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최근 모교인 삼성여자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2002년부터 삼성여고에 장학금을 전달해 온 김 조합장은 이번까지 총 610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꿈과 비전을 향해 달리는 후배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참되고 성실하며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여고의 교육혁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도지회(회장 강지언)에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조성한 377만을 기부했다.전달된 기부금은 2021년 한 해 동안 JDC 드림나눔봉사단이 실천한 ‘오름환경정화’, ‘청렴쓰담걷기’ 등 봉사활동의 마일리지를 환산해 조성된 금액이다.JDC 드림나눔 봉사단은 JDC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소외계층 소녀들을 위한 △면생리대 만들기 및 성금 전달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태양광 전등 설치 △안전우산 및 반사경 지원 △오름 환경 정화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4일 윤미선 씨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제주지역 33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윤미선 씨는 개인 회원으로는 12번째, 법인 회원 포함 제주 33호로 가입했으며 5년 60개월 동안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윤 씨는 1999년부터 경제활동에 참여해 교보생명 파이낸셜 플래너, ACN 지역부사장, KOK 매니저를 맡아왔다. 이를 토대로 남편 송봉찬 씨와 함께 씀씀이가 바른캠페인, 희망나눔 명패달기 등 정기적 기부를 통해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1억원 이상 기부자 클럽인 아너스클럽 가입자가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에 따르면 지난 3일 ㈜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과 김희월 여사가 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부부 회원으로 가입했다. 강 회장과 김 여사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가입식을 진행하고 각각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부부는 제주에서 개인 10호, 11호이자 개인과 법인을 합친 전체 31호, 32호로 가입했으며 제주에서는 첫 번째이자 전국 13번째 부부 아너스클
김순희 제주 이여도수산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이웃사랑 성금 20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쾌척했다.기부금은 김 대표가 한 해 동안 구슬땀 흘려 운영한 제주시 구좌읍 이여도수산의 수익금 일부로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 대표는 2000만원 중 이여도수산이 있는 구좌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1000만 원, 도내 곳곳 소외된 이웃들에게 1000만원을 사용해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 대표의 뜻대로 구좌읍을 비롯한 도내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계
삼성마트 김태훈 대표(사진 오른쪽)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재가장애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50kg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에 기증했다.김태훈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삼성마트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식료품 지원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와 도내 기업이 한 뜻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라온레저개발(대표이사 손광섭)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을 방문, 고영권 정무부지사에게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손광섭 라온레저개발 대표이사, 김양수 대외협력실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손광섭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제주도민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
가수 임영웅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 제주 회원들이 22일 오후 사단법인 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쌀과 과일 등 67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영웅시대 제주 구화영 회장은 “임영웅이 KBS 단독 콘서트 출연료를 기부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제주회원들도 이에 맞춰 마음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제주사회적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정의 손길이 뜸해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영웅시대 회원 분들 덕에 훈훈한 연말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자생단체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이웃들을 위해 손수 김치를 담가 전하는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건입동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1일 단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건입동지역자율방재단은 손수 절임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펴 바르는 등 김장김치 260여 포기를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속을 가득 채운 김치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담아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이 담근 김치는 건입동에 거주하는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당사자 등 약
제주 진성협 씨가 전국 다섯 번째이자 도내 최초로 헌혈 700회 대기록 달성을 앞뒀다.2일 대한적십자가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조호규)은 오는 5일 진성협(58) 씨가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700번째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제주빛드림본부 감사팀에 근무하는 진 씨는 이번 헌혈에 참여하게 될 경우 개인 40년 만이자 전국 다섯 번째, 제주 최초로 700회를 기록하게 된다. 진 씨는 지난 1981년 7월 고교 재학시절 재생불량성 악성빈혈을 앓던 초등학교 동창을 위해 처음 헌혈에 참여했다.당시 그는 친구를 담
