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치과의사 5명이 매주 한길정보통신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치과진료를 무료로 해주며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고봉용)는 "여기 오는 아이들의 상당수가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보호나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로 성장해 대부분 치아건강이 좋지 않다"며 "이런 사연을 안타깝게 생각한 도내 치과의사 5명이 진료팀을 구
오늘(19일) 제주는 어제보다 2~3도 높은 기온을 보이며 추위가 한풀 꺽였다.한 낮기온이 11도로 그동안 몰아쳤던 매서운 추위가 물러가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오늘과 내일(20일) 비나 눈이 오겠으며 다음주 중반부터 다시 추위가 찾아 올것으로 전망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으며, 산간에는 눈
전국 첫 여성 경찰청장이었던 김인옥 전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징역형이 확정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용담 대법관)는 1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김인옥 전 제주경찰청장의 상고를 기각했다.대법원은 판결문에서 "면허증을 부정발급 받은 김씨는 처음에는 김인옥 경무관의 범행 관련성을 부인하다가 수사도
제주대가 18일 '2008학년도 신입생 정시 나군 합격자' 1292명을 발표했다.이번 정시 합격자 중에는 재학생이 90%로 강세를 보인 반면 재수생 이상은 10%에 불과했다.합격자 명단은 제주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cheju.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최연소 합격자는 생명공학부에 지원한 고민정양(만 16세), 최고령 합격자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제주지원(지원장 임형규)은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제주지원은 제주자치도와 해양경찰.소비자 단체.수협 등과 합동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판매행위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중점 단속대상 품
김대희 공보관이 경찰청 기자실에 온 까닭은?제주도청 공보관이 뜬금없이 경찰청 기자실을 방문해 많은 뒷말을 남기고 있다.김대희 제주도청 공보관이 18일 오전 11시10분경 제주지방경찰청 기자실을 방문했다.김대희 공보관은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 "경찰청 기자들에게 점심을 사겠다"고 밝혔다.도청 공보관이 아무런 약속이나 언급없이, 또 관할 구역도
"살인범 봤어요" 서울.대전.인천.경기도 등 전국에서 제주시 노형동 동거녀 원룸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가 잇따랐다.KBS-2TV는 17일 저녁 8시50분 '특명 공개수배 - 잘못된 만남의 시작 그 끝은?'으로 지난해 12월26일 제주시 노형동 원룸 살인사건 피의자 이종호를 공개 수배했다.방송이 나가자 전국 경찰서로 총 57건(전화 22건
지난해 말 국회 예결위의 해군기지 민군복합항 용역결정으로 새국면으로 흐르던 제주해군기지 건설문제가 17일 김동균 해군제주기지사업단장(준장)의 ‘민항보다 군항에 가깝다’는 발언으로 강정마을 주민들이 김 단장을 겨냥, “제주를 떠나라”며 발끈하고 나서는 등 실타래가 꼬이는 양상이다. 서귀포시 강정해군기지반대대책위(위원
양식장 공사를 하면서 토석 100톤을 공유수면에 적치한 양식업자가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18일 Y수산 대표 김모씨(50)를 공유수면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제주시로부터 공유수면 점사용허거를 받지 않고 지난해 12월26~28일까지 양식장 취배수관 교체 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토석 100톤을 자신의 양식장 앞 공유수면에 적치한 혐의다.제주해
구좌읍 세화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의 그물에 돌고래가 발견됐다.17일 오전 11시경 구좌읍 세화리 북쪽 5㎞ 해상에서 세화선적 어선 H호(4.86톤)에서 투마한 그물에 돌고래가 죽은 채 발견, 선장 한모씨(50)가 해경에 신고했다.발견된 돌고래는 길이 2.1m, 폭은 50㎝ 정도로 외관상 깨끗하고, 폭획 흔적이나 상처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다만 그물에 걸려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남성이 넘어지면서 머리에 부딪쳐 사망했다.18일 새벽 2시40분경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부근 도로에서 임모씨(37)가 몰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임씨가 도로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뒤 숨졌다. 경찰은 신고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밭기반 정비사업 배수로 공사장에 80대 할머니가 빠져 숨졌다.17일 오전 9시10분경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농협 남측 250m 지점에서 진모(88) 할머니가 고산3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배수로 물웅덩이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현장소장 고모씨(3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제주서부경찰서 조사결과 지난해 10월부터 고산리 일원에서 밭기반정비사업 공사가 진행됐으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전 지역의 학부모를 찾아다니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도내에서 학교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교사·학부모·교육청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도내 읍·면·동 전역을 순회하며 총 12회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4.3 60주년을 맞은 올해부터는 제주도교육청 차원의 4.3 교육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6명의 일선 교사를 4.3 교육자료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자료 개발을 시작, 제주4.3범도민위령제를 전후해 학교별로 계기교육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지금까지는 제주4.3에 대한 완전한 사회적 공감대
구좌읍 세화리 소재 T종돈장의 축산분뇨 불법투기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제주도를 향해 ‘종돈장 폐쇄’를 강력 촉구했다.세화리 주민 400여명은 18일 오전 10시 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제주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아름다운 화산섬”이라고 전제한 후 “세화리 주민들은 T종돈장의 축산폐
순무양배추라고 불리는 ‘콜라비’가 제주 동부지역 무·당근·감자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난해 9월 태풍 나리와 집중호우로 인한 동부지역 밭작물 피해에 따른 대파작목으로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새로운 소득작물로써 재배가
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미국 호접란 수출사업 현지 판매대행사였던 ‘ANA(아나)’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공사가 ANA(대표 다나 윤)에 호접란 판매 미수금 12만 달러 청구소송을 제기하자, ANA가 거꾸로 제주개발공사를 상대로 자신들과의 ‘독점권 승계’ 계약을 위반했다며 100만달러 손해배상
제주해군기지 건설문제로 극심한 주민갈등을 앓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주민 강 모씨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가 제주대와 공동으로 추진한 ‘제1회 JDC 대학생 해외인턴십’ 6개월 연수과정 해단식을 17일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오전11시 제주대 본관2층에서 연수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초청한 가운에 열렸다. 이번 제1회 JDC 대학생 해외인턴십 사업은 JDC가 주최하고 제주대 직업능력개발원이
제주시 노형동 동거녀 살인사건 범인이 공중파를 통해 '공개 수배'된다. KBS-2TV는 17일 저녁 8시50분 '특명 공개수배'를 통해 지난해 12월22일 제주시 노형동 살인사건 피의자를 공개 수배한다.지난 2006년 12월26일 오후 1시6분경 제주시 노형동 모 원룸에서 주인 안모씨(당시 36.여)가 안방 출입문 손잡이에 전선줄로 목을 매 숨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