 제주시갑 예비후보의 동반 탈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6일 논평을 내고 “이게 시스템 공천이냐”며 쓴 소리를 건넸다.민주당은 “도당위원장이 탈당하고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촌극이 빚어졌다”며 “중앙당의 일방적인 방침에 반발해 동시에 탈당하는 초유의 사태”라고 지적했다.이어 “정당과 진영을 넘어 안타깝고 측은한 생각까지 든다”며 “이번 결정은 오랜 기간 당을 위해 헌신한 허 위원장과 김 예비후보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20여 일이 넘는 기간 공천을 보류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과 고의숙 위원(교육의원)은 4.3특별법 영문법률에 사용된 ‘riot(폭동)’ 용어의 수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지난 5일 한국법제연구원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법제연구원은 법령번역센터를 통해 대한민국 법률의 영문번역 법률을 제공하고 있는 국책연구원이다. 현재 4.3특별법 제2조제1항 제주4.3사건의 정의 조문 중 ‘1948년 4월3일 발생한 소요사태’를 ‘the riot that arose on April 3, 1948’로 번역해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