제주에서도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에 불이 켜졌다.사랑의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1일 오전 11시 제주시 노형동 노형타워 사거리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등 도내 주요 기관장과 봉사단,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올해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12월 1일부터
역시 김만덕상 수상자다웠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때에 온기가 가득한‘기부 홀씨’를 퍼뜨려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2일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에 따르면 제주도가 주최한 제42회 김만덕상 수상자인 김추자씨와 김경란씨가 김만덕상 수상에 따른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봉사부문 수상자 김추자씨는 상금 500만원 전액을 기탁했고, 경제인부문 수상자 김경란씨는 상금 500만원에 사재 500만원까지 더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봉사부문 수상자 김추자씨는 1973년 신생아를 위한 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시작해
제주에 본사를 둔 NXC의 사회공헌 활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재활병원의 중요성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NXC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재활이 필요한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약 30만명에 달하는데,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장기적인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은 턱없이 부족하다.NXC 산하 넥슨컴퍼니는 2014년 12월 푸르메재단과 협약해 국내 최초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했다. 넥슨컴퍼니는 어린이재활병원 건설과 초기 운영에
제주도개발공사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도민사회에 온정을 전달했다. 개발공사는 15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2021년 한가위 해피플러스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500가구에게 각각 꾸러미 1개씩 전달된다. 총 5000만원 상당이다. 개발공사는 노사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각 사업장에서 생필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물품도 함께 기부했다. 김정학 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기업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1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경면 신창리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 노후 창호 교체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신창리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과 효율 개선을 위해 노후 창호를 교체하고 방충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보신 에너지공사 감사인권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어르신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
제주지역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텃밭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한 집배원의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 한림우체국 소속 5년차 강용훈(37) 집배원의 이야기다.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제주도 북부·동부·서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일 최고 체감온도가 최대 34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에 고숙림(87, 가명) 할머니가 한림 수원리의 집 안마당 텃밭에서 쓰러졌다. 우편물을 전달하기 위해 집 안으로 들어간 강 집배원은 텃밭에 쓰러진 할머니를 보고 단숨에 달려가 의식을 확인하고
제주 서귀포수협은 마을 노인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위미2리와 보목동, 송산서귀 등 노인회에 코로나 극복 기부금 총 500만원을 지원했다.김미자 조합장은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지만, 노인들이 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 지원금을 기부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네이처스탠다드가 곶자왈 생태교육사업에 활용해달라며 제주환경운동연합에 1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금 후원은 생태환경적으로 중요한 제주도의 곶자왈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함에 따라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곶자왈의 보호에 활용하겠다는 ㈜네이처스탠다드의 약속의 실천이다.㈜네이처스탠다드는 ‘Earth & Us’ 슬로건을 바탕으로 우리 삶의 기준을 자연으로부터 다시 세운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얻은 특별한 원료로 좋은 먹거리를 만들고, 동시에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자연 생태계 보존에 도
어버이날을 앞둬 제주4.3 유족들에게 ‘情 듬뿍’ 선물이 전달됐다. 제주양돈농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오전 10시 제주양돈농협 본점에서 4.3 생존희생자를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나눔행사에는 강철남 제주도의회 4.3특위 위원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김정훈 43희생자유족회 부회장, 강민철 제주도 4.3지원과장을 비롯해 제주양돈농협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제주양돈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000만원
이웃끼리 말 너무 속상했어요. 내가 다친 학생 부모 입장이었다면 이럴 때 누구라도 도와주면 얼마나 감사하고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마치 내 일인 것 같아서 헌혈하러 왔어요. 헌혈하러 많은 사람이 오고 있어 고맙고 그 학생도 꼭 쾌유됐으면 좋겠어요.”(학부모 김은희 씨 인터뷰 중에서)6일 오후 하굣길에 일어난 제주대학교 사거리의 대형 교통사고와 관련해 의식불명 상태인 대학생 김 모(21) 씨가 긴급 수혈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제주의소리] 등 언론 보도와 SNS로 확산되면서 8일 오후 도내 헌혈의 집엔 지정 헌혈을 하러 온 도민들 행렬